부안군,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 합동 점검

  • 기사입력 2024.01.24 19:04
  • 최종수정 2024.01.24 19:06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19개소를 대상으로 이번달 말까지 축산물 위생(축산물 이력제 특별 단속)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부안군은 이 기간 축산물 위생적 취급 및 운반 기준 준수 여부 등의 위생 점검과 함께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 행위, 축산물 이력제에 따른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반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축산물위생관리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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