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면민들,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서 도로 포장 개선 등 다양한 민원 건의

  • 기사입력 2024.01.29 23:05
  • 최종수정 2024.02.01 14:53
  • 기자명 이서노 기자

권익현 군수와 함께하는 동진면 2024년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가 29일 오전 9시 30분 동진문화복지센터에서 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열린소통대화는 동진면주요업무보고, 부안군 비전공유, 권익현 군수와 면민과 질의 답변으로 이어지는 열린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동진면민들은 이 자리에서 ▲본덕마을 경로당 컴퓨터 설치 ▲폭설대비 마을 경로당 염화칼슘 지원 ▲해평 마을 안길 포장 개선 ▲매장마을 하수구, 배수로 공사 건의 ▲송신탑 설치 후 전자파 우려 및 소음 발생 문제 해결 ▲하천부지공사 덤프 트럭 주민 안전 위협 큰 도로로 다닐 수 있도록 ▲간척마을 하수처리장 문제 개선 ▲외각도로 차량 통행 많아 방지턱이나 신호등 설치 ▲휴게소 청소 관리 및 감자 하우스 출입로 포장 ▲게이트볼장 시설 보완 ▲동전마을 폭설시 버스 결행 잦아 도로 옆 가드레일 설치 ▲동진강 옆 수변로 공원 조성 ▲쌍부제 수문 문제 ▲신흥마을, 오복마을 도로 포장 개선 ▲K컨벤션 쪽 신흥리, 신리 입구 입간판 설치 ▲동진초 앞 도로 공사 후 중앙선 등 마무리 제대로 안돼 보강 요청 등 다양한 건의를 쏟아냈다. 

권익현 군수는 본덕마을 경로당 컴퓨터 설치에 대해서는 “정보를 다양하게 입수하는 방법으로 경로당에 컴퓨터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컴퓨터 하는 분이 동네에서 세분밖에 없다고 말씀 하셨다”며 “실제로 경로당에 컴퓨터를 설치해놓으면 이용자가 거의 없다. 컴퓨터를 설치할지 안할지는 좀더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해평 마을안길 포장과 염화칼슘 지원은 “마을 안길 포장에 대해서는 바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해주고, 염화칼슘 마을에 배포할 때는 친환경 제품으로 보내주라”고 해당 부서 국장에게 주문했다.

매장마을 하수구 공사 건의에 대해서는 “매장마을 하수구 작년에 우리가 해드릴려고 했었다“며 “올해 아마 들어갔을 것이다. 확인해서 알려 주라”고 지시 했고, 송신탑 소음에 대해선 “400년된 공동우물 뒤 메몰이 돼 아쉽고 그 뒤에 송신탑 같은 게 있어서 굉장히 시끄럽다고 하는데 어떤 송신탑인지 확인을 하라”고 면장에게 지시했다. 

하천부지공사 덤프 트럭 통행 주민 안전 위협 문제에 대해서는 “덤프트럭 통행이 많아서 불편하다 이렇게 말씀을 했는데 큰 도로로 갈 수 있으면 큰도로 가도록 국장께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지시 했고, 하수구 처리 문제에 대한 민원은 “하수구처리 처음엔 잘 됐는데 지금은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데 당장가서 확인 하고 안되면 다른방법으로 하라”고 사업소장에게 전달했다. 

외각도로 방지턱 및 신호등 설치, 휴게소 청소 관리와 관련해서는 “외각도로 공사는 농어촌공사에서 했다“며 “우리에게 이관이 안 돼 아직은 관리권이 없다. 농어촌공사에 얘기 해서 주민들이 굉장히 위험해 하니 신호등 과속방지턱 빨리 설치해라 이렇게 얘기를 하겠다. 휴게소도 넘어오면 우리가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우스 동진감자 출입로 포장 건의에 대해서는 “동진감자와 관련해 폭설시 도로가 안 좋아 냉해를 입을 수 있다고 했다. 좀전에 얘기를 했는데 (감자)진흥특구를 만들면 이런 것도 다 해결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가 좀 더 큰 그림을 그려 보자 그쪽에 가공공장이라든가 저장시설이라든가 이런 걸 좀 하면서 도로도 확장하고 해서 감자를 키우는데 지장이 없도록, 동진감자를 더 명품화 시킬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을 해보자”고 답변했다. 

게이트볼장 개선과 관련해서는 “한 번 가보고 나서 판단을 해보겠다”고 했고, 동전마을 도로 가드레일 설치에 대해서는 “버스가 결행이 잦은 이유가 용배수로가 낮아서 차가 자칫 빠질 위험이 있어 결행이 잦다고 했는데 우리가 (현장을) 한 번 가보고 결정을 하겠다. 차가 결행을 하지 않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보겠다”고 했다.

동진강 옆 수변로 공원 조성에 대해서는 “여기서 가다보면 동진강 좌측 부분이 고수부지인데 거기는 국가하천이라 국토부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용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가 친수공간으로 바꿔달라 여러가지 그쪽에 체육시설을 좀 하겠다고 한 상태라 조금 기다려줘야 될 것같다”라고 했다. 

쌍부제 수문 문제에 대해서는 “쌍부제 수문이 너무나 심각하다 작년에도 말씀 했는데 대답이 없다 그러셨는데, 올 예산이 들어가 있는지 봐달라”고 확인 요청했다.

신흥마을, 오복마을 도로 개선, K컨벤션 쪽 입간판 설치, 동진초 도로 중앙선에 대해서는 “시멘트 포장 우리가 가서 보고 덧씌우기를 해야될 것 같으면 하고, 상황판단을 해보겠다“며 “마을 표지석(입간판)과 동진초 도로 라인(중앙선) 관계는 면에서 직접 나가서 보고 해야 될 것 같으면 바로 건의해서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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