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특이질병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 서비스 운영

  • 기사입력 2024.02.20 18:07
  • 최종수정 2024.02.20 18:08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관내 구조·구급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 서비스’는 법정 희소 질환과 소아암, 발달장애 등 특이 질병을 보유한 만 6세 이하 환아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소방 119구급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119상황실에 등록된 영·유아들은 119를 이용할 경우 질병 정보 등이 출동 대원에게 신속하게 전달돼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더욱 빠른 병원 이송 및 적절한 현장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등록은 전북소방본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보내거나 부안소방서 및 보건소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063-280-3906)로 문의하면 된다.

소철환 서장은 “특이 질병을 보유하고 있는 영·유아의 보호자들이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 서비스 가입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자녀를 지켜주기를 바라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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