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기본형 공익직불제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 기사입력 2024.02.29 17:42
  • 최종수정 2024.02.29 17:44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이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오는 4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부안군은 전년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가에 한해 29일까지 비대면 간편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비대면 신청 이후 필지 추가 등 변동사항이 있는 농가는 해당 기간 내 읍·면사무소에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지급 대상 농지에서 지난 2016년 이후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한 농업인과 신규대상 요건에 맞는 농업인, 승계대상자 등 지급요건을 충족한 사람 등이다.

소농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 대상자 중 농지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가 모든 구성원(비농업인 포함) 소득 등을 검증해 조건에 부합하는 소규모 농가에 지급되며 올해는 지급단가가 ha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됐다.

면적직접직불금 지급단가는 면적 구간별, 진흥·비진흥지역, 논·밭을 구분해 역진적 단가를 적용한다.

직불금 등록신청이 완료되면 신청자에 대해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해 자격요건을 검증하며 오는 9월까지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 및 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실경작 확인을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후 오는 10월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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