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서 선박 화재…승선원 3명 모두 구조

  • 기사입력 2024.03.14 08:37
  • 최종수정 2024.03.14 08:45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해역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서 선박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56분경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2대 등 경비세력을 현장 급파하고, 인근 항행선박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요청하는 등 화재선박 구조에 나섰다.

화재 선박 A호(24톤, 근해자망)에는 승선원 3명이 타고 있었고, 인근을 항해하던 B호가 구조협조 요청을 받고 3명 모두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이상 없는 것으로알려졌다.

A호는 선박 수리차 목포로 이동 중 기관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부안해경은 선장과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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