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오는 11월까지 항공기 순찰

  • 기사입력 2024.03.27 18:27
  • 최종수정 2024.03.27 18:28
  • 기자명 이서노 기자
항공기에서 바라본 격포항.
항공기에서 촬영한 격포항.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서해지방청 항공기를 이용, 치안 현장을 돌아보며 관내 해역을 파악한다.

부안해경은 오는 11월까지 각 과 실무자가 직접 항공기에 탑승해 연안 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하섬, 위도, 왕등도 등을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며 사고를 분석·예방하고 폐기물 배출 등 해양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원거리 해역에 대해 불법 배출 항공 감시를 한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와 고창 풍력단지 테러 대비 지형 및 지물도 살펴볼 예정이다.

서영교 서장은 “급변하는 해양환경 속에서 해양경찰이 함정만을 이용하기보다는 항공기 등 다양한 수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앞으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방청과 지속해서 협의해 항공기를 이용 관내 바다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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