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최고의 관광지인 ‘격포관광단지’ 우선협상대상자로 ㈜양우건설이 선정됐다.부안군은 14일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를 심의·평가한 결과, 양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양우건설은 타 업체에 비해 자기자본이 많고 관광단지 연간 임대료 역시 가장 높게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정성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격포관광단지는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산59-4번지 일원 1,241,439㎡(군유지965,381·사유지262,055·국·도유지 14,003)를 골프장 등 관광단지로
내년 부안군 국가예산이 역대 최고치인 5700억원을 돌파하면서 지역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안군은 14일 2021년도 국가예산으로 57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국가예산 5412억원보다 328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며, 부안 상권르네상스 사업비( 80억)중 내년에 반영될 예산이 제외된 금액이어서 이 사업비가 반영될 경우 내년도 국가예산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이번 국가예산확보는 5700억원 시대를 개막했다는 점에서 뜻깊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사태와 새만금 2단계 수질개선사업,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사업 등 중
권익현 부안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에서 해제돼 14일 군청에 출근하는 등 정상적으로 군정업무에 복귀했다.권 군수는 이날 아침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현안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권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2일부터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바 있다.당시 권 군수는 전북도내 한 식당을 갔다가 식당 손님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지난 1일 오후 부안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잠복기를 고려해 2주간 자가격
많은 주민들이 부작용을 우려해 반대한 민원콜센터 운영사업이 의회 예결위를 통과했다.부안군은 민원콜센터운영을 통해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주민들은 콜센터가 설치되면 민원만족도가 향상되기는커녕 오히려 그 반대일 것이라며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특히 주민들은 부안군의 가장 큰 문제점이 공무원들의 불친절이라며 콜센터를 운영하기 전에 친절도를 먼저 향상시키라는 입장이다.실제로 한 주민은 지난달 26일 부안군의회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겪은 부안군공무원들의 불친절에 대해 폭로했다.이 참고인은 “
혈세로 퇴직공무원 친목단체 지원한다는 비판을 받는 ‘부안군행정동우회’ 지원사업이 결국 의회의 벽을 넘었다.행정동우회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들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퇴직한공무원들의 친목모임까지 혈세로 지원해야 하느냐는 비판이 전국곳곳에서 일면서 논란이 됐던 사업이다.때문에 많은 지자체들이 행정동우회 지원 사업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부안군은 지난 3월에 제정된 지방행정동우회법을 근거로 공익활동을 위한 사업비 지원이란 명목을 내세워 예산을 편성해 제식구(공무원) 챙기기라는 비난을 받았
부안군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6420억 8884만원으로 확정됐다.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 2021년도 부안군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해 본회의에 상정했다.의결된 내년 예산규모는 6420억 8884만원으로 올해 6223억 6200만원보다 197억 2700여만원 증가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102억 7113만원, 특별회계 318억 1771만원으로 일반회계는 올해에 비해 4.8%(280억 4861만원)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37.7%(83억 2152만원) 줄었다.예결위은 이날 농산물종합가공센터신축사업비 8억 2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에 따라 항만지역의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의 주범인 황산화물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12월 말일까지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친 후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해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범정부 관리대책이다.이에 따라 부안해양경찰서에는 관할구역 내에 정박한 선박에서 사용 중인 연료유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현장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불시출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불시에 통제관이 메시지를 부여해 실제 출동하는 훈련으로 ▲신고 시부터 현장도착시까지 출동대원 대응요령 전파 인지 ▲훈련대상처 위험요소 전파 ▲현장출동 중 매뉴얼에 따른 대응작전 수립 및 현장 활동 전개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 취급현황 및 위험요소 파악 등에 중점을 뒀다.화재시 골든타임 5분 이내로 초기 진압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 현장 도착 후 활동 개시 시간을 최대한 줄인다는 목표로 설정해 월 1회 차고지 탈출 불시출동
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0일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명을 발굴해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통해 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하고, 대상자들의 가정환경 등을 고려, 생필품 등을 전달해다.이재경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바른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선도심사위원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회복적 선도·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벼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 감소로 나락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면서 미곡처리장을 상대로한 사기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사기범들은 나락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이용, 미곡처리장 등에 접근해 나락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돈만 받고 도주하는 등의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최근 한 달여 사이 군산, 김제 등에서만 수천에서 수억 원대 나락 판매 사기 사건이 벌어졌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24일 부안군 관내 지역 농협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의해 김제의 한 미곡처리장이 수 억원의 사기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보이스피싱범
부안여자중학교(교장 황의장)가 2022년 3월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운 교명을 공모한다.공모 신청은 학생, 학부모, 동문, 교직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응모 방법은 부안여자중학교 홈페이지(www.buangirls.ms.kr)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우편(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교동1길 42 부안여자중학교 교명 공모 담당자)으로 보내거나 팩스(☎ 063-583-8386), 이메일(mys0000@jbedu.kr), 학교 방문 제출, 네이버(h
부안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지난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적용 범위는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 등에 적용된다.적용대상지역으로는 읍·면지역 토지와 건물이다.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중인 부동산과 농
부안군은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치도항(위도의 봄 꽃섬을 품은 바지락마을 치도항)과 왕포‧작당항(누구나 살포 싶은 귀어귀촌 일번지) 등 2개소가 선정돼 국비 132억원 등 총사업비 18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치도항은 경관활용형으로 총사업비 115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35억원)을 3개년에 투자해 방파제 및 물양장 조성, 큰딴치도 꽃섬 해양공원 조성, 수산물 가공 및 마을브랜드 개발 등 어항구역 개선사업 및 관광명소화를 시행할 계획이다.왕포‧작당항은 재생기반형(복지)으로 총사업비
20대 국회 막바지인 지난 3월 국회가 슬그머니 ‘지방행정동우회법’ 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국민혈세로 퇴직공무원 친목단체를 지원하는 것은 명백한 특혜라는 지적이 전국곳곳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이 행정동우회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부안군의회에 따르면 부안군은 내년도 본예산에 부안군행정동우회를 지원키 위해 1000만원을 신규로 편성해 의회가 심의중이다.부안군은 지난 3월에 제정된 지방행정동우회법을 근거로 공익활동을 위한 사업비 지원이란 명목을 내세워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전해졌다.부안군 관계자는 “지방행정동
부안군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 장기실업자 등 군민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기회를 부여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 1단계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선발된 21명의 참여자는 2021년 1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읍면사무소 등 각 사업부서에서 DB구축 및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등 3가지 유형 사업분야에 근무하게 된다.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소득의 65%이하이며 재산액이 2
부안군이 부안군의회가 지난해에 제동을 건 ‘민원콜센터’를 재추진키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원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는 찬성의견과 오히려 그 반대일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맞서면서 논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민원콜센터는 부안군이 지난해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며 올해 본예산에 반영하려다 부안군의회가 사업비를 전액 삭감하면서 제동이 걸린 사업이다.부안군의회는 당시 콜센터가 설치된다고 민원만족도가 향상되는 것은 아니라며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그런데 부안군이 올해 또다시 민원콜센터를 설치하겠다며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4억1
부안군에서 9일 처음으로 코로나 19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부안지역사회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더군다나 10일 가까이 무증상 상태에 있다가 한꺼번에 3명이 같은 날 확진이 되다 보니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 큰 상황이다.부안군과 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보안면 주민 2명과 줄포면사무소 직원 1명 등 3명이다.용인 625번 확진자 A씨를 통해 최초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A씨는 지난달 28일~29일까지 2일간 김장을 위해 보안면 시부모님댁을 방문했고, 이후 지난 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가 코
코로나 청정지역인 부안에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3명이 발생하면서 부안군에 비상이 걸렸다.부안보건소 등에 따르면 확진자는 보안면 주민 2명과 줄포면사무소 직원 1명 등 3명이다.이로 인해 줄포면사무소는 폐쇄돼 주민들의 민원 처리 등의 불편이 불가피하게 됐다.현재 부안군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 진료소에서 줄포지역 등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선별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부안군이 마을 안길이 이미 조성돼 있는데도 수억 원을 들여 마을 안쪽에 위치한 사유시설로 진입하기 좋은 지점에 또 다른 길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특혜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부안군은 주민들을 위한 공사라고 밝히고 있지만 주민들은 마을과는 무관한 치유센터를 위한 도로공사라고 주장하고 있다.마을 안길이 조성되는 위치 역시 마을 보다는 사유시설인 치유센터로 연결되도록 되어 있어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게다가 이 길이 조성될 곳은 주민 1명만이 거주하고 있어 주민들은 도로공사는 치유센터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실제로 이 도로가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오는 24일까지 소방특별조사반과 건축민원 담당자로 구성된 소방안전 현장확인 특별기동반을 운영한다.특별기동반은 자체점검 보고대상과 감리결과 보고대상 14개소 중 최근 허위 점검 및 감리한업체, 결과보고 서류가 미미한 업체 등 문제점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 점검을 실시한다.중점 점검 대상은 소방시설 공사 소방감리 적정여부, 소방시설 설계·시공·감리 및 완공 법령 준수 여부,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의 적정여부, 소방시설 정비 및 보완조치 적합여부와 기타 소방법령 적합여부 등을 확인해 경미한 행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