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부안서림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치매인식개선사업 중 하나인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치매의 부정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배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파트너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은 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치매안심센터 직원의 치매체크 앱 활용 방법, 치매극복봉사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내달 26일까지 ‘2021년 어린이 불조심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학교와 가정에서 자율적인 불조심 생활화와 안전 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화재 예방 관련 손 그림 포스터이다.응모 방법은 부안소방서 방호구조과로 방문해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시상자는 오는 12월 1일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장려상(15명) 등 2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대상과 최우수상은 교육장상을
부안군은 25일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올해부터 의무화된 기관장 및 고위직 대상 폭력 예방교육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하반기에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전주 YWCA 전문직 이사인 김수진 강사를 초빙해 사례중심의 성매매·가정폭력의 실태 및 유형과 성매매·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실천과 예방방안을 교육했다.권익현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매매·가정폭력을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민선 6기 부안군이 1000억여원을 들여 야심차게 추진했던 수생정원(해뜰마루·자연마당 등)과 고마제 테마공원이 준공한지 얼마 안 돼 유령공원으로 전락하는 등 벌써부터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 모습이다.주민들은 정권이 바뀌면서 중구난방 식으로 추진돼 테마를 상실한 데다 관리마저 소홀해 다랭이 연못은 녹조로 뒤덮이고 정원은 잡초가 무성해 이용하려 해도 할 수 없다고 한탄해하고 있다.어떻게 추진되고 관리돼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지 부안뉴스가 자세히 살펴봤다.24일 해뜰마루라 불리는 수생정원 일원.해뜰마루에 들어서니 얼마전 예초 작업을 한 것으
“시체 썩는 듯한 불쾌한 냄새 때문에 하루 이틀도 아니고 살수가 없다. 밥 먹다 토나오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업체가 허가가나 영업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 된다.”부안읍 구덕마을 주민들이 마을 인근에 들어선 음식물 재활용 A업체에서 발생하는 냄새로 인해 이처럼 고통을 호소하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주민들은 환기 등을 위해 창문을 열어놓고 싶어도 악취 때문에 마음대로 못하고 있고, 식사 때도 밥을 못 먹을 정도라고 하소연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아침에 상쾌하게 산책을 하다가도 악취가 풍기면서 좋았던 기분이 짜증으로 바뀌는 등 주민들의
올해 부안지역 등에서 신동진 벼를 중심으로 도열병 등 병충해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한 가운데 병충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품종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역정치권 안팎에서 잇따르고 있다.부안지역 벼 재배 품종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신동진 벼를 중심으로 병충해가 극성을 떨면서 부안지역 쌀 생산량이 평년에 비해 약 20%정도 줄어들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신동진을 대체할 ‘참동진’ 품종이 개발됐지만 2024년에나 공급이 가능해 그때까지는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지난 18~19일 열린 부안군
17일 부안 백산 일원의 동진강 둔치.노랑 미역취와 은빛억새꽃이 물결을 이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시선이 닿는 곳마다 은빛 물결과 노랑 꽃무리가 수채화처럼 펼쳐진다.반짝이는 강물 옆에 펼쳐진 은빛·노랑 꽃무리는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가을 감성에 취하고 싶다면 떠나라 동진강변으로...동진강은 정읍~김제~부안을 거쳐 서해바다로 이어지는 강으로 2014년 이전까지는 둔치가 없었으나 2014년 말 정부가 새만금 수질개선과 하천생태계보전을 위해 576억원을 들여 정읍 신태인∼부안 동진면 구간(왕복 약20㎞)에 하천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하면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이 21일 전기자동차 보급확대에 따라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내소사 등 관내 충전시설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전기자동차는 고전압시스템, 고전압배터리, 전해액 등의 사용으로 화재 시 차량폭발, 유해가스 누출, 감전 등 위험도가 상당히 높다.이에 소방서장은 충전시설 설치현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장소확인 ▲충전시설 사용매뉴얼 점검 ▲전원차단장치 확인점검 ▲화재 위험요소 파악 및 소방시설 보완 등 관계자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김병철 소방서장은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 시 사용 매뉴얼을 지켜 각종 사고가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가 가을성수기를 맞아 공원 내 탐방객들의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16일 간 공원 내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 산악지역(내소·내변산지구 등) 및 해안지역(고사포·격포지구 등) 전역에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아울러 ‘불법행위 예방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주요 단속대상은 지정장소 외 취사, 야영, 흡연, 불법주차, 출입금지 위반, 반려동물 출입 행위 등이며, 적발 시 최대 200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일 전북대학교 부안캠퍼스에서 30명의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저비용 친환경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기후변화와 코로나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생산단계에서부터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친환경농법을 교육했다.또한 최근에 농자재 가격이 급등하여 농산물 생산비가 올라감에 따라 농가의 채산성을 높여주기 위해 친환경농자재 자가 제조교육도 실시했다.한편 부안로컬푸드는 관계시장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으며 먼저 e커머스시장공략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날 우체국쇼
부안군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장수어르신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부안군은 20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장수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려장’을 선물했다.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가 된 어르신에게 대통령 명의의 축하 서한과 함께 장수기념 선물로 증정되고 있다.올해 장수지팡이는 1921년 출생으로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두 분이 받았다.행안면 정금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부부노인세대이
NH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조인갑)는 지난 19일 농협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와 함께 부안군에 꾸러미 100개(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NH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기탁된 100개의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는 전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이를 가공해 만든 농협 가공식품 12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조인갑 지부장은 “이번 꾸러미 나눔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