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지난 29일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2020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농어촌공사는 지역 농업인 소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지역에 약 6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이날 회의는 전북지역 내 10개 지사장과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했다.회의 이후에는 부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동참했다.또 지역화폐인 부안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장보기
부안군은 지난 27일 부안터미널 사거리와 불법주정차 다발구간인 번영로 및 석정로 등 읍내 주요 도로변 7개소를 중심으로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산 및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군과 부안경찰서, 부안군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캠페인에서는 주정차 위반 사례 등에 대한 홍보전단지를 운전자와 일반주민, 인근 상인 등에게 배부했으며 부안읍 불법주정차 단속구간 홍보도 병행했다.군은 오는 7월 1일부터는 부안읍내 불법주정차 상습발생구간을 대상으로 고정형 무인단속기(CCTV)를 활용해 단속할 계획으로 지난 4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 불가사리자원화센터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원예농가와 친환경농업 관심농가에 불가사리 액비(상표명 불팜)를 본격 공급한다.불팜을 공급하는 불가사리자원화센터는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가 있는 부안군 상서면 통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농가를 대상으로 불사가리 액비를 판매한다.판매가격은 용기가격 2000원을 포함해 10ℓ에 2만 2000원이다.불팜은 바다 해적생물인 별불가사리를 민물에 세척해 염분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유용미생물인 EM으로 발효·숙성된 유기농업자
26일 오후 4시경 부안읍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도중 40미터 높이의 크레인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크레인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마침 그곳을 지나가는 차량이나 행인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공사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는 ‘바람요정친구들’ 교량 확장을 위해 신운천 위에 놓여 있는 에이치빔을 들어 올리다가 크레인이 하천 안쪽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중심을 잃고 전복됐다.사고장소는 부안맑은물센터(부안하수종말처리장) 앞 썬키스로드 ‘별천지로’ 진입로 끝 지점 부근이다
부안군은 도서지역 주민의 교통편익 도모와 지역 어업인의 안전조업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기상관측장비(이하 파고부이) 설치사업에 착수해 최근 격포-위도간 해역에 실시간 기상정보 수집이 가능한 파고부이를 설치, 시험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설치된 파고부이는 실시간으로 해당 해역의 파고측정이 가능한 장비로서 측정되는 기상자료는 5G 무선통신방식으로 기상청 등 관련기관에 제공돼 각종 기상특보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특히 해당 해역의 여객선 운항과 안전조업 등에 활용토록 기상청 홈페이지와 연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지난 23일 시민옹호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시민옹호인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다시 진행한다고 밝혔다.‘시민옹호 지원사업’은 지역 발달장애인과 시민 옹호인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이웃과 친구가 되고 동네에서 취미나 여가, 지역탐방 등을 함께 하도록 지원하는 옹호 활동사업이다.올해 2월 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과 발달장애인 각 10명씩을 모집해 일대일 관계를 맺고 장기적 사업을 계획했다.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 완화에 따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격포파출소는 27 초등학교의 순차적인 개학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불법 주·정차 위반 운전자를 상대로 강력히 경고하는 등 교통안전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스쿨존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현재 스쿨존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적발시 일반도로 범칙금의 2배를 부과하고 있지만, 단속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개학 이후에는 스쿨존내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다음달 30일까지 상반기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사범 특별단속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별 단속은 인권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주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 행위 단속에 주력할 방침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해 이주 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 행위를 특별 단속할 예정이다.단속 대상은 ▲해양 종사 이주 노동자 인권침해 행위 ▲도서지역 양식장 및 염전 등에서의 장애인 약취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행위 ▲장기 조업선에서 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 또는 강제로 승선시키는 행위 ▲승선 근무 예비역 및 실습 선원에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 21일 보안, 줄포, 진서 관내 3개면 7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들에게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전화기를 전달했다.남부안농협에 따르면 전달한 행복콜센터 전용전화기는 모두 105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우식 조합장이 직접 마을별로 방문하며 전달했다.이 전용전화기에는 전화 한통화로 전문상담이나 자원봉사자의 방문이 가능한 농업인 행복콜센터와 112, 119에 직통으로 연결할 수 있는 단축 버튼이 탑재되어 있어 긴급 출동서비스가 가능하다.최우식 조합장은 “행복콜센터 전용전화기가 농촌 고령
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는 농번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운전자가 호흡을 불지 않아도 알코올을 감지하는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음주운전 단속에 나섰다.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음주 의심 운전자만 골라내 단속하는 선별단속을 진행했지만,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해 부안읍 뿐만 아니라 면 단위 소재지까지 음주단속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박훈기 서장은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한 지속적인 음주단속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부안 변산마실길 시점인 1~2코스 새만금홍보관에서 성천항 구간에 찔레꽃과 데이지꽃이 만개해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부안군은 부안 변산마실길 시점인 새만금홍보관에서 송포항을 거쳐 성천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찔레꽃과 데이지꽃이 만개해 주말마다 수백명의 탐방객이 찾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구간은 찔레꽃과 데이지꽃이 만개하고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변산마실길 중에서도 백미로 꼽히는 코스다.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개화하는 데이지꽃은 유쾌함, 휴식, 사랑스러움, 낙천, 풍부 등의 꽃말을 갖고 있어 가족과 연인사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21일 오후 2시부터 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 대응 대비태세 확립과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복합 상황대응 실전형 현장훈련(FTX)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짙은 안개 속 입항하던 어선간 충돌로 어선 1척이 침수되고 1척은 충돌 후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해 도주로 차단, 선내 고립자 구출·해상 표류자 구조 등 복합 상황으로 진행됐다.이날 훈련은 실제 구조본부를 가동해 각 기능별 임무수행 숙달 훈련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부안해양경찰서는 “7월까지는 해상에 짙은 안개가 발생해 해양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봄철 야생진드기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감염에 주의 당부를 하고 나섰다.SFTS란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 질병으로 30~40°C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구토, 설사, 식욕저하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혈소판이나 백혈구가 감소하며 고혈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야생진드기에 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거나 장화를 신는 등 피부노출 최소화 ▲벌레 쫓는 약인 벌레 기피제를 뿌릴 것 ▲풀밭에 앉거나 눕는 것을 자제하고 돗자리 사
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와 전북농협 원예유통사업단(단장 안찬우),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 부안군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자) 등 30명은 20일 계화농협 벼 공동육묘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육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묘판 치상작업과 나르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인근 농로와 논밭에 버려진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농협 부안군지부 배인태 지부장은 “코로나19로 계절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해 영농철 농촌지역 일손 부족이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지난 20일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회장 김종열)를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지팡이 대금으로 500만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부안군산림조합은 2018년 지팡이 구입대금으로 300만원, 2019년도 300만원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원을 전달했다.오세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부안군민과 함께하고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부안군과 함께 성장하는 부안군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한 주민주도형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부주도로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향후 2년간 1억 4000만원의 사업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공모에는 전국 36개 사업신청자가 응모했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부안군 등 최종 6개 사업이 선정됐다.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안 마을만들기 협의체’를 주체로 지역의 생태경관자원, 농업문화유산, 전통문화자원을 발굴․재창조해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항 근절을 위한 ‘해사안전법’ 개정안이 금일 19일부터 시행되어 보다 더 강한 음주운항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해사안전법 개정안은 지난해 2월 28일 발생한 러시아화물선 씨그랜드호의 부산 광안대교 충돌사고를 계기로 위반행위의 정도 및 횟수에 따라 처벌기준이 세분화되고 벌칙도 강화된다.예전 해사안전법은 혈중 알콜 농도가 0.03% 이상일 경우 처벌기준이 동일했으나 이번에 개정된 해사안전법에 따르면 농도별 처벌기준이 3단계로 세분화 되고 벌칙도 그에 맞게 강화됐다
제17회 남부안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5일 진서게이트볼장에서 7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매년 3월에 대회가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개월 늦어졌다.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게이트볼장 방역, 선수들의 체온 체크와 손소독 후 입장, 마스크 착용 등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치러졌다.남부안농협은 남부안권역 각 게이트볼장에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대회에는 권익현 군수와 이원택 부안·김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부안군의회 문찬기, 김연식, 김정기 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 30여명이 참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19 관련 최 일선 담당 부서 공무원들의 피로감도 날로 커지고 있다.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월 20일 발생했으니 오늘(18일)로써 120여일이 됐다.4개월째 계속되고 있지만 상황은 언제 끝날지 모를 안개속이다.5월 6~7일 집계만 해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한자리 수까지 떨어졌는데 이후 이태원 클럽발로 인해 2·3·4차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는 두 자리 수로 증가 하면서 또 다시 확산 추세다.이런 긴장의 상황이
부안군은 부안읍 시내버스 터미널 사거리 입구(부안읍 봉덕리 803-3번지)에 부안군 농어촌버스 휴게소를 14일 개소한다고 밝혔다.농어촌버스 휴게소는 연면적 199㎡, 지상 2층 건물로 사업비 9억원(도비 3억원, 군비 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달 말 완공됐다.휴게소 1층은 군민 및 관광객 휴식공간으로, 2층은 대중 운수업체(버스 및 택시) 종사자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1층 휴게소에는 시내버스 운행시간 전광판, TV, 음용대 등이 비치돼 있다.특히 시내버스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