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 이어 마지막 3번째 순서로 계화간척지사업 공사현장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싣는다.동진면 안성리와 계화도를 잇는 계화1호방조제(1963~1966년)와 돈지와 계화도를 연결하는 계화2호방조제(1965~1968년) 공사 모습이 생생하다.e영상 역사관에 올려진 대한뉴스 동영상을 편집해 부안뉴스 인터넷 신문에도 올린다.계화도 간척사업 추진배경과 공사현장 모습, 계화간척지가 조성된 후 모를 심는 모습까지 사진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특히 요즘에 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는, 사람들이 직접 바위를 정과 망치를 이용 깨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오는 28일부터 10월 25일까지 3개월간 고려청자 기획전시를 연다.이번 전시는 한국 도자문화의 중심지인 전라북도의 고려청자 문화와 유적을 조명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전북지역에서 고려청자와 관련한 대표적인 생산유적으로는 서해안 줄포만에 연접한 보안면 유천리, 진서면 진서리,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와 동부 산악지대에 자리한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가 있으며, 모두 국가사적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이 유적들은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체계적인 문화재 발굴이 이루어졌으며, 조사결
부안군보건소(소장 이명자)는 지난 21일 인근 고창군에서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사망자는 고창군에 거주하는 90대 여성으로 증상 발현 전 텃밭, 비닐하우스 작업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설사,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잠복기는 약 3주 가량이며 야외활동이 많은 4월~11월 사이에 주로 발병된다.치명률이 12~47%이므로 야외활동 후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조기진단 및 치
부안군이 지난 10일자로 2020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승진인사는 능력과 연공서열을 안배한 적절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전보 인사의 경우 인사 번복이 나오는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이 노출되면서 인사팀장이 문책성으로 전격 경질되는 등 후유증을 앓고 있다.우선 승진인사의 경우 예상했던 직원들이 대부분 승진하면서 예측가능 한 인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공무원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군은 이번 인사에서 국장(4급) 2명을 비롯해 과장 직무대리 등 직위승진 4명, 6급 16명, 7급 32명, 8급 28명 등
21일 오전 8시 50분경 변산면 가력도 인근해상에서 브라이드 고래 1마리가 죽은채 발견됐다.부안해경에 따르면 변산선적 A호가 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양경찰에 신고했다.부안군 격포항으로 입항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사진감별을 요청한 결과 멸종위기 보호어종인 브라이드 고래로 판별됐다.이 브라이드 고래는 체장 7m, 둘레 2.6m, 무게 2.6톤으로 외형상 작살흔 등 불법 포획된 흔적이나 위법사항은 없었으며 A호 선장을 상대로 위판금지를 통보한 후 부안군에 인계했다.부안해경 관계자는 “국제적 멸종위기 동
부안군은 21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부안청년 전국 청년에게 안부를 묻다’를 주제로 부안청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권익현 군수와 부안군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보조관, 하민상 행정안전부 주민참여협업과장 등을 비롯해 부안군 청년 100여명과 부산, 서천, 완주, 춘천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소개 및 인사말씀, 기념촬영, 사례발표, 부안청년과의 상상토크 순으로 진행됐다.포럼은 부안의 청년들이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고 부안만의 청년정책을 만들어 청년이 중심이 되는 청년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상상하고자 마련됐다.특히
부안군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14여년 만에 다음달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이다.적용 범위는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 등에 적용된다. 적용대상지역으로는 읍·면지역 토지와 건물이다. 단, 소유권에 관해 소송중인 것
부안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범죄나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내에 조성된 500여 대의 CCTV 영상을 재난상황실 및 119종합상황실, 112상황실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을 돕는 시스템이다.이번 사업이 구축 완료되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에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운영·관리하는 영상을 전송·연계해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인사번복 등 인사오류로 후폭풍을 맞고 있는 부안군이 인사팀장을 전격 교체했다.부안군의회와 부안군노조 등 공직사회 안팎에서 인사오류에 대한 지적과 질타가 쏟아지자 사실상 경질한 것으로 풀이된다.부안군은 17일 최남권 현 인사행정팀장을 20일자로 일자리경제팀장으로 내려 보내고 최정애 노사관리팀장을 새로운 인사팀장으로 임명했다.지난 10일 실시된 하반기정기인사 이후 하루 만에 인사가 번복되는 등 크고 작은 문제점이 불거지면서 공직사회 안팎에서 인사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지 일주일 만에 전격적으로 인사팀장을 교체한 것이다.부안군은 최근 실시
김호수 전 부안군수가 18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김 전 군수는 하서출신으로 부안군 4대·5대 군수를 지냈다.빈소는 부안 혜성장례식장 3분향소에 마련됐다.발인 20일(월) 오후 12시, 장지 부안군 행안면 덕화동.
부안군 노인여성회관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생활문화교실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프로그램은 15과목 21개반으로 미술심리상담사, 퀼트, 컴퓨터자격증, 사주명리학, 캘리그라피, 중국어, 하모니카, 우쿨렐레, 노래교실, 사진교실, 컴퓨터기초반, 에어로빅, 밸런스워킹 PT, 댄스스포츠, 요가 등이 있다.교육기간은 8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며 수강생 모집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신청방법은 바래평생교육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65세 어르신이 대부분인 노래교실 프로그램만 노인여성회관 사무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농작업의 대형 건설장비 사용 확대에 따른 자격증 취득을 위한 농업용 건설기계 운전 교육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부안제일고등학교 교육장을 이용,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운영되며 부안제일고등학교 교사진이 직접 교육을 맡게 된다.농업인의 자가 정비능력 배양과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이용 빈도가 점차 높아지는 굴삭기와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취득을 목표로 하게 된다.농업용 건설기계에 관심 있는 부안군 농업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6일 화재취약대상 중 한 곳인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일 취임한 구창덕 서장이 화재안전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소방활동을 강화하며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점검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재 시 건물 특성·수용인원 고려한 피난계획 확인 및 지도 ▲소방차량 부서 위치·진입로 장애요인 ▲건물내 화재 진압 활동 여건 등이다.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유동인구가
지난 12∼13일 내린 장맛비로 침수피해가 컸던 부안지역이 이번에는 해수욕장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이틀간 집중호우가 계속되자 한국농어촌공사가 홍수예방을 위해 새만금 수문(가력·신시도)을 개방하면서 동진강과 만경강 하구에 쌓여있던 쓰레기 더미들이 조류를 타고 부안 해안가로 대거 밀려왔기 때문이다.다행히 부안군과 변산반도국립공원이 트랙터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치우긴 했지만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이 같은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해수욕장 주변 상인들과 관계기관 등은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14일 격포해수욕장 상인 및 부
부안군은 17일부터 관내 도서지역인 위도면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행복콜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018년 위도면을 운행하던 택시의 감차로 인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불편이 지속되자 전북도 수요응답형 행복콜버스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운송사업자 선정, 차량구입 등의 준비를 거쳐 이날부터 운행을 개시하게 됐다.운송사업자는 공모절차를 거쳐 위도자율방범대가 선정됐으며 운행시간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1회 운행요금은 3000원으로 위도면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다.군은 이번 행복콜버
부안군이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 가정에 지난 5월 우수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데 이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급 학교의 개학 지연으로 발생한 무상급식 미사용 예산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농가 및 가공업체를 돕고 학부모의 가정급식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 1명당 3만 2000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전체학생 4456명에게 순차적으로 배송한다.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급식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개최해 품목별 수급상황을 고려하고 가정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6일 펌뷸런스 탑승 대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관내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 출동 등 공백이 생길 경우 소방펌프차가 구급차보다 먼저 출동해 중증응급환자를 구조하는 서비스다.부안소방서는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펌뷸런스 대원 유자격자(간호사, 응급구조사) 배치 확대 ▲필수 구급장비 적재 ▲맞춤형 펌뷸런스 구급 교육훈련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부안군은 관내 수소연료전지 스타트업 ㈜퓨얼셀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2020년 BIG 3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 분야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선정해 혁신성장 및 성과창출을 위해 R&D, 사업화자금, 정책자금, 기술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퓨얼셀랩스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총 13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30kW급 소형전기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제품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퓨얼셀랩스는 군에서 주력산업으로 추진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지난 11일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운영된 ‘2020년 변산반도국립공원 시민대학 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민대학 2기는 5월 9일 1강을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11강좌로 운영되었으며 총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공원정책, 자연・생태, 역사문화, 현장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전 의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향후 수료생들은 변산반도국립공원 자원활동가로 활약하며 시민대학을 통해
12∼13일 부안지역에 평균 193.5㎜의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13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12일과 13일 내린 폭우로 농경지 1,274ha와 주택 7가구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또한 부안읍 상가 1곳과 계화면에 위치한 공사현장 2곳도 일시적으로 침수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농경지 침수피해 중 작목별로는 벼가 858ha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했으며 콩 412ha, 옥수수 4ha 순이었다.지역별로는 백산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