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줄포도시재생협의체 주관으로 제1회 줄포우워니마을축제가 줄포다목적체육센터에서 열린다.줄포우워니축제는 일회용품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로 개최되며, 줄포가 도시재생예비사업지역으로 선정돼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행사는 마을주민들과 12시 오찬을 가진 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우쿠렐레, 색소폰, 뮤지컬 등 주민들의 뽐내기 공연이 펼쳐진다.또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사진전시, 미상작품전시, 짚풀공예, 장작굽기, 연날리기, 페이스페인팅, 치매예방프로그램, 기타 체험활동 등 주민참여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면사무소 2층에서는
가설건축물 기간 연장시에도 최초 축조시 때처럼 토지사용승낙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건축법 때문에 토지를 임대해 축사 시설을 짓고 오리를 키우고 있는 축산 농가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토지사용기간을 10년 계약을 했더라도 매 3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가설건축물 연장 기준 때문에 기간이 도래하지도 않았는데도 또다시 토지주로부터 토지사용승락서를 받아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농가들은 토지주와 10년 간 토지를 사용하겠다고 계약을 해도 결국엔 3년짜리 계약을 한 셈이다.토지주가 토지사용승낙서를 잘 써주면 문제가 없지만 변심해 써주지 않게 되면
40년 전통 변산산우회가 오는 11월 1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베뉴비안’(영등포구 신길로 89. 구, 백안관웨딩홀) 7층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밤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회장 이·취임식 및 만찬, 2부는 초청공연과 산우회 가족의 밤으로 꾸며진다.회장 이·취임식은 22대 이화성 회장이 이임하고, 23대 이훤규 회장이 취임한다.변산산우회 관계자는 “서울 영등포 ‘베뉴비안’에서 이화성 전임회장과 이훤규 신임회장 이·취임식 및 산우회 가족 송년회밤 행사를 하게 됐다”면서 “산우회
부안군이 장기적인 계획 없이 일관성 없는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행정의 신뢰도를 추락시킬 뿐만 아니라 부안군 발전을 위한 앞날에 걸림돌로 작용할까 우려된다.부안군이 매창공원 인근 부지를 매입, 부안마실축제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장을 조성한다고 해놓고 계획을 변경, 그곳에 건물을 짓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부안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부안군은 마실광장 조성을 위해 2019년 군계획시설(공원·광장) 결정 용역을 착수하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입도로 및 광장부지 토지보상 협의 등을 거쳐 26억여 원을 들여 20
부안군은 초식 가축의 안정적인 사육기반 마련을 위해 11월 한달간 관내 초지에 대해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 대상은 251필지, 158헥타르로 초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초지이용 실태, 초지법 위반여부 등에 대해 현지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초지로서 관리가 불가능한 초지, 토지이용 여건 변화로 초지관리자가 관리를 포기한 경우 등의 초지인 경우, 또 초지로 조성된지 25년이 경과된 초지 등에 대해 이후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초지법에 따르면 시장·군수는 연 1회 이상 초지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
하서파출소는 27일 수확 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민들의 왕래가 잦은 관내 농기계 수리 센터를 찾아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운행 전 미리 농기계 상태를 점검하고 폭이 좁은 농로나 경사진 길을 이동할 때는 반드시 감속 운행할 것과 야간 운행 시 후미등에 야광 반사지 등을 부착해 시인성 확보를 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음주운전, 경운기 등 적재함에 사람이 절대 타지 않도록 강조했다.농기계 센터를 찾은 한 주민은 “경찰이 농민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설명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춘석 하서파출소장은 “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부안문화재야행이 주민 등 방문객들로부터 혹평을 들어야 했다.수억 원을 들여 추진한 행사인데 참여율이 저조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 못하면서 “이렇게 할 것 같으면 안 하는 게 낫겠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이다.부안의 역사문화 등을 알리겠다는 취지의 행사인데 부안군은 부안의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참여도 이끌어내지 못했다.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작년에 이어 부안군과 (사)오래된미래연구소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부안문화재야행은 행사 시기를 비롯한 늦은 개막식 시간, 프로그램 구성 부실
전염력이 강한 소 바이러스병인 ‘럼피스킨병’이 지난 25일 백산면 한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면서 부안군이 추가 확산 우려에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갖는 등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부안군은 ‘럼피스킨병’ 확산방지를 위해 25일 ‘럼피스킨병’ 양성판정을 받은 농가 소 148두를 확진 당일 모두 살처분하고, 다음날인 26일 랜더링처리 했다.또 긴급 백신 접종반을 편성, 26일부터 방역대 반경 10km내 축산농가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나섰다.49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부안군 공중방역수의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 백신접종을 하고 있고, 50두 이상 전업
“정부는 백신 접종이 소 사육농가의 존폐를 좌우하는 만큼 백신의 안정적인 접종대책을 마련하고, 또한 피해농가 및 예방을 위한 신속한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른 보상금・방역비용・매몰비용 등 국비 부담률을 상향 조정해 재정이 열악한 농촌지역 지자체의 재정난을 해소하라.”부안군의회가 이처럼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및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의회는 27일 임시회를 열고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및 지원’ 건의문을 채택했다.이현기 의원은 이날 건의문을 통해 “지난 19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클래식과 미디어아트가 함께하는 ‘인생그림책’ 공연이 열린다.‘클래식×미디어아트 인생그림책’은 인생을 주제로 KBS 성우 출신 나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등 다채로운 기악 연주에 무용수의 안무까지 더해진 화려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드뷔시의 '달빛'과 피아졸라의 '망각', 디즈니 영화 OST 코코 '기억해 줘', 인생은 아름
저녁노을이 연출하는 황홀한 풍경.붉은 노을과 은빛 억새가 물결치는 시월 어느 날 동진강변.새벽노을이 희망을 준다면저녁노을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때론 외로움과 쓸쓸함에 빠져들게 한다.은빛억새가 출렁이는 한적한 강가에서 가만히 붉은 노을을 바라보면어느새 마음도 그리움으로 붉게 물들어 간다.
지역간 교육격차 완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4일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슬지 의원(비례)이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토론회에서는 ‘지역 간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 문제(발제 백승철 퍼센트 대표)’, ‘ IT 교육격차 해소 방안(발제 송용남 공학도서관 대표)’, ‘메타버스 활용 교육방안(발제 황큰별 텔로스 대표)’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최서연 전주시의원, 전북교육청 민완성 미래교육과장,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 부안여고 학생 7명도 토론자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부안군 백산면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내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유량감소, 비쩍마름, 가죽손상, 유산, 불임 등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국내에서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했다.부안군에 따르면 25일 백산 한 축산농가에서 사육중인 소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인됐다.지난 24일 농장주가 사육중인 소 견갑부, 둔부 등에 다수 결정 등을 발견하고 저녁
부안군이 전북도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에 4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RIS는 전북도의 낮은 재정자립도 및 인구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부안군은 ESG 혁신형 연고산업 기반 조성 등 군정 주요 전략사업 4개가 선정돼 전북도의 지역혁신 자율과제 사업비 44억 원 중 22%에 달하는 10억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30%를 투자해 지역과 대학의 공동 발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부안군이 선정된 사업은 ESG 혁신형
부안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기초연금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기초연금 사업과 관련, 노인 소득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 기관을 표창해 사기를 높이고 모범사례를 알리기 위해 전국 단위로 평가가 이루어졌다.우수기관은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 집행 우수 실적 등 사업 실적과 보건복지부 업무 협조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되며, 부안군은 전체 결과에서 높은 성적을 얻어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부안군은 올해 555억원의 예산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1만
‘새만금 SOC 예산 정상화 및 잼버리 진실규명 대응단’ 실무추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기 도의원의 발걸음이 분주하다.전북도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국감장 앞에서 ‘전북홀대 규탄’ 항의 피켓 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 등을 만나 새만금 SOC 예산 복원 없는 예산 심사 불가 입장을 당론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하고, 수도권 전북도 출향인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김정기 의원은 25일 부안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새만금 SOC 예산 원상회복을 위해 전북 출향인들과 간담회를 갖
제13회 부안 가을愛 국화 전시회 및 농촌자원 플리마켓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 부안매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국화전시는 ‘가을, 국화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테마로 꾸며지며, 국화울타리 회원 40여 명이 1년간 직접 가꾼 분재작 120점과 생활과학기술교육생 공예, 요리 등 성과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생활개선회원들의 줌바댄스, 색소폰, 오카리나 공연과 매리엘스틱 100인의 난타 축제, 전라북도 찾아가는 신나는 예술버스공연, 군립농악단 정기발표회, 생활문화동아리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선보인다.이와 함께
계화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정군)가 지난 23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계화면 의용소방대원 10여 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주민으로부터 기탁받은 연탄 300장을 계화면 동돈마을 한 저소득 가정에 배달했다.김정군 의용소방대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계화면 의용소방대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공원 등에 설치된 가로등 관리가 허술하고, 어두워 가로등 추가설치가 필요한 데도 부안군이 무관심 하다시피 하면서 군민들의 야간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주민들이 산책이나 걷기 운동 등을 위해 찾는 썬키스로드와 서림공원 등에 설치한 가로등이 불이 켜있어야 할 시각인데 꺼져 있거나 어두운 데도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범죄의 표적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부안뉴스가 썬키스로드, 서림공원 등 산책로 가로등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18일 저녁 6시 20분경부터 7시 20분까지 1시간 가량 현장을 둘러봤다.썬키
부안군청소년참여예산학교 청소년 원탁토론이 지난 21일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됐다.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이번 원탁토론은 청소년 토론문화 활성화와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 과제 발굴 및 정책제안을 위해 마련됐다.토론은 3개조 퍼실리테이션 형식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다양한 청소년 정책 및 제안이 발굴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원탁토론에 참여해 청소년 정책 및 예산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특히 학교와 학년을 떠나 지역의 또래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 의견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