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한상)가 위기상황 체험을 통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 임실 소재 전북 119안전 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2학년과 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재난 안전체험교육’은 매년 새학기초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을 착안해 추진됐으며, 학생들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서 자신 및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마련됐다.체험교육은 ▲재난 종합 체험 ▲위기 탈출 체험 등 2개 프로그램을 간접적인 상황을 연출해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오전과 오후
부안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장기선)가 관내 학생들과 교사 및 보호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2024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2024년 1학기 부안위(Wee)센터 상담주간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부안위(Wee)센터 또는 상담의 정체성을 반영한 문구, 학생과 보호자들이 함께 추구하고 공유하는 가치·바람·미래 지향점을 담은 문구를 5자 이상~20자 이내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은 온라인, 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580-7442)에게
작년에 이중 출석논란이 일었던 부안군 옹기종기문화센터( 구) 부안군 노인여성회관)가 최근 출석체크를 한 번만 하는 것으로 뒤늦게 바꿨지만 또다시 수강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노인층 수강생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출석체크 방식은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이다.수강생들은 옹기종기문화센터 1층에 마련된 출석부에 서명하는 부분에 대해 불편해했고, “우리가 초등학생이냐, 자존심까지 상한다”며 작년에 개선을 요구했었다.논란이 일면서 당시 담당국장도 해당부서에 출석체크를 한 번만 할 수 있도록 방안마련 검토를 지시 했었다.그런데 국장의 지시에도 해당부서
부안군이 노인여성회관 이용 수강생 출석 관리를 이중 체크를 하면서 수강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자존심이 상한다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시력이 좋지 않은 70~80대 수강생들이 있는데도 강사가 하는 출석체크와는 별도로 또 출석부에 본인 이름을 찾아 사인을 하도록 요구했기 때문.또 무료였던 컴퓨터교실 수강과목을 유료로 전환키로 하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행정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수강생들의 주장대로 실제 출석체크가 두 번 이루어졌고, 또 조례를 제정하면서 모든 수강료를 유료로 동일 하게 적용하는 조항이 포함된 사실이
이음지역아동센터(법인 사회적협동조합부안꿈터)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중국으로 ‘청소년 꿈 스케치 역사 탐방’을 떠난다.중국 대련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유적지인 여순(뤼순)감옥, 관동법원 옛터 답사를 시작으로 압록강 유람선 체험과 광개토대왕비 등 답사, 하얼빈 흑룡강성 박물관, 안중근 의사 친필과 단지손도장이 새겨진 조린공원 방문 등을 끝으로 4박 5일 간의 탐방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탐방대는 초등학생 3명과 중학생 8명, 교사, 후원자 등 총 21명으로 꾸려졌다.이음지역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이 올해 첫 부안청소년오케스트라를 창단한 가운데 2024학년도 활동할 단원을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12월 8일까지이며 입단 희망자는 부안교육지원청으로 문의·신청(전화 580-7411)하면 된다.모집 대상은 2023학년도 기준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며, 연주 경험이나 악기를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입단이 가능하다.부안교육청은 2024학년도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학생이면 누구나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부안청소년오케스트라를 운영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지
지역간 교육격차 완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24일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슬지 의원(비례)이 지역 간 교육격차 완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토론회에서는 ‘지역 간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 문제(발제 백승철 퍼센트 대표)’, ‘ IT 교육격차 해소 방안(발제 송용남 공학도서관 대표)’, ‘메타버스 활용 교육방안(발제 황큰별 텔로스 대표)’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최서연 전주시의원, 전북교육청 민완성 미래교육과장,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 부안여고 학생 7명도 토론자
부안군청소년참여예산학교 청소년 원탁토론이 지난 21일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됐다.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이번 원탁토론은 청소년 토론문화 활성화와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 과제 발굴 및 정책제안을 위해 마련됐다.토론은 3개조 퍼실리테이션 형식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다양한 청소년 정책 및 제안이 발굴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원탁토론에 참여해 청소년 정책 및 예산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특히 학교와 학년을 떠나 지역의 또래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 의견을 나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8개월간 2023년 청소년 위기대응 예방교육을 추진했다.교육은 부안 관내 초, 중, 고, 18개교(낭주중, 하서초, 변산초, 동진초, 변산중, 보안중, 하서중, 부안동초, 곰소초, 삼남중, 줄포초, 계화중, 상서중, 부안남초, 위도초, 부안여고, 부안초, 영전초) 청소년 946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상황과 위기 상황에 대한 사전 예방, 또 위기상황 발생시 긴급대응체계에 대한 안내 및 대처능력을 키워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강의는 자살(생명존
발로 뛰는 정치인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김정기 도의원이 부안지역 돌봄교육, 문화시설 확충 등을 위해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슬지 도의원과 뜻을 모아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에 따른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전북도교육청 예산 지원이 필요한 만큼 도교육청 예산을 총괄하는 정책국장도 자리토록 했다.지난 4일 변산초등학교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김슬지 의원, 전북도교육청 한긍수 정책국장, 임경진 교육협력과장, 전북도 서기선 사회복지
태풍 ‘카눈’에 10일 예정됐던 잼버리 야외 프로그램들이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을 위해 전면 취소됐다.전북지역도 야외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하고 각 숙소별 대강당 등 다목적시설에서 전통문화 공연 등 실내 프로그램만 일부 진행됐다.이날 전북도립국악원을 비롯해 전주시립예술단, 군산공고, 국악예술고 등이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또 900여 명의 대원들이 참여한 전북대 실내체육관에서는 케이팝(K-POP)공연을 비롯해 비석치기, 한복 공예 등 다양한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한국농수산대에서는 김장체험,
잼버리가 9일째를 맞았다.태풍 ‘카눈’에 따른 기상 악화 우려로 스카우트 참가자들 3만6000여명이 전국 8개 시도로 흩어진 가운데 9일 방글라데시, 아일랜드, 인도, 포르투갈, 폴란드,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이집트 등 8개국 3560명은 부안에서 체험을 이어갔다.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4시까지 3개조로 나뉘어 부안영상테마파크 전통문화체험, 고사포해수욕장 숲 밧줄놀이체험,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홍보관 견학 등의 시간을 가졌다.부안영상테마에서는 하서초등학교 학생들과 풍물놀이단이 스카우트 참가자들을 맞이했다.하서
잼버리 개막 8일째.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개막 8일만에 참가자들이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를 했다.전날인 7일 조기 철수가 확정되면서 스카우트 참가자들은 8일 이른 아침부터 텐트 철거 등 떠날 준비에 분주했다.야영지 곳곳에서 텐트를 철거하는 모습이 목격됐고, 일부 구간은 텐트가 상당수 철거가 되면서 플라스틱 팔레트만 쌓여 있었다.잼버리 주차장에도 수백대에 버스가 주차 되어 있었고, 그 뒤에도 버스들이 쉴새 없이 주차장으로 유입됐다.경찰차들도 참가자들을 실은 버스를 에
8일 오전 10시 새만금 잼버리장 일원.하늘엔 헬기가 떠다니고 잼버리장 주차장과 인근도로엔 수많은 관광버스가 줄지어 있다.잼버리 웰컴센터 앞 도로 역시 십여 대의 관광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버스에 오르는 스카우트들도 눈에 띈다.잼버리 야영장 또한 텐트를 철거하는 스카우트들과 리어카 등으로 짊을 옮기는 이들로 부산하다.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야영장을 떠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태풍 ‘카눈’ 북상 우려에 새만금 잼버리 참가자들 모두가 이날 야영지를 떠나기로 했다.8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새만금 잼버리가 7일째를 맞았다.이날은 잼버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영내 취재가 허용됐다.하지만 취재진 인원도 제한적이었고, 취재를 할 수 있는 지역도 워터슬라이드와 물총놀이 프로그램 진행되는 곳만 가능해 스카우트 대원들의 다양한 활동은 취재가 어려웠다.취재는 오후 2시 25경분부터 3시 10여분까지 약 45분 가량 진행됐다.차에서 내리자 커다란 워터슬라이드가 먼저 눈에 들어왔고, 그 앞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대원들이 길게 줄서 있었다.또 그 옆에서는 신나는 물총싸움이 벌어졌다.워터슬라이드는 4명씩 1조가 되어 꼭대기까지 올라
부실한 운영과 안일한 대응 등으로 파행을 거듭하면서 국제적 망신거리가 되고 있는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잘못을 만회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모양새다.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자 정부가 잼버리 참가자 전원을 새만금 야영장에서 수도권으로 비상 대피시키기로 했기 때문이다.대피는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정부는 이날 하루 동안 버스 1000대 이상을 동원해 현재 남아있는 156개국 3만 6000여명의 참가자들을 전원 철수시킨다는 계획이다.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일 오후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
준비부족과 부실한 운영 등으로 국제적 망신거리가 되고 있는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이제는 하다하다 성범죄 논란을 불러오는가 하면 부실운영 책임을 놓고 집안싸움을 하는 등 ‘분열의 장’이 되고 있다.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새만금 세계잼버리.급기야 잼버리 야영지에서 성범죄가 발생했는데도 조치가 미흡해 퇴소하겠다는 참가단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김태연 전북연맹 스카우트 제900단 대장은 6일 오전 잼버리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내에서 성범죄가 발생했는데 조치가 미흡하다”며 “조기 퇴소하겠다”고 밝혔다.김 대장은 “지난 2일
새만금 잼버리가 6일째을 맞았다.6일은 스카우트 대원들과 IST 모두 휴식을 취하며 각기 다른 국가 친구들과 문화 교류 날로 진행 됐다.그러면서 델타존 전시관을 비롯한 푸드하우스 등은 운영되지 않았고, 상당수 대표단 부스도 문을 열지 않았다.일일방문객 프로그램까지 운영되지 않으면서 델타존은 다른 때와 달리 인파로 북적이지는 않았다.웰컴센터 주변 도로 역시 주정차된 버스가 거의 없었다.그렇다고 볼거리가 아주 없었던 건 아니다.12시 30분부터 1까지 30여분간 펼쳐진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는 참가자들에게 최대 볼
2023 새만금 잼버리가 5일째를 맞았다.잼버리 개막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이날 단체 방문객 등 많은 국내외 일일 방문객들이 델타존을 찾았다.이날 오전 델타존 및 웰컴센터 인근 도로는 관광버스들이 수백미터 열지어 주정차 되어 있었다.잼버리 행사 개막 이후 최대 였다. 자원봉사자들도 대거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은 한손에 쓰레기 봉투를 들고 델타존 바닥 등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델타존은 전날에 비해 스카우트 대원들의 방문은 적었지만 일일방문객들은 더 많았다. 오전부터 오후 4시 30분이 넘었는데도 델타존 입장 행렬은 멈추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