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부안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군은 앞서 정부가 마련한 긴급재난지원금(4인 가족 기준 100만원)만으로는 국가적 재난상황에 처한 군민의 삶을 안정화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 정부 지원금과 별도로 군 자체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전격 추진하게 됐다.그동안 군과 부안군의회는 지속적인 협의와 논의를 통해 8일 김정기 부안군의원이 대표발의로 부안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원근거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군은
부안군은 4일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및 민생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종식 후 분야별, 관과소별 지원대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코로나 종합대책 점검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감염병 재발 방지를 위한 사전·사후 방역 등 감염예방 대책은 물론, 코로나19 종식 후 분야별 민생안정, 경제지원 대책 방안, 일상생활 복귀를 앞두고 소관 시설물 점검 등 다각적인 방면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의 세부 내용으로 소상공인 분야는 △관내 소상공인 공공요금, 카드수수료, 사회보험료 지원 △부안사랑상품권 확대 발행(100억원→200억원)
부안군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업을 통해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홍보시설 등 다양한 기능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에 곰소염전이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도 30호선 진서면 곰소염전 부지 9639㎡에 총 사업비 33억원(국비 20억원, 군비 13억원)을 투자해 주차장 47면과 관광안내소 및 홍보관, 전기충전소, 야외상설판매장 등을 내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편의를
부안군은 가스사고 위험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상교체한다.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5160만원을 투입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3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으로 교체비용 전액(가구당 25만 8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기존의 낡은 고무호스는 헐거워지거나 균열이 생기기 쉬워 가스누출이나 화재사고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관련
부안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 1만 7148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46% 상승했으며 오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를 통해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을 때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부안영상테마파크 인근에 위치한 군유지에 대한 ‘골프장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골프장으로 개발했을 때 발생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최대 1200억원 이상일 것이란 용역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부안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집단군유지 민자유치를 위한 관광개발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변산면 격포리 일원 군유지를 골프장으로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앞서 부안군은 이 일대 군유지를 관광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에 걸쳐 ▲골프장 ▲테마파크(모험·어드벤처) ▲프리미엄 쇼핑몰 ▲자연사박물관 ▲자
부안군은 대기질 개선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규모는 일반가정 100대와 저소득층 16대로 총 116대이며, 지원대상은 도시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일반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다.지원금액은 1가구당 일반가정은 2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50만원을 지원한다.신청기간은 오는 4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한 순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대상자가 선정된다.저녹스 보일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임대료 50% 인하를 오는 7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인단체 대표와 농기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분기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농기계 임대료 인하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농기계 임대료를 오는 16일부터 7월 말까지 5
부안중앙농협(조합장 신순식)은 세계적으로 대유행인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에 앞서 2000여 전체 조합원에게 농사용 장갑을 10장씩 2만장(시가 3천만원)을 무상 지원했다.농사용 장갑은 앞뒤가 실리콘 코팅이 되어 있어 거친 농작업에도 손을 보호할 수 있어 농민 조합원의 영농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상서 분장마을 허홍영 이장은 “농사철 장갑은 농민의 손으로 꼭 필요한 물건인데 이렇게 농협에서 많은 양을 무상 지원해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부안중앙농협은 매년 조합원에게 영농자재를 무상 지원하고
부안군이 국가 제1호 수생정원을 꿈꾸며 야심차게 추진했던 수생정원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면서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처음계획보다 면적이 줄어든 데다 직원 등이 자주 바뀌며 중구난방 식으로 추진되면서 수생정원이란 테마마저 상실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부안군 등에 따르면 애초 수생정원조성사업은 새롭게 부상하는 정원 산업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부안읍 선은리 신운천 일원 100만㎡(약30만평) 부지에 2500여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국제규모의 수생정원 및 수
부안군은 26일 부안군청에서 전북도, (재)전북테크노파크, ㈜퓨얼셀랩스, ㈜컴버스테크, ㈜보림파워텍, ㈜보림테크 등 7개 기관․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연료전지 재사용 시스템 제조 지원 기반구축사업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사고, 고장 등 여러 이유로 폐기되는 수소전기차 및 가정용·건물용 등 사용 후 연료전지 스택의 잔존가치를 평가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요기업들이 재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도와 군은 사업 추진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부안군은 25일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부안딸기’를 홍콩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출길에 오른 부안딸기 480kg(2kg기준, 240박스)은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설향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풍성한 향미를 지니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좋다. 또한 이번 수출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부안군과 농가의 노력으로 홍콩 수출의 결실을 맺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변산 바람꽃딸기 농업회사법인(대표 장혜자)은 부안딸기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홍콩의 위청국제무역유한공사와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