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부안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산면에 250㎜의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등 평균 218.4㎜의 장대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도로와 산비탈면이 유실되고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됐다.특히 소하천 인근지역의 경우 하천 등이 범람하면서 대부분의 농경지가 물바다가 됐고 해안지역은 만조까지 겹치면서 침수피해가 더욱 컸다.14일 부안군에 따르면 전날 새벽 4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주산면 250㎜를 최고로 위도 245.5㎜, 변산 243.5㎜, 상
새만금 부지 초입지인 새만금 관광단지를 조속히 개발 추진해야 한다는 촉구의 목소리가 나왔다.김정기 도의원은 14일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잼버리부지 바로 옆이자 새만금부지 초입에 위치한 32만 평의 부지가 있다”며 “드넓고 황량한 사막을 연상케 하는 이곳은 전북개발공사가 매립공사를 맡아 지난 2021년 7월, 매립이 끝났음에도 무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업추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특단의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이어 “당초 해당부지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으로 우리 도 지방공기업인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이지형)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친환경 전기버스와 함께하는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생태여행 프로그램은 변산반도국립공원 고사포해수욕장 일원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7월 18일(화)부터 7월 28일(금)까지 하루 2회(오전 9시 30분과 오후 13시 30분) 선착순으로 24명을 모집해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총 16회 운영 예정이다.지난해부터 시작한 전기버스 프로그램은 올해 개관하는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새만금메타버스체험관과 협업으로 코스를 다양화해 재미와 흥미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주변에 수로관으로 보이는 폐기물이 쌓여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세계 152개국 4만3000여명의 청소년들이 내달 1일부터 이곳에서 체험활동을 한다는데 국격이 훼손될까 우려된다.
14일 상서면 청림리. 청림 주차장에 조성된 공중화장실 남자 화장실은 출입문이 뜯긴 채로 방치 되고 있고, 그 인근 어수대 유동쉼터 화장실은 이용할 수 없도록 문이 잠겨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부안군이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 주택 등)를 부과 했다.부안군에 따르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2만5850건, 38억9천만원이다.이는 전년대비 1억4천만원(3.6%) 감소한 것으로 건축물 용도별 신축가격기준액 차등화 등이 감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2023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주택(부속토지포함)·선박 등의 소유자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원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며, 초과시 7월에 2분의 1, 나머지는 9월에 부과된다.올해 재산세(주택)의 경우 1가구 1주택자 대상 공정시장가
임기태 전 부안군의회 의장이 지병으로 13일 별세했다.향년 77세.임 전 의장은 부안군의회 제5대, 제7대 의원을 지냈고, 7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빈소는 부안해성장례식장(부안군 부안읍 부령로 34번지) 3분향소에 마련됐다.발인은 15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서남권추모공원이다.
부안군이 다음 달 14일까지 민선8기 ‘행정 혁신! 지속가능한 부안!’을 주제로 2023 대군민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대도약을 위해 군민과 함께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됐다.공모 분야는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 ▲군민에게 신뢰받고 공무원은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 방안 ▲군민의 행정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이다.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를 거쳐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우수 제안 및 등급을 결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문화상품 발굴 수탁상품 공모심사에서 부안관요의 청자 상품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부안관요 청자 상품은 인천공항, 대한민국 국회,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등에 입점 돼 국내외 홍보는 물론 판로개척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청 산하기관으로 문화유산의 전승·보급·활용을 위한 전문기관이다.이번 공모는 ‘한국의 문화유산’, ‘대한민국 국회’, ‘어린이 문화유산’ 등 우수문화상품 발굴을 위한 세가지 주제로 과제가 주어졌다.출품된 청자는 부안청자박물관 ‘부안관요’ 김문식 도예가를 비롯한 사기장
장애인체육회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는 부안반다비체육센터가 지난 3월 초 문을 연 뒤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높지만 시설 곳곳이 개선보완 요구되고 있다.반다비체육센터 시설 가운데 전국에도 몇 곳 없는 무료 수중운동실은 물에 대한 공포감 해소, 재활 치료 효과 등을 보이며 장애인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 반다비체육센터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반다비체육센터가 생기기 전 마땅한 장소가 없어 이용 시간의 제약을 받았던 보치아의 경우도 거의 매일 실내 체육관
부안군로컬JOB센터가 ‘2023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소’를 7월부터 주기적으로 운영하며 군민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부안군로컬JOB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부안군청 민원과(둘째, 넷째 월요일)와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첫째, 셋째 월요일)에서 격주로 오전시간(10:00~12:00)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구인·구직자에게 찾아가는 구인·구직 상담을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면접비 지원사업 등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수상레저기구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 레저기구에 깃발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일반 선박에 비해 작은 수상레저기구에 깃발을 설치할 경우 너울 등에서도 육안으로 쉽게 식별이 가능해 충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부안해경은 수상레저기구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깃발 설치는 시범 운용을 거쳐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시범 운용 대상은 2톤 미만의 고무보트(RB) 총 30척이다.부안해경은 수상레저 활동자에게 자체 제작한 깃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깃발을 받은 수상레저 활동자는 레저기구에 깃발을 설치 후 사용하고
부안군 불법쓰레기 대란 문제가 극적 타결 됐다. 환경관리원들이 불법쓰레기 준법투쟁을 벌인지 9일 만이다.이로써 내일(12일)부터는 쓰레기 수거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부안군과 부안군자치단체노동조합(환경관리원 노조)은 11일 오전 10시 30분께 환경관리원 노조사무실에서 만나 임금협상 문제와 관련해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환경관리원 노조 측은 이날 부안군 관계자들과 만나 임금협상 시 환경관리원 노조 의견의 존중, 공무직 노조와 동등한 관계로 봐달라는 등 4가지 요구안을 제시했고, 부안군이 이에 대해 수용의 뜻을 보였다.이처럼 양
(재)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이 제1회 신석정 창작음악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시인의 작품을 노랫말로 활용한 창작곡(신곡)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나이, 장르, 학력 등의 제한 없이 음악을 창작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가사로 활용할 수 있는 시의 범위는 석정문학관 홈페이지에 있는 70편의 시로 제한되며, 신청 및 작품의 제출은 8월15일부터 10월10일까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음원과 함께 이메일(bacf3948@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
부안군의회가 10일 부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했다.부안군의회는 부안군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의회체험교실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의회체험교실은 부안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해 의장, 의원, 의회사무과장, 의사팀장 등 각각의 역할을 맡아 집회보고, 모의 상정된 「환경관련 정책 건의안」을 놓고 제안설명과 검토보고, 질의답변 및 토론, 표결 등 직접 안건을 처리했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잼버리 대회장 밖에서 활동하는 수상 활동 체험 및 한국문화 체험 등 영외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주요 소방안전대책으로는 영외활동 지역은 직소천 수상 체험 활동과 영상테마파크 한국문화체험 등 13개소에 소방차 132대, 소방관 708명을 배치하고, 행사 관련 시설 사전점검 실시, 재난유형별 매뉴얼에 따른 세계잼버리 대회장에서 강풍 및 폭우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박현 부안소방서장은 “부안군 내 영외활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민족의 아리아’ 무료 공연이 열린다.이번 공연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하고자 기획됐으며, 공연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전쟁의 아픔, 휴전의 기쁨, 앞으로의 희망 등을 함께 공유하고 우리나라를 되찾고자 희생한 순국선열의 활동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담았다.‘민족의 아리아’ 공연은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유수영), 아리울중창단, 소프라노 김채선, 테너 이승희, 위대한합창단 등이 참여하고, 아리랑, 새야새야, 고향의 봄 등 역사적 의미를
부안군 환경관리원들의 불법쓰레기 지연 수거 준법투쟁으로 인한 쓰레기 대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지난 3일 환경관리원들의 쓰레기 준법투쟁이 시작된 후 며칠 만에 부안읍이 쓰레기 거리가 되어 버렸다.특히 수거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길고양이들이 훼손 하면서 내용물이 인도 등으로 흘러나와 악취를 풍기며 행인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불법쓰레기 준법투쟁 5일째 되는 7일 부안읍 중심도로를 비롯한 골목길까지 불법쓰레기 투기 상황을 살펴봤다.빨강색으로 ‘경고장’이라 적힌 노란 스티커가 붙은 불법쓰레기들이 인도 곳곳에 수북히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이 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부안군산림조합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28명을 선발해 고등학생 40만원, 대학생 70만원씩 총 1,9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부안군산림조합은 매년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을 지원해 조합원들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오세준 조합장은 “조합원 가정에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산림조합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군보건소(소장 박찬병)가 지난 4일 부안군 귀농·귀촌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 강좌를 열었다.이번 강좌는 흡연·음주·운동부족 등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3060세대로 이루어진 귀농귀촌 협의회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보건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질환은 심·뇌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생활수칙 실천 등으로 통합적이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