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가 오는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예방 홍보에 나선다.보건소는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암 예방·치료·관리에 대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암 예방 홍보관 운영과 길거리 캠페인을 벌인다.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암 예방 홍보관을
권군수호 들어 부안군이 민자유치 1조원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하겠다고 군민과의 소통대화 등을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지만 ‘부풀리기’, ‘남의 밥상에 숟가락 얹기’라는 지적이 나온다.부안군 민자유치 1조원 사업들 가운데 부안군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거나 직접 노력해 얻어낸 결과물 보다는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하는 사업들까지 그 안에 끼워 넣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부안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부 사업들마저 현재 터덕거리고 있고, 부안군이 민자유치에 포함한 새만금개발청 사업들도 일부는 취소 위기거나 안갯속인 상황
부안 행안면 농공단지에 입주한 A업체가 임금체불로 도마에 올랐다.장사가 안돼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는데 이곳 근무자 여러명이 수개월째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고, 특히 부안에 연고가 없는 외국인 근로자 B씨는 입사 후 수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최근엔 아내와 17개월된 아들까지 국내로 들어와 부안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집 월세도 못 낼 형편이다.고국 부모님께 돈도 못 보내드리고 있고, 국내로 같이 들어온 친구에게 어렵게 빌린 돈도 바닥이 난 상태다.아내도 일자리를 찾기 위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
부안농어촌버스휴게소 주변에서 노숙자처럼 보이는 몇몇 사람들이 휴대용 가스버너로 라면을 끓여 먹는가 하면 수시로 술판을 벌이면서 주민들이 불쾌감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농어촌버스휴게소 옆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에도 이들이 수집한 것으로 보이는 폐종이박스가 수북하게 쌓여 있어 자전거 보관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특히 다수의 사람들이 오고가는 농어촌버스휴게소라는 점에서 부안의 이미지 훼손도 우려된다.주민들에 따르면 이들이 농어촌버스휴게소 주변 바닥에 자리를 펴고 라면을 끓여 먹거나 술을 마시는 등의 행위를 한 건 1년이 넘었다.일부 주민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과정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교육은 사업장 내 장애근로자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추진한다.부안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전북권 내 숙련된 장애인, 비장애인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강사들을 추가 모집해 다양한 교육 방식과 콘텐츠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교육대상은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의 경우 신청가능하며, 부안복지관(www.buan.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한
부안군이 이달부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해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에 기여하고 산불·화재 예방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부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부안군 4-H본부(회장 허태열)가 협업으로 파쇄단을 구성했으며,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 지원(고령농·면적 1500㎡ 이하), 잔가지 파쇄기 무상임대 및 배송, 파쇄 불가한 영농부산물의 폐기물 처리
부안군은 지난 18일 오후 3시 2층 대강당에서 관‧과‧소 직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개발 사업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계획 발표에 따라 직원들의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개발국 유희원 주무관이 강사로 초청돼 새만금 일반현황 및 기본계획, 사업 추진 현황, 미래 비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군의 새만금 3권역에 대한 개발 방향을 이해하고 사업
부안-고창 노을대교 4차선 건립 추진이 물건너갈 위기에 놓였다.이 사업 시행기관인 익산국토청에서 노을대교 기본설계를 작년 12월 2차선으로 준공하고 현재 총사업비 증액 부분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협의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노을대교 현행 총사업비는 3870억원이며, 익산국토청이 기재부에 증액 요구한 금액은 424억원이다.왕복 4차선을 주장해왔던 부안군으로써는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부안 변산 도청리~고창 해리면(7.48km)을 잇는 부안-고창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처음 왕복 2차선으로 예타가 통과 되면서 이
지난겨울 장마로 작년 9월경 계화평야에 파종한 유채 씨앗이 제대로 발아가 안 돼 개화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을 우려 계화농민들이 자연재해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유채 개화율에 따라 경관직불제 금액이 차등 지급되기 때문인데 농민들은 겨울 장맛비로 인해 작년 대비 유채 개화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경관면적은 2,777ha(경관면적 2453ha, 준경관면적 324ha)로 계화평야 유채 경관면적만 1440여ha정도 된다.1ha당 지원금액은 경관(유채 등)은 최대 170만원, 준경관(보리, 밀
부안군이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구간 과속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 철거 늦장 대응으로 도마에 올랐다.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된 구간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철거를 해야 하는데 부안군에서는 예산을 이유로 지금껏 방치해 두고 있어서다.지난 2월 29일자로 하서·백련·계화 등 3개 초등학교는 통폐합 및 폐교로 인해 모두 문을 닫았다.따라서 부안군은 이들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됐던 과속단속카메라, 신호기, 안전펜스, 교통표지판, 노면표시 등 불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은 어린이보호구역 해제에 맞춰 철거
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한상)가 위기상황 체험을 통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 임실 소재 전북 119안전 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2학년과 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재난 안전체험교육’은 매년 새학기초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을 착안해 추진됐으며, 학생들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서 자신 및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마련됐다.체험교육은 ▲재난 종합 체험 ▲위기 탈출 체험 등 2개 프로그램을 간접적인 상황을 연출해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오전과 오후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가 지난 13일부터 관내 MG새마을금고 등 소규모 금융기관 포함 42개소에 대한 특별방범진단에 나섰다.부안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최근 아산 은행강도 사건과 관련해 CCTV, 비상벨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하고 도출된 검검결과를 토대로 범죄취약시간대 112순찰차량을 통한 탄력순찰 지역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부안경찰서 관계자는 “각 금융기관에 방범시설물 개선을 권고해 관내 금융기관에서 단 한 건의 강력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