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부안 직소폭포 일원(扶安 直沼瀑布 一圓)’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부안군이 14일 밝혔다.변산반도 중심부에 위치한 직소폭포 일원은 웅장한 폭포와 여러 못을 거치며 흐르는 맑은 계곡물의 풍광이 아름다워 예부터 즐겨 찾는 경승지다.경관의 중심을 이루는 직소폭포는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변산팔경(邊山八景) 중 하나이며 폭포 아래의 실상용추(實相龍湫)라는 소(沼)를 시작으로 분옥담(噴玉潭), 선녀탕(仙女湯) 등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계곡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또 폭포 및 그 주변이 화산암에서 생겨난 주상절리․침식지
한근호 부군수가 지난 10일 부안자연마당 현장을 점검하고 주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워라밸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부안읍 봉덕리 8-1번지 일원에 조성된 부안자연마당은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2018년 11월까지 설계, 2018년 12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작년 12월 공사를 마쳤다.부안자연마당의 총사업비는 55억원(국비9억원, 군비46억 원)이며, 사업규모는 2.5ha로써 다양한 수목(곰솔, 느티나무, 참나무 등) 및 초화류(붓꽃, 철쭉, 상사화, 꽃창포 등)가
부안군은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중등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한양대와 민병철스피킹웍스 주최로 영어캠프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민병철 영어 캠프는 지난해 6월, 부안군과 한양대국제학부가 교육교류 MOU에 따른 결실로 2023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필요한 영어능력을 갖춘 글로벌리더를 육성차원에서 영어캠프를 열게 되었다.이번 영어캠프는 국내 정상의 민병철스피킹웍스와 한양대 자원봉사 학생들과 더불어 진행되며 영어연극, 자기소개 하기, 동영상 만들기 등 학생들이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융복합사업화, 청년농업인육성 등 지역농업 경쟁력 증진과 소득향상을 위해 2020년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신청·접수 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 사업은 강소농육성, 생활자원, 식량작물, 소득작물, 뽕재배연구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이며,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신청방법은 부안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각 분야별 사업계획서를 참고하여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농업소득상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신청
부안군이 2020년도 악취민원 제로화를 목표로 청정부안 이미지 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먼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 기술 교육에 참석해 퇴비·액비 적정살포 및 부숙토 사용금지 교육을 실시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관한 사항 및 악취저감 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다.부안군은 작년 영농철 미부숙된 퇴비·액비살포로 인한 악취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환경과에서는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한 미부숙 퇴비·액비살포를 사전예방하고, 악취방제단 확대운영 및 읍·면에 미생물제재의 악취저감제를 사전 배부하여 악취발생원에서의 악취확산
지난 12일 오후 4시 24분경 행안면 농공단지 알루미늄 주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진시설 등이 소실돼 95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서에 따르면 산책 중이던 주민이 농공단지 부근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했다.신고를 받은 소방서는 출동 30분만에 화재를 진화했다.소방당국은 알루미늄 제품 주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분진을 여과하는 과정 중 집진실에 불티가 같이 빨려 들어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루하루 불안해서 못 살겠다. 마을 앞이고 커브길인데도 차들이 엄청 빨리 달린다. 60킬로도 넘는 것 같다. 사고도 많이 난다.”연곡마을 주민들이 마을 앞 연곡로로 통행하는 과속 차량 때문에 안전을 크게 위협 받으면서 내놓은 우려의 목소리다.안전이 우려되는 구간은 마을 진출입로에서 새만금 폐차장 부근으로, 이 구간은 S자형 도로인 데다가 가파른 경사로까지 있다.뿐만 아니라 주변에 야산도 있어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리는 원인이 돼 사고 위험이 높다는 주장이 수년째 제기돼 왔던 곳이다.주민들에 따르면 실제로 이 도로에서 교통사고도 여러
부안군이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9년(2018회계연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그룹별 총 22개 지자체가 1등급을 받았고 전국 군단위 그룹에서는 부안군을 포함해 7개 군이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부안군이 유일하다.이번 평가는 지방세에 비해 소외돼 있는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관심과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의뢰해 평가한 것으로 과징금·이행강제금·부담금·과태료·변상금 등 체납률이 높고 관리 필요성이 높
부안군이 설명절 특별기획공연으로 ‘동춘서커스’ 무료 공연을 마련했다.오는 23일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30분(공연시간 7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연령 입장이 가능하다.동춘서커스는 60년~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국내 최초 유일의 서커스단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아찔한 긴장감,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동춘서커스 공연은 모자저글링, 한손 물구나무서기, 공중피트 등 아찔하고 현란한 12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짜릿하고
부안군은 노후슬레이트의 석면비산으로 인한 군민의 건강과 안정적 처리를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슬레이트 철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지원대상 및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사업비로 전년대비 26% 가량 증가한 7억 1700만원을 확보해 총 220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가구당 철거·처리비용 역시 슬레이트 철거 344만원, 비주택 172만원, 지붕개량 427만원으로 늘렸다.지원대상도 기존 슬레이트 주택으로 한정했던 것을 철거가 시급한 비주택(창고·축사 등) 건축물까지 확대했다.특히 작년부터 일정금액으로 지원한 지
부안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인 ‘부안 스마트팜 딸기’가 홍콩으로 수출된다.부안군은 변산 바람꽃딸기 농업회사법인(대표 장혜자)과 홍콩의 위청국제무역유한공사가 수출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Aandy Choi 위청국제무역유한공사 대표는 계화면 소재 딸기농장을 방문해 스마트팜 시설과 딸기수확 현장을 시찰하고 한근호 부군수와 부안딸기 수출에 관해 상담했다.변산 바람꽃딸기는 부안딸기작목반(딸기세상)과 수출단가를 조율해 매주 1.4톤(연간 30톤)의 딸기를 홍콩에 수출할 계획이다.특히 부안 스마트팜 딸기는 국내 대형마트 납품 계약과
2020년 부안군 신년인사회가 7일 오전 10시 30분 부안컨벤션 웨딩홀에서 사단법인 부안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렸다.창립 50주년을 맞은 부안청년회의소는 권익현 군수와 김종회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안군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초대, 300여명의 내외빈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부안군수 인사말과 부안청년회의소 전승원 회장과 박영귀 특우회장의 환영사 및 신년인사로 시작해 케이크 커팅식과 청년회의소 회원과 부인회원의 세배, 덕담 및 축배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전승원 부안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정책포럼을 부안군
부안군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때문에 불편해도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거나 상담을 받는데 주저하는 군민을 위해 부안군청 1층 민원과 앞 민원인 대기장소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무인정신건강검진기 ‘내 마음 봄’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무인정신건강검진기 ‘내 마음 봄’은 의료진을 대면하지 않고 생애주기별 연령에 따른 맞춤형 정신건강 및 중독, 스트레스 지수 등 자신의 정신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검사가 끝나면 결과지도 인쇄해 받아볼 수 있다.검진결과 정신건강 ‘주의’ 및 ‘위험군’으로 나온 군민에게는 본인이 원할시 전문상담, 치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소방법령 중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홍보에 나섰다.작동기능점검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이상의 소방시설이 갖춰진 특정소방대상물이면 의무적으로 해야 하고 종합정밀점검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연면적 5,000㎡이상의 건물, 연면적 2,000㎡이상의 다중이용업소, 연면적 1,000㎡이상의 공공기관 등이면 해당된다.자체점검은 점검 후 점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소방서에 제출 하도록 돼 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소방시설 점검 늑장보고로 제천 스포츠센터 참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설 명절 전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원산지 허위표시 및 선박 등 침입 절도, 선원의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해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3주간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일제 단속은 관내 우범 항·포구를 중심으로 단속전담반을 편성해 파출소, 경비함정 등 해·육상 현장세력을 연계해 현장 중심 집중 형사 활동을 전개 한다.주요단속 대상은 ▲수산물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원산지 거짓표시·불량식품 유통 사범 ▲업종·지역간 조업분쟁 및 지속적인 불법조업 사범 ▲선원 구
2020년 1월 7일자 194명 정기인사 발령 명단◈ 직급승진(서기관) 4급 = ▲ 유인갑 산업건설국(국장) ▲채종남 부안읍(읍장).◈ 전보 5급 = ▲최연곤 기획감사담당관(담당관) ▲김창조 미래전략담당관(담당관) ▲이춘호 문화관광과(과장) ▲김진우 건설교통과(과장) ▲오영옥 안전총괄과(과장) ▲김명신 동진면(면장) ▲김문갑 진서면(면장) ▲채연길 상서면(면장).◈ 직위승진(사실상 사무관) 6급 = ▲김병태 새만금잼버리과(과장 직무대리) ▲장경준 농업정책과(과장 직무대리) ▲김치영 도시공원과(과장 직무대리) ▲윤상호 상하수도사업소(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농어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장에 취임한 장비호(58) 지사장의 각오이다.신임 장비호 지사장은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농어업인들에게 인정받는 최우수지사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 지사장은 또 “신규정책사업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가족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1989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첫발을 디딘 장비호지사장은 전북지역본부,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부안군은 부안성모병원이 군 민원실에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부안성모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써 야간응급의료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연령대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군청 민원실에 방문해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활용해 일상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혈압측정기를 기증했다.부안성모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써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부안군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신청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70세 이상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자로 부안경찰서에서 면허증 반납 후 취소결정통지서를 지참해 부안군청 건설교통과에 방문접수하면 1회에 한해 20만원 상당의 부안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은 선착순으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가예산을 확보한 후 지원할 방침이다.군은 부안지역 교통사고 중 고령
부안군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부안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에 들어간다.부안사랑상품권은 현재 5000원권, 10000원권, 30000원권 등 3종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우체국, 수협, 국민은행, 산림조합을 제외한 관내 24개 금융기관에서 월 50만원 한도 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부안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등 관내 110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소비자는 권면금액의 70% 이상 사용시 잔액환불이 가능하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