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는 새로운 에너지원과 재활용하는 에너지원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즉 기존의 화석연료를 변환시켜 이용하거나 햇빛, 물, 강수, 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하여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신에너지에는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이 있고, 재생에너지에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바이오, 풍력, 수력 등이 있다. 초기투자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화석에너지의 고갈문제와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이 언급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감염병이 확산되고
골프장 시설은 필자가 민선 3기에 구상하여 추진하였으나 군민의 다양한 의견과 시설조건, 경제 문제 등에 부딪혀 중단되었다.그 후 골프가 국민스포츠라는 인식이 확대 되면서 골프장 시설을 희망하는 골퍼들과 최고의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2박 이상의 쉼을 얻고자 하는 관광객 유치라는 목표로 골프장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하는 중 여러 가지 이유로 추진이 더디었다.늦었지만 이 지면을 통해서 이제라도 골프장 시설이 건설되는 것에 대하여 환영의 박수를 보낸다.골프장 시설의 건설을 적극 환영하면서 본 시설을 통해서 군민이 참여하고 군민에게 그
‘노을대교’는 변산면 격포 ‘솔섬’ 부근 국도30호선에서 고창의 동호해수욕장 앞 국도77호선까지 연결하는 약8.9km의 대교로 2000년도 고창부안 국회의원의 공약으로 시작하였으나 국토부의 환경영향평가,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적 실익과 효율성 면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었다.하지만 지난해 9월 고창-부안을 잇는 국도77호선 노을대교 건립사업이 국토부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되고, 내년 정부 예산까지 반영되면서 부안 고창은 서해안 초광역 관광권역의 핵심거점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서 양 자치단체간 관광객 유치를
다사다난했던 2021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어느 세밑치고 다사다난하지 않은 적이 없었겠느냐마는 올해는 더욱 유난했다.특히 코로나로 시끄러웠다.코로나로 인해 타 지역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 위해 있던 물놀이장도 문 닫는 시국에 부안군은 7000만원을 들여 없는 야외물놀이장을 만들어 무료로 개방하면서 지역사회를 코로나 공포에 떨게 했다.물놀이장을 개장하기 전인 7월말까지만 해도 부안군은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분류됐다.하지만 야외물놀이장을 개장한 뒤 일주일 만에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40여명이 발생하며 군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당
부안군문화재단이 지난달 26일 출범했다.부안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다는 측면에서는 출범이 반가운 일이지만 자칫 혈세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지 우려된다.이사회 구성 등 출발점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부안 문화예술이 기존 틀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이룰수 있을지 염려되기 때문이다.기존 패러다임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면 부안군 문화재단의 존재는 유명무실 할 수밖에 없다.부안군문화재단이 기본적으로 하는 일은 소속된 석정문학관, 부안역사박물관, 생활문화동호회 운영 관리다.우려스러운 점이 이 부분이다.지역의 문화예술 인재를 발굴 육성하
최근 십수년 전부터 부안군정에서 대접받는 이들은 대부분 검찰과 남다른 연을 가진 사람들이다.요즘은 경찰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도 그 속에 포함되는 듯하다.군정을 운영하는데 혹여 무슨 일이라도 생길 경우 막아줄 것이란 기대 때문일 것이다.실제 민선 4·5기 시절 부안군은 공무원 여비사건이 터지자 평소 검찰과 관계가 깊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건을 무마시키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다.그래서인지 당시 검찰관계자는 부안부군수와 골프회동을 가졌고 대형 비리사건으로 번질 것 갔던 여비사건은 용두사미로 끝이 났다.이때부터 부안군에선 검찰과 연결
“여기(부안)는 2년전에도 도로가 불량하고 지저분하더니 지금도 그러네요. 다른 지역은 이렇게 도로가 불량하고 지저분하면 난리가 나는데, 여긴 2년 동안이나 이러고 있는 걸 보면 참 이상한 곳이네요”최근 부안읍 드림병원 인근 A부동산 사무실을 방문한 한 여성고객이 “도로가 너무 불량하고 지저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녀는 “2년전 부안읍에서 3개월가량 거주했는데 그때도 시가지가 너무 지저분하고 도로가 울퉁불퉁해 매우 불편하고 안 좋았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그런다”며 “타 지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그녀는 “아무리 공사
부안군이 부안형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면서 수십억 원대 볼링장을 조성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볼링장 조성사업비가 70억 원이나 되다 보니 볼링인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가 하면 먹거리 사업장에 볼링장 조성이 맞느냐, 부안군 살림살이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농민들을 위한 시설에 고급 체육시설을 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다. 탁구장이나 나인볼 등 서민적인 체육시설을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비효율적인 사업이라는 얘기가 주를 이룬다.물론 볼링장이 있으면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진정성(眞情性)’이란 단어를 검색해 봤다.부안군에서 보내온 보도자료를 보던 중 문득 진정성이란 단어가 떠올라서다.의미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것처럼 ‘참되고 올바른 성질이나 특성’이었다.다만 ‘있다’와 ‘없다’ 등 어떤 형용사가 붙느냐에 따라 ‘긍정’과 ‘부정’으로 180도 바뀌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다.부안군은 지난 16일 신문과 방송 등 도내 대부분의 언론매체에 ‘격포 관광단지 개발사업 협상대상자 ㈜대일내장산 컨트리클럽 변경’이란 보도 자료를 뿌렸다.양우건설과 진행하던 격포관광단지(골프장)개발 협상
‘누구누구라인’정권이나 단체에서 라인이란 말은 대부분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곤 한다.‘고소영’,‘성시경’이 대표적인 예다.‘고려대·소망교회·영남’,‘성균관대·고시·경기고’의 준말인 이 어휘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시절 인사의 편향성을 꼬집는 신조어로 쓰였고, 결국 이 두 정부는 잘못된 인사로 인해 ‘폭망’하고 만다.부안군 또한 ‘라인’인사로 망한 곳 중 하나다.15∼6년 전 부안군은 우리나라 군 단위지역 중 가장 촉망 받는 지자체 중 하나였다.그러나 당시 군수가 정치색을 띤 ‘공무원라인’을 주요요직에 임명하면서 인사에 대한 불신이 쌓였고
‘나무만 보고, 숲은 볼 줄 모른다’는 말이 있다.부분만 보고 전체는 보지 못한다는 뜻이다.지역현안 해결에 대응하는 부안군이 꼭 그렇다.시야가 좁은 것을 넘어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조차 부족해 보인다.지난 20일 여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안을 방문했다.대선 주자로서 텃밭인 전북 지역민심 다기기에 나선 것이다.이 대표는 부안방문 배경에 대해 “3월이 되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집중해야 되겠기에 그 이전에 현안이 있는 지역을 다녀야 겠다 해서 왔다”고 밝혔다.사실상 지역 현안을 해결해주기 위해 온 것이나 다름없다
한국해상풍력 관계자는 최근 부안뉴스가 지난달 29일 보도한 ‘한해풍 부안 버렸나?…해상풍력 특별지원금 150억 원 부안 배제 논란’제하의 기사와 관련해 정정 보도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그는 그러면서 제목을 “‘한해풍 부안 버렸나?…해상풍력 특별지원금 150억원 부안배제 논란’에서 ‘부안군 해상풍력 지원사업 협의체 구성 서둘러야’로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해명이라기 보단 항의에 가까웠다.마치 부안뉴스가 오보를 한 것처럼 하는 한해풍의 정정보도 요청은 한해풍 피해대책 관계자조차 “없는 말을 꾸며낸 것도 아닌데 뒤 늦게 발전소 주변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