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비롯해 영사 등 4명이 26일 부안군을 방문해 권익현 군수와 면담을 갖고 국제교류 활성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주한 키르기스스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와 권익현 군수는 상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 두터운 우정을 함께 이어가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한국 통으로 알려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부총리를 지내며 교육, 과학,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키르기스스탄에 2만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 중이고 양국 관계도 지속적으로 발
부안군의회가 인사적체현상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명예퇴직을 신청한 고영국 의회사무과장의 퇴직처리 여부를 이번 주 중에 결정하기로 했다.다만 후임 의사과장은 임명하지 않고 다음 정기인사 때까지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26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 과장을 29일자로 퇴직 처리할 예정이다.고 과장은 지난달 단행된 부안군의회 정기인사에 대한 잡음이 일자 이를 인사적체현상 때문이라고 판단, 책임을 통감하고 1월말일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했다.하지만 김광수 의장은 다음 정기인사 때까지 만이라도 자리에 있어달
부안군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대폭 인상하는 조례안이 논란 속에 의회를 통과했다.부안군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를 열고 군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를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40만원 인상하는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 수집이나 연구비, 보조활동비 명목으로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금액으로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 상한액을 광역 최대 200만원, 기초 최대 150만원으로 인상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지난해 12월 14일 개정되면서 전국 각 지방의회가 앞다퉈 인상을
부안군의회가 지난 23일 열린 임시회에서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의회가 채택한 건의안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5년차 이하 하위직 공무원 1만 3천여 명이 공직사회를 떠났다.2022년 공직생활 실태조사를 결과를 보면 하위직급 공무원의 65.3%가 이직 의향을 보여 전체 공무원 이직 의향(45.2%)보다 20.1%나 높은 수치로 조사됐으며, 이직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보수가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형대 의원은 이날 건의안을 통해 “공무원 퇴직자 통계에 따르면 퇴직자 중
부안군에 축제와 행사가 너무나 난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읍·면민의 날을 군민의날 행사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박병래 의원은 23일 열린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읍·면민의날을 군민이 하나 되는 군민의 날로 통합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이 읍·면민의날 행사를 군민의날 행사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은 부안군이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읍·면민의날 행사가 지역주민의 참여율도 저조하고,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기관, 업체 등으로부터 찬조금을 받아
해빙기가 도래하는 이맘때면 겨울철 눈비 등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도로 곳곳에 크고 작은 구덩이가 생겨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봄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포트홀이다.해빙기로 접어들고 최근 수일간 비까지 내리면서 부안군 내 도로 곳곳에도 크고작은 포트홀이 생겨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할뿐만 아니라 차량 파손이 우려되고 있다.운전자들이 포트홀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핸들을 틀거나 급정지, 차 바퀴가 움푹패인 포트홀에 빠지면서 차량에 충격을 가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서다.본격적인 해빙기에 앞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부안뉴스가 해빙기를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16개 안건을 처리했다.의회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1일부터 시작된 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안군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6건(원안 14건, 수정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김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한 조례안과 5분 자유발언, 건의안 등에 대해 세밀한 관심을 갖고 대안 마련 및 정책 수립에 노력해달라”며 “연초에 세웠던 사업 계획들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군민 모두가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식량안보에 대응하고 자급률 제고를 위해 국산 밀 비축기지 조성 사업 추진중인 가운데 부안군의회가 지난 21일 열린 임시회에서 국산 밀 비축기지 조성 사업 예비 타당성 심의 통과 건의안을 채택했다.의회의 이번 건의안 채택은 부안군에서 새만금 7공구 농생명 용지에 3만톤 규모의 비축시설 유치 신청을 했고, 지난해 KDI에서 예비타당성 현장평가를 하고 심의 진행 중에 있어서다.건의안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식량작물은 옥수수, 밀, 벼, 감자이며 이중 세계인구의 30%를 먹여 살리는 식량 자원이 바로
새만금잼버리대회 부지를 산업단지로 변경해야 한다는 촉구의 목소리가 나왔다.이한수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의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이 의원이 새만금잼버리대회 부지를 산업단지로 변경을 적극 촉구하고 나선 건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를 유치해 부안의 미래를 바꾸자는 취지에서다.테슬라가 새만금에 유치된다면 부안 100년 대계가 아닌 대대손손 지속가능한 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의원은 “현재 정부에서는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을 위한 대규모 전문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과거의 새만금국가
김두례 의원이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안전시설 실태조사와 함께 미흡한 부분은 보완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2024년 1월 현재,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 8,258명으로 우리군 총 인구의 37%를 차지해 초고령화 사회 진입기준인 20%를 훌쩍 넘어섰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맞물려 노인 안전사고 역시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20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작년에 이중 출석논란이 일었던 부안군 옹기종기문화센터( 구) 부안군 노인여성회관)가 최근 출석체크를 한 번만 하는 것으로 뒤늦게 바꿨지만 또다시 수강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노인층 수강생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출석체크 방식은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이다.수강생들은 옹기종기문화센터 1층에 마련된 출석부에 서명하는 부분에 대해 불편해했고, “우리가 초등학생이냐, 자존심까지 상한다”며 작년에 개선을 요구했었다.논란이 일면서 당시 담당국장도 해당부서에 출석체크를 한 번만 할 수 있도록 방안마련 검토를 지시 했었다.그런데 국장의 지시에도 해당부서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라온프라이빗 아파트에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21일 밝혔다.‘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란 아파트 각 세대별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주거 환경에 맞는 대피경로를 설정하고, 대피시설을 확인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파트 화재사고 등으로 인명피해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화재 대피 방법을 알려 입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추진됐다.부안소방서는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홍보 캠페인, 아파트 화재 시 피난 안전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는 21일 2024년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 관련 계·팀장, 지역관서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발령 간담회를 개최했다.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투명·공정한 심사를 위해 민간위원, 직협대표, 동료위원 등으로 보직심사위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검토했고, 경륜과 능력을 중심으로 선발했다.이승명 서장은 “치안현장에서 만나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따뜻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대하며, 치안 공백이 없도록 세심한 노력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21일 2024년도 명예감찰관 15명을 선발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명예감찰관은 ‘해양경찰청 명예감찰관 운영규칙’에 의해 평소 청렴하고 주변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직원 중에 선발했으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시각에서 공직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모두 경사 또는 7급 이상의 초급 간부계급으로 구성했다.이날 임명식은 참석한 명예 감찰관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명예감찰관 역할과 임무 교육, 부안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의견 청취, 최근 비위사건 관련 교육 등을 실시했다.서영교 부안해경서
부안군보건소는 군민들의 건강 궁금증 해결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보건소 홈페이지에 ‘베리 굿 닥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팝업창 및 관련 게시판을 운영 중이다.이는 군민들이 건강, 영양, 운동, 비만 등 다양한 궁금증을 베리 굿 닥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 신청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건강정보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과 관심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고자 도입됐다.또 보건소 사업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건의사항도 의견을 등록하면 군민들의 요구에 신속히 답변·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는 지난 19일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28명을 대상으로 필요한 직무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시행했다.아동안전지킴이는 서류심사와 체력평가,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신학기 시작 전 19일부터 부안 관내 주요 11개 초등학교 등 아동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배치돼 통학로 주변 순찰활동 등 아동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한 전문인력을 선발하여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치안 보조인력으로 활용, 아동의 안전한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관내 구조·구급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영유아 스마트 119구급 서비스’는 법정 희소 질환과 소아암, 발달장애 등 특이 질병을 보유한 만 6세 이하 환아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소방 119구급 서비스이다.해당 서비스를 통해 119상황실에 등록된 영·유아들은 119를 이용할 경우 질병 정보 등이 출동 대원에게 신속하게 전달돼 맞춤형 구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더욱 빠른 병원 이송 및 적절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지난 15일 부안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는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임원과 각 경로당 회장 등 대의원 501명 중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승인의 건, 2023년도 업무실적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4년도 업무계획 및 예산(안) 승인,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김성태 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정하고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힘쓸 것
“군청삼거리는 교통이 혼잡하지도 않고 사고도 없다. 거기는 회전교차로를 해봤자 의미가 없는 곳이다.”, “부안군은 뭔 회전교차로만 그렇게 만드는지, 잘이나 만들던가.”부안군이 올해 군청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로 한 것을 두고 운전자들이 이처럼 의구심을 품으며 비판을 하고 나섰다.비보호 좌회전에 연동형(석정삼거리~군청삼거리~동문안삼거리)으로 신호기가 운영돼 교통이 혼잡하거나 사고가 잦은 곳도 아닌데 많은 예산을 들여 군청삼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필요성이 있느냐는 지적인 것이다.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청 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지난 28년간 해양경비 임무를 무사히 수행한 경비함정 111정이 운항정지 됐다고 19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111정은 지난 1996년 6월 건조돼 2016년 부안해양경찰서 개서 당시 배치 되었고, 총 2만여 출동시간 동안 13만Km를 운항하며 우리 앞 바다에서 해양 경비, 인명 구조, 범죄 단속, 해양오염 감시, 각종 민원신고 대응 등 바다지킴이 역할을 해왔다.111정을 대신해 최신예 200톤급 경비함정이 올해 4월경 부안해경에 배치돼 경비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서영교 서장은 “지난 28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