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을 신설·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부안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출산 산모부터는 산후조리비를 5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출산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은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위해 신규로 실시하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타 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은 비용이 아니라면 산후조리원 이용료, 헬스·요가 등 운동비, 산모 영양제 구입비, 산후조리 물품 구입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가 겨울철을 맞아 3대 전기 난방용품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겨울철 실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전기제품은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전기열선 등이다.이들 제품은 실내 활동의 비중이 늘어나는 겨울철에 자주 활용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소방서에 따르면 난방용품 관련 안전수칙으로는 ▲KC 인증마크 제품 사용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전기난로 주변 가연물 제거 ▲외출 시 전원 및 플러그 제거 ▲장시간 사용(과다 사용)
부안군은 2024년 새해를 맞아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4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시무식은 용띠 직원과 함께한 신년화두 제막식과 20여명의 신규직원들의 공무원 헌장 낭독, 권익현 군수의 신년사, 신임 최영두 부군수의 취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권익현 군수는 신년사에서 “대내외 복합적인 경제, 기후, 지역소멸의 대전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 부안형 푸드플랜, 글로벌 관광산업의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부안군의 신년화두는 ‘견인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김완중 부안지사장이 1일자로 발령을 받고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신임 김 지사장은 1997년 입사, 새만금사업단, 본사 환경사업처, 전주완주임실지사 등 현장업무에 풍부한 경험과 행정통으로 알려져 있다.김완중 지사장은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포용적 혁신을 통해 다양한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수 있도록 갑진년 새해에 변함없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안군민 발전을 위해서 부안군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주산초등학교(김정숙) 학생들이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 6만2500원을 주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주산초 아이들은 평소에 잘 쓰지 않는 물품을 모아 판매하는 알뜰장터행사를 직접 기획‧진행했고,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자 기탁하게 됐다김정숙 교장은 “고사리 손으로 마련한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절약과 나눔을 배울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번 기탁금은 주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허브화 기탁금으로 연계되어
부안소방서는 2일 제13대 부안소방서장으로 소철환 서장이 취임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소 신임 서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92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된 후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 예방지도팀장, 방호팀장을 거쳐 소방감찰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소 서장은 현장과 행정 업무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합리적인 업무 기획 능력과 현장지휘 통솔능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또한 직원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소철환 부안소방서장은 “직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제10대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서영교 총경이 취임했다고 밝혔다.서영교 총경(55)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경남 밀양고와 부산수산대학교 졸업 후 1995년 경위(간부후보) 공채로 해양경찰에 입직했다.서영교 서장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미소 짓는 조직문화 형성을 바라며, 국가공무원으로서 각종 법률과 규정을 정확히 준수해 책임감 있는 행정업무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신임 서 서장은 총경으로 승진한 뒤 울진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교육원 인재개발과장, 수사연구소장, 속초해양경찰서장, 남해지
지난달 22일 부안읍 석동마을에서 열린 제12회 부안편에서 우승을 하며 ‘도전 할류스타’ 왕중왕전 연말 결선에 출전한 부안읍 석동마을 진성용(67) 씨와 부안장애인복지관 활동지원사 정금자(52) 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지난 6일 SK브로드밴드 chBtv에서 주관한 ‘도전 할류스타’ 연말결선에 ‘진진사와 밥풀떼기’라는 팀으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며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 원을 거머쥐었다.이번 연말결선은 시즌 1의 출연자 12 지역구 대표 할류스타 중 치열한 심사를 거쳐 단 8팀(개인 또는 팀)만 결선 무대에 올랐
부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부안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부안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기구로, 이날 심의에선 이정석 부군수를 비롯해 경찰, 해경, 소방,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2월 31일 개최되는 제9회 부안 해넘이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심의에서는 축제 인파밀집을 비롯한 전반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졌는지 검토하고, 특히 불꽃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화재안전과 겨울철 축제에 대비한 한파대책 등의 안전조치
‘부안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이 28일 열렸다.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추진한 ‘부안군 복합커뮤니티센터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28억원,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2,704㎡의 규모로 신축됐다.시설은 1층 상가(10호), 2층 청소년 문화의 집과 전시실, 3층 마실영화관으로 주요 시설 외에도 여행자센터와 교육 공간이 함께 조성됐다.부안군은 장애물 없는 환경(BF) 본인증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건축물 사용승인까지 조속히 마무리해 지역주민과 방문자들이 시설물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개관할 계획이다
부안우체국(국장 임선옥)은 지난 27일 부안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이어 취약계층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위문활동을 전개했다.부안우체국은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해왔다.이번 행사는 부안우체국 전 직원들의 성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 부안군에 불우이웃돕기 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장애아동가정 등 총 10가구에게 쌀․건강음료․화장지․세제 등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임선옥 부안우체국장은 “연말
부안군이 내년 1월1일부터 금주구역에서 음주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군은 ‘부안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 조례’에 의거 공원 2개소(매창공원, 서림공원)와 놀이터 3개소(변산해수욕장 물놀이장 놀이터, 부안 생태놀이터(해뜰마루), 지구사랑 어린이 기후 놀이터(스포츠파크) 등 총 5개소 내에서 음주 위반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군은 부안군민의 책임 있는 음주 습관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7월 31일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도시공원과 어린이놀이터 5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 9월
전기차 및 충전시설이 늘고 이에 따른 화재사고가 잇따르면서 부안소방서가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인명피해 1명) ▲2022년 44건(인명피해 4명) ▲2023년 상반기에만 42건(인명피해 6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달리 주로 충·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한다.또한 화재 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는 ‘열폭주 현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발화 가능성도 높다.
계화농협과 정읍샘골농협 임직원들이 부안군과 정읍시에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상호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6일 상호기부를 했다.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두 지역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가진 이번 상호 기부는 두 농협 임직원들이 모은 300만원을 기부했으며,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농특산물도 서로 홍보해 주기로 약속했다.이석훈 계화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허수종 샘골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또 외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 공원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부안읍 유일한 숲속 공원으로 주민들이 산책과 걷기 운동 등을 위해 많이 찾는 서림공원 시설 등의 관리가 소홀하고, 석정 묘와 시비가 있어 외부 방문객이 이어지는 행안 고성산 석정공원의 연못 관리는 부실해서다.특히 부안뉴스는 지난 10월 24일 '부안군 공원 가로등 관리 허술...주민들 야간 안전 빨간불'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서림공원 가로등 문제를 지적했는데 부안군은 가로등 전구만 교체 했을 뿐 가로등 간격이 멀어 야
부안군에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누적 평균 30.2cm의 많은 눈이 쏟아진 가운데 군민들 사이에서 폭설을 대비한 부안군 제설작업 대책마련이 부실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인도나 도로에 쌓인 눈이 제대로 치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특히 새벽 시간대 오르막 도로인데도 제설작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차가 눈 때문에 미끄러지면서 운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고, 출근 시간대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 마저 도로에 눈이 쌓여 있다 보니 긴장과 불안감을 안고 운전을 해야 하는 운전자들의 불만도 잇따랐다.물론 3일 동
최근 위도에 60cm에 가까운 폭설이 내리는 등 부안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곳곳이 아름다운 설경으로 장관을 이뤘지만 크고 작은 불편도 상당했다.다만 폭설로 인한 인명피해와 건축물 붕괴 등의 큰 재산 피해 등은 23일 오후 1시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23일 부안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위도 58.5cm, 변산 35cm, 부안읍 20cm 등 최근(20∼22일) 부안지역에는 누적평균 30.2cm의 많은 눈이 내렸다.이로 인해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교통체증을 유발시키는 동시에 운전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일
부안 낭주중학교 학생들이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 627,900원을 부안군에 지난 12일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낭주중 학생회, 동아리 연합회에서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직접 모금활동을 통해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낭주중학교 최주성 교사는 “이번 성금 기탁으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기부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부안출신 배드민턴 국가대표 서승재 선수가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행안면에서 태어난 서승재 선수는 주니어 시절부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서 선수는 지난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혼합복식·남자복식)를 차지하고, 이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며, 배드민턴계의 주목을 받아 연말 BWF 2023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서 선수는 2013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2014년 대만 타이베이, 2015년 태국 방콕 등
부안군은 2023년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통해 1,820필지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조상 소유의 토지를 모를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 토지 소유현황을 전산 조회해 찾아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본인의 땅을 찾으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부안군은 올해 625건의 신청을 받아 1820필지 약 200만㎡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토지 위치와 관계없이 전국 시·도 및 시·군·구청 지적 관련 부서 방문이나 온라인(kgeop.g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본인의 경우 신분증, 대리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