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어촌버스휴게소 주변에서 노숙자처럼 보이는 몇몇 사람들이 휴대용 가스버너로 라면을 끓여 먹는가 하면 수시로 술판을 벌이면서 주민들이 불쾌감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농어촌버스휴게소 옆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에도 이들이 수집한 것으로 보이는 폐종이박스가 수북하게 쌓여 있어 자전거 보관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특히 다수의 사람들이 오고가는 농어촌버스휴게소라는 점에서 부안의 이미지 훼손도 우려된다.주민들에 따르면 이들이 농어촌버스휴게소 주변 바닥에 자리를 펴고 라면을 끓여 먹거나 술을 마시는 등의 행위를 한 건 1년이 넘었다.일부 주민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과정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교육은 사업장 내 장애근로자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추진한다.부안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전북권 내 숙련된 장애인, 비장애인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강사들을 추가 모집해 다양한 교육 방식과 콘텐츠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교육대상은 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 및 근로자의 경우 신청가능하며, 부안복지관(www.buan.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한
부안군이 이달부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해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농업 부문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에 기여하고 산불·화재 예방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부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부안군 4-H본부(회장 허태열)가 협업으로 파쇄단을 구성했으며,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파쇄 지원(고령농·면적 1500㎡ 이하), 잔가지 파쇄기 무상임대 및 배송, 파쇄 불가한 영농부산물의 폐기물 처리
부안군이 ‘바이썬 비치파티’를 추진하면서 심각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제보가 최근 부안뉴스에 접수됐다.취재결과 제보내용 중 일부는 의혹에 불과한 것도 있었지만 핵심은 사실로 확인됐다.지난 1월 15일, 부안뉴스에 한통의 우편제보가 들어왔다.부안군이 지난 2022년 8월에 개최한 바이썬 비치파티 행사용역비를 불법으로 집행했다는 내용이었다.바이썬 비치파티는 변산해수욕장을 대표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부안군이 2억 6000만원을 투입해 변산해수욕장에서 진행한 행사로 지난 2022년 8월(5∼7일 3일간)에 처음 개최됐다.제보자는 전주에 위
부안군은 지난 18일 오후 3시 2층 대강당에서 관‧과‧소 직원 등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개발 사업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계획 발표에 따라 직원들의 새만금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개발국 유희원 주무관이 강사로 초청돼 새만금 일반현황 및 기본계획, 사업 추진 현황, 미래 비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군의 새만금 3권역에 대한 개발 방향을 이해하고 사업
부안-고창 노을대교 4차선 건립 추진이 물건너갈 위기에 놓였다.이 사업 시행기관인 익산국토청에서 노을대교 기본설계를 작년 12월 2차선으로 준공하고 현재 총사업비 증액 부분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협의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노을대교 현행 총사업비는 3870억원이며, 익산국토청이 기재부에 증액 요구한 금액은 424억원이다.왕복 4차선을 주장해왔던 부안군으로써는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부안 변산 도청리~고창 해리면(7.48km)을 잇는 부안-고창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처음 왕복 2차선으로 예타가 통과 되면서 이
지난겨울 장마로 작년 9월경 계화평야에 파종한 유채 씨앗이 제대로 발아가 안 돼 개화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을 우려 계화농민들이 자연재해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유채 개화율에 따라 경관직불제 금액이 차등 지급되기 때문인데 농민들은 겨울 장맛비로 인해 작년 대비 유채 개화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경관면적은 2,777ha(경관면적 2453ha, 준경관면적 324ha)로 계화평야 유채 경관면적만 1440여ha정도 된다.1ha당 지원금액은 경관(유채 등)은 최대 170만원, 준경관(보리, 밀
부안군이 어린이보호구역 해제 구간 과속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 철거 늦장 대응으로 도마에 올랐다.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된 구간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철거를 해야 하는데 부안군에서는 예산을 이유로 지금껏 방치해 두고 있어서다.지난 2월 29일자로 하서·백련·계화 등 3개 초등학교는 통폐합 및 폐교로 인해 모두 문을 닫았다.따라서 부안군은 이들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됐던 과속단속카메라, 신호기, 안전펜스, 교통표지판, 노면표시 등 불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은 어린이보호구역 해제에 맞춰 철거
부안남초등학교(교장 정한상)가 위기상황 체험을 통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 임실 소재 전북 119안전 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2학년과 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이번 재난 안전체험교육’은 매년 새학기초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을 착안해 추진됐으며, 학생들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서 자신 및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마련됐다.체험교육은 ▲재난 종합 체험 ▲위기 탈출 체험 등 2개 프로그램을 간접적인 상황을 연출해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오전과 오후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가 지난 13일부터 관내 MG새마을금고 등 소규모 금융기관 포함 42개소에 대한 특별방범진단에 나섰다.부안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최근 아산 은행강도 사건과 관련해 CCTV, 비상벨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하고 도출된 검검결과를 토대로 범죄취약시간대 112순찰차량을 통한 탄력순찰 지역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부안경찰서 관계자는 “각 금융기관에 방범시설물 개선을 권고해 관내 금융기관에서 단 한 건의 강력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기 도의원이 지난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관협회(노영웅 회장)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김 의원은 제12대 자치도의회에서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평소 지역주민의 복지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민·관 마중물 역할을 하며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했다.김 의원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사회복지관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김정기 의원은 “이 감사패는 지역주민의 복지문제 예방 및 해결과 도내 복지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부안해역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서 선박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56분경 위도 남서방 10해리 해상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경비함정 6척과 항공기 2대 등 경비세력을 현장 급파하고, 인근 항행선박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요청하는 등 화재선박 구조에 나섰다.화재 선박 A호(24톤, 근해자망)에는 승선원 3명이 타고 있었고, 인근을 항해하던 B호가 구조협조 요청을 받고 3명 모두 구조했다.구조된 승선원들의 건강 상태는 이상 없는 것으로알려졌다.A호는 선박 수리차 목포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