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성 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자 비율이 저조하면서 사업량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부안군 여성 농·어업인은 8300여명에 달하고 있지만 올해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는 6.7%인 560여명에 불과하다.김두례 의원은 26일 열린 부안군의회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자리에서 “많은 여성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건강검진 대상 사업량 확대와 농가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여성 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지난 2018년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을
이원택 의원은 최근 부안뉴스가 서면 질의를 통해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지만 정작 전북도와 부안군은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하자 “민주당으로부터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부안뉴스가 국도 23선과 30호선이 아직도 2차선이라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고 하자 이 의원은 “부안군민들이 국도 23호선과 30호선으로 역차별 받고 있다는 것도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또 적지 않은 농민들이 이원택 의원으로 인해 농지법이 개정돼 논 값이 떨어졌다고 주장하며 불평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하자 “적지 않은
부안뉴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지역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후보자의 공약과 정치적인 방향성을 알 수 있도록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다.먼저 현 부안지역구(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이자 유력후보인 이원택 후보에게 부안지역 현안을 묻고 공약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질의 답변서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키기 위해 수정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를 게재하기로 했다.다만 분량이 많은 답변의 경우 부득이 편집하기로 했다. / 편집자주 Q- 최근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의 새로운 개발전략과 토지이용계획, 기반·공급시설계획 등을 재수립하겠다
잦은 해외 출장으로 비판이 끊이질 않았던 권익현 부안군수가 또다시 수천만원의 혈세를 들여 미국 출장을 다녀와 논란이다.부안군은 공무 차원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주민들 사이에선 “공짜 해외여행 다니려고 군수 하는가 보다”, “그렇게 욕먹고도 해외여행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것 같다”, “주민들이 뭐라 하든지 말든지 틈만 나면 나간다”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장수사우나 부지 특혜 매입 사건으로 지역사회가 부글부글한 이 상황에 꼭 가야만 했냐”며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탄식도 들린다.특히 이번 미국 출장을 두고는 권
부안지역이 속해있는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의 4·10 총선은 더불어민주당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무소속후보 간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 무소속 김종훈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등록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 경쟁률은 직전 선거(김제·부안, 4대1)보다 줄어든 수치이며, 중도 사퇴자가 나오지 않는 한 군산·김제·부안을 선거구는 3자 대결이 펼쳐진다.이들 후보 중 최고령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21일 격포항 어촌계 사무실에서 낚시어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업자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봄 행락철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고 어선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부안군 관계자와 낚시어선업자 20여명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 사례를 공유했다.또 안전하고 건전한 낚시 문화 정착을 위해 낚시어선 관련 법령과 단속규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다가오는 다중이용선박 특별단속 기간(4월1일 ~5월 24일) 홍보 및 낚시어선 업자의 어려운점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 계화파출소 유영호 경감이 ‘따·부·경(따뜻한 부안 경찰)’ 1호로 선발돼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또 유 경감을 도와 자살 우려자를 조기에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킨 계화면 서돈마을 김두영 이장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유 경감은 지난 3일 오후 5시 46경 ‘부안에 혼자 살고 있는 형님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냈는데 정확한 주소는 모른다’는 112 신고를 받았다.이에 유 경감은 전화번호부를 통해 자살 우려자 거주지를 파악한 뒤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당 마을 이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유 경감의 전화를 받고
어민들이 경제적 어려움, 어족자원 고갈과 유가상승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부안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광복)이 22일 조합원 자녀 48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부안수협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학업중인 조합원 자녀를 독려하고 어업인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연차사업으로 2011년부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부안수협의 이번 장학금 전달은 부안수협 산악회에서 지원한 장학금 200만원을 포함해 총 2550만원이 지원됐다.송광복 조합장은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조합 성장의 발판을 마
지난 16일 동진면 새포로 한 주택가 옆에 쌓아놓은 샌드위치판넬 등 폐자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38분만에 진화됐지만 샌드위치판넬 등이 불에 타 90만원(소방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이날 오전 10시 50분경 신고자 A씨가 집에 전기가 차단돼 밖으로 나와 보니 검은 연기가 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A씨가 오전 7시경 화재장소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했다고 진술한 점, 소각장소에서 샌드위치판넬 등으로 연소패턴이 식별되는 점 등을 보고 불씨가 샌드위치판넬 등 패자재로 옮겨 붙어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앞서 지난 1
부안군보건소가 오는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예방 홍보에 나선다.보건소는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암 예방·치료·관리에 대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암 예방 홍보관 운영과 길거리 캠페인을 벌인다.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화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암 예방 홍보관을
권군수호 들어 부안군이 민자유치 1조원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하겠다고 군민과의 소통대화 등을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지만 ‘부풀리기’, ‘남의 밥상에 숟가락 얹기’라는 지적이 나온다.부안군 민자유치 1조원 사업들 가운데 부안군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거나 직접 노력해 얻어낸 결과물 보다는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하는 사업들까지 그 안에 끼워 넣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부안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부 사업들마저 현재 터덕거리고 있고, 부안군이 민자유치에 포함한 새만금개발청 사업들도 일부는 취소 위기거나 안갯속인 상황
부안 행안면 농공단지에 입주한 A업체가 임금체불로 도마에 올랐다.장사가 안돼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라는데 이곳 근무자 여러명이 수개월째 월급을 받지 못하고 있고, 특히 부안에 연고가 없는 외국인 근로자 B씨는 입사 후 수개월째 임금을 받지 못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최근엔 아내와 17개월된 아들까지 국내로 들어와 부안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집 월세도 못 낼 형편이다.고국 부모님께 돈도 못 보내드리고 있고, 국내로 같이 들어온 친구에게 어렵게 빌린 돈도 바닥이 난 상태다.아내도 일자리를 찾기 위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