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17일 자발적 기탁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2023년 제1회 부안군 기부심사위원회’를 열었다.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목적사업에 적정여부를 심의해 접수를 결정하며,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공무원 및 민간위원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날 위원회는 (재)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지정 기탁금으로, 기관·단체 및 개인이 기부한 장학기금 23,109건에 4억1600여만 원을 접수하기로 심의 가결했다.접수된 기부금품은 지역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출생자 가족을 초청해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출생축하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지난 2017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 개최되는 출산 축하 간담회는 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수당으로 받은 금액을 십시일반 모아 계화면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날 2022년도 계화면에 출생 등록한 출생아 가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안을 위해 건의하고 싶은 정책이나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출생자 가족은 “마을에 오랜만에 아이 울음소리를
권익현 부안군수와 우범기 전주시장이 16일 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을 기원하고 양 지자체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우범기 시장은 이날 부안군 관내 NH농협을 찾아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으며, 권익현 군수도 전주 발전을 응원하면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에 동참했다.이번 상호 단체장의 기부는 부안군과 전주시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기부 릴레이 분위기를 조성해 양 지자체의 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권익현 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가
부안군이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 1차 모집을 마감하고 추가모집을 진행한다.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택개량·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후·불량주택소유자, 무주택자, 농촌이주자,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농어업 분야 입주기업 및 농업인, 농촌빈집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단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하다.사업범위는 단독주택(부속건축물 포함)의 신축(개축, 재축 포함), 건축법상 건축신고를 이행하는 증축, 대수선이며
부안군이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부안군에 따르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접수기간은 15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로 부안군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조기폐차 선정기준은 정부지원을 통한 배출가스 저감장치부착 사실이 없는 차량에 대해 차량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한다.부안군은 2022년까지 5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3,171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2023년도에는 조기폐차 지원대상을 4등급 경유차, 지게차․굴착기까지 대폭 확대해 총 965대를 지원한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지난 13일 오후 6시 4분경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채석강 해식동굴에 고립된 관광객 2명을 구조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순찰 중이던 변산파출소 순찰팀이 고립자를 인지,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부안서 상황실, 구조대 등에 상황전파 후 오후 9시 45분경 최종 구조했다.부안해경은 당시 야간인 데다 수심이 불규칙적이고 기상 상황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 구조정을 고립자의 위치와 최대한 가까운 위치에 대기시켰다.이후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해 서프보드를 이용, 수중으로 접근해 고립자들과 오후 6시 28분경 접촉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부안군 주민대표들이 “해상풍력 사업에 부안군민들 참여 보장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부안군 주민대표들은 이날 부안군 중회의실에서 ‘부안 해역에서 이루어지는 해상풍력 사업에 부안군민들의 참여를 보장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부안군 주민대표들은 이자리에서 “제도개선 과정에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의견을 수렴할 기간을 충분치 않아 아쉬움이 있다”며 “해상풍력 주민참여제도 대상지역에 반드시 부안군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성명서에는 주민참여사업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10일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지팡이 구입비 500만원을 기탁했다.부안군산림조합은 지난 2018년도 200만 원을 시작으로 사랑의지팡이 구입비를 매년 기탁해오고 있으며 2020년도 부터는 500만 원씩 기탁을 하고 있다.오세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불편함이 많은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말했다.부안군산림조합은 소외시설 나눔봉사,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장학기금, 다자녀지원 등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
부안읍 이장협의회장 선거를 앞두고 ‘옥상옥’ 논란이 일고 있다.부안읍장 위에 또 다른 읍장이 있다는 뜻인데 본인은 부인하고 있지만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부안읍장은 진즉부터 둘이어, 현 이장협의회장이 1번 읍장이고 부안읍장은 2번이어 1번 읍장이 읍사무소 일들을 감독한다고 소문났는데 모르는 갑네∼”부안읍 이장들과 주민들 사이에서 이 같은 말들이 떠돌면서 부안읍장 위에 A이장협의회장이 있다는 얘기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 것.이와 같은 말이 나오는 데는 A회장이 시도 때도 없이 부안읍사무소에 나와 실세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는 해석
“돈이 썩어났다, 사고 예방 목적이 아니라 적발 목적이다, 과속단속카메라가 없어도 될 곳인데 설치했다, 해도해도 너무 한다.”운전자들이 어린아이 등 보행자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처럼 불만을 쏟아내고 있는 건 부안군에서 불필요한 장소까지 과도하게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비춰져서다.부안읍 석정로 선은삼거리 구간과 계화면 창북초등학교 앞 간재로는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아도 될 장소로 꼽히며 운전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많이 나온다.이 두 곳은 차량 통행이 많은 4차로로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되기 전까지만
부안군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 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에 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 도로에 턱이 너무 많고, 설치하지 않는 추세인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면서 도로가 개통도 되기 전부터 도마에 오르고 있다.과속방치턱 등 도로에 턱이 너무 많으면 차량 운행 시 수시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등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으며 기피하는 도로가 되어버린다.또 도로표지병은 제설작업 시 파손 되고, 이탈될 경우 흉기로 돌변할 수 있는 데다 운전자들이 이를 피하려다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설치를 하지 않고 있는 추
(사)부안군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7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내빈, 관내 귀농·귀촌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우영덕 회장이 이임하고 제5대 오권태 회장이 취임했다.오권태 신임 회장은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는 역지사지 자세로 임하면서 부안군이 귀농귀촌 1번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안군 귀농귀촌귀촌협의회는 2015년에 설립해 부안군의 귀농귀촌지원센터사업을 8년째 위탁
(사)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지난 3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신임 경로당 회장에게 등록증 교부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신임 경로당 회장으로 선출된 백산면분회 신기경로당 장판길 회장 등 16명에게 등록증을 수여했으며, 신임 회장 모두 선서문에 서명해 경로당 회원의 봉사자로서 회장의 책임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경로당회장 업무추진에 꼭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은 고금옥 경로부장이 맡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및 관리기준과 보조금 집행기준 및 투명한 회계관리등을 교육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신임 회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어업용 면세유 불법 취득한 가짜 어민 15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부안해경은 어업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허위 자료를 수협에 제출해 어업용(양식장 관리선용) 면세유를 공급받아 자신의 차량에 연료유 등으로 사용한 A씨 등 15명을 사기 혐의로 적발해 지난 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2019년부터 김 양식을 할 의사가 없으면서도 어촌계와 각 2~3헥타르씩 행사계약을 한 후 관련 자료를 지자체와 수협에 제출해 양식장 관리선에 지급되는 어업용 면세유 약 11만 리터(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본격적인 실뱀장어 산란 시기를 맞아 관내 구시포항~곰소항~가력도 일대 실뱀장어를 노린 무허가 등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별명 시까지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민물장어의 치어인 실뱀장어는 2월~5월 부화해 해류를 타고 이동하는데, 최근 부안 곰소항~가력도 일대에서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조업이 성행하고 있다.부안해양경찰서는 이를 차단하기 위해 13일부터 수·형사요원, 형사기동정,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실뱀장어 무허가조업 ▲불법 어구 적재행위 ▲불법 포획 어획물 매매·소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지난 7일 오후 2시경 부안군 격포항 내 여객선터미널 인근 슬립웨이에 선박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구조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안해양경찰서는 구조대와 변산파출소를 급파해 선박 A호(24톤, 시험조사선)의 우현 갑판이 해수면 아래로 기울어져 침수된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육상에 고정 조치 및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이번 사고로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체 점검 목적으로 격포항 슬립웨이에 올려놓은 선박 A호가 밀물 시 옆에 나란히 올려져 있
부안군이 민생안정지원금 명목으로 군민 1인당 30만 원씩을 지급하기로 7일 결정 했다.고물가와 경기침체, 고금리, 에너지 가격 폭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조치다.이날 오전 부안군은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예산 등 부안군의회와 협의를 하고 군민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이에 따라 부안군의회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경 임시회를 열고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또 약 150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지원금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하고, 3월 10일경 의결할 예
수년 전부터 실효성 등의 논란이 일고 있는 여성우선주차장(주차면)이 가족우선주차장 등으로 전환 및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은 여전히 여성우선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어 시대에 뒤떨어지는 행정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또 여성우선주차장 조성을 놓고도 부서별 제각각 사업이 추진되면서 부서 간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주차장 조성 부서에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관내 주차장 전체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안 되어 있어 집계 관리 부실도 도마에 올랐다.주차장 관리 및 조성 주 부서인 건설교통과에서는 주차장 조성시 ‘
부안군이 6일부터 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2023 군민소통대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재난지원금 문제가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날 부안읍과 주산면에서 군민소통대화의 시간을 가졌는데 두 곳 모두 재난지원금 등의 지급 문제가 거론됐다.이 같은 현상은 난방비 등 공공요금의 폭탄으로 가계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는 데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사실상 재난지원금 형태의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등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긴급 에너지 생활 안정자금 명목으로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전 가구에 20
6일 오후 3시 9분께 부안군 동진면 한 주택 창고에 주차된 1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 도중 차량 운전석에서 사망자 A(남·63)씨를 발견했다.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진술과 인접 비닐하우스 쪽으로 유류 유출 흔적을 목격했다는 진압대원 진술 및 트럭 주변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포함된 수첩이 발견된 점 등을 미루어 볼 때 방화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A씨는 평소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화재로 1톤 트럭이 전소 되고, 차량용 창고 1동(66㎡)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