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가 제3회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해 해양보전 캠페인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지난 27일부터 진행해 오는 3월 5일까지 7일간 운영하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이 기간 동안 반려해변 연계형 해양보전 캠페인, 지역 농수산물 마켓, 탄소중립 체험활동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28일은 반려해변과 연계해 유관기관, 자원활동가,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고사포해변 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함양하는 해양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또 3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내변산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27일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관련 조례안 제정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부안군의회는 이날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안(박병래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결된 제1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7,540억원 보다 2% 증가한 7,690억원으로 150억 원이 증액됐다.증액된 150억 원은 부안군에 거주하고 있는 5만여 명의 군민들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원되는 민
부안군 보건소가 한의약적 건강돌봄 활성화와 만성질환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방 가정방문사업을 실시한다.‘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일환인 한방 가정방문사업은 진료서비스 수혜가 어려운 거동불편노인, 장애인, 관절염환자, 만성질환 위험군 어르신 등 한방가정방문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 사업은 공중보건 한의사와 사업담당자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한의약 시술, 한약처치, 한의사 1:1 건강상담 등 포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해에 이어, 1월에 새로운 대상자를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한국어, 영어, 일어 등 4개국 언어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법 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이번 부안소방서의 옥내 소화전 4개국 언어 사용법 스티커 배포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옥내소화전은 화재 시 초기 대처에 가장 효과적인 소방시설 중 하나이지만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사용법이 한국어로만 표기돼 있어 외국인이 즉각 대처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이에 소방서는 한국어, 영어, 일어 등 4개국 언어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 스티커를 제작하고 관내 대상물에 부착했다.박현 부안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서림지구대와 주산파출소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나섰다.지난 21일 부임한 오영식 서림지구대장과 배경석 주산파출소장은 24일 열린 행안면·주산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마을 이장 27명과 자율방범대원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과 교통사망사고 예방 등을 홍보했다.이들은 각 이장들과 자율방범대원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전단지를 배포하며 최근에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저금리 대출로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전화에 속아 송금책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대면 편취와 온라인에서 물건 구매를 가장한 ‘쇼핑몰 결제
부안군이 참풍부안 명품한우 육성을 위한 ‘2023년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암소의 모근 등으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고 개체의 유전능력을 추정, 검사결과를 토대로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올해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지원사업 사업량은 1,000두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오는 3월 31일까지 고창부안축협 부안지점에 신청하면 된다.군은 1억 원의 사업비(자담 10% 포함)를 확보, 한우암소 유전체 분석비용에 대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다.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개량 세대간격 단
부안군이 타작물 재배 유도와 쌀수급 과잉을 해소하고자 오는 5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추진한다.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 중 희망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벼를 재배했으나 올해 벼 외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있을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벼 재배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타작물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으며, 전략작물직불제 및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 사업을 신청한 농가도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면적 제한은 없다.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내달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막이 올랐다.22일 후보등록이 마감되면서 23일 0시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부안지역에서는 농협, 수협, 축협, 산림조합 등 9개 조합장선거에 28명이 등록해 평균 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곳은 부안중앙농협과 부안군산림조합으로 각각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이어 하서농협이 4명, 계화농협과 변산농협이 각각 3명, 부안농협과 남부안농협, 부안수협, 고창부안축협 등이 각 2명으로 뒤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동서도로 등 새만금 유역 관할권을 놓고 군산시와 김제시 간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은 거기에 끼지 못하면서 손을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강임준 군산시장과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7일 열린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중분위)에 전체회의에 직접 참석해 신항 방파제, 동서도로 관할권 확보를 위한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격돌을 벌이고 있는데 부안군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춰서다.신항 방파제, 동서도로 관할권 다툼은 신항 관할권과 연결되
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부안군 관내 논값도 하락하고 있다.작년 최고 평당 16만원대를 기록했던 계화평야 논 1필지 가격은 평당 15만 원대로 떨어지고 최저 가격은 11만원대까지 형성되고 있다.20~30여년 전 평당 3~4만 원 했던 계화평야 논값이 오름세를 계속 이어가며 작년에 최대 16만 2000원까지 기록했었는데 마침내 하락 추세에 접어들은 것이다.계화평야 이외 다른 지역도 논값이 하락하고 있다.부안군 관내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금리가 오르면서 개인간 거래는 적게는 평당 1만5000원~2만5000원까지 논값이 하락했다.계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가 봄을 맞아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선다.이번 부안경찰서의 음주 단속은 야외활동 증가와 코로나 해제 등으로 음주운전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음주운전 집중 단속은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면단위 지역까지 폭넓게 실시한다.또한 음주운전 근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유흥시설을 비롯한 관광지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 장소를 중심으로 주·야간을 불문하고 불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부안경찰서는 단속 장소도 수시로 변경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라는 인식
(민주)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나서 부안 지역 현안사업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22일 부안군은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와 2023년 상반기 당정협의회를 갖고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등 9개 지역현안 사업과 2024년 국가 예산 사업 등을 건의했다.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당정협의회는 권익현 군수, 이원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정기·김슬지 도의원, 김광수 의장, 부안군의원, 부안지역위원회 당직자, 부안군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부안군 주요현안사업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상권르네상스사업 등을 추진 하면서 젊음의 거리에 조성한 시설물 등이 주변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과 함께 관리부실 등의 문제로 도마에 올랐다.우선 관리소홀과 예산낭비 지적을 받았던 젊음의 거리 120여 미터 구간에 설치된 ‘등’을 보면 환한 대낮인데도 밤낮없이 20여개의 ‘등’에 불이 켜있는 채로 몇주간 방치되어 있었다.부안뉴스는 지난달 30일 부처님 오신날 등을 연상케 하며 젊음의거리 콘셉트와 어울리지 않고 환한 대낮에도 일부 ‘등’에 불이 켜있어 관리부실로 인한 예산낭비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의 사리사욕이 점입가경이다.도덕적 해이를 넘어 부끄러운 자화상으로 묘사되는 분위기다.일각에서는 탐관오리보다도 더 부도덕한 사람이라는 비판이 확산하는 모양새다.무보수 명예직인 지위를 이용해 시골 노인들의 쌈짓돈을 걷어 자신의 욕심을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등에 따르면 부안노인회 이사회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부안관내 477개 경로당으로부터 각12만원씩을 연회비 명목으로 걷어 마련한 예산 5700여만원 중 4300만원을 노인회장 활동비(3600만원)와 업무추진비(400만원), 명절휴가비(3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22일 오전 4층 대강당에서 오랜 기간 외교 업무 분야 공직에 몸담은 김재신 前 독일·필리핀 대사를 초청해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 등에 대한 내용의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22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공직자의 개념, 사명감과 봉사 자세, 공직자의 무게와 공직 가치, 공직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 김재신 前 독일·필리핀 대사의 오랜 공직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특강에 참석한 부안해경 직원들은 “김재신 前 독일·필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주느냐, 똑같이 뻘먼지 피해를 보는데 차별하느냐.”새만금 매립지 인근에 살고 있는 하서면 장신리 장신마을 주민들이 이처럼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남북2축도로 2단계 1공구 공사 시행사인 롯데건설에서 공사현장 인근 하서 장신리 수조, 장원과 백련리 노계 등 3개 마을은 뻘먼지 피해 보상금으로 1억 원을 지급했는데 옆 마을인 장신은 제외됐다는 것이다.장신마을 주민들은 같은 뻘먼지 피해를 보고도 차별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집단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이 같은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는 지난 12일 열린 하서면 군민
부안군이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 행정실장의 복리후생비를 수년째 급여보다 더 많이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부안군은 급여가 따로 없는 줄 알고 급여 명목으로 지급했다며 뒤늦게 복리후생비를 대폭 삭감했지만 당사자인 행정실장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였다고 강력반발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민주평통 사무처 등에 따르면 평통 사무처가 지급하는 전국 각 평통협의회 행정실장 급여는 신입이나 장기근속자나 관계없이 모두 최저임금 수준(실수령액 월 195만원)으로 동일하다.다만 각 지자체가 지급하는 복리후생비에 따라 다소 편차가 있는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이 지난 16일 부안읍 주공1차아파트에서 이웃관계안전망 만들기 ‘동고동락, 다시 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사업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부안실버복지관이 작년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재선정 됐다.이웃관계안전망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이웃을 살피며 고독사 없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공공실버주택에서 작년 한 해 진행했으며, 올해는 주공1차아파트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이웃 근황 살핌, 홀몸 어르신 생신 잔치, 지역주민 공동체 활동, 사회적 고립 노인 지원
부안군은 2023년도 1월 1일 기준 토지가격(개별공시지가) 적정여부 등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을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부안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의 균형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비교표준지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 가격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감정평가사가 적정한 가격을 제시한다.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17만 7199필지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6곳의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하여 진행한다.검증에 참여하는 감정평가사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1월 2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지난 15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운영대의원 9명과 관련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지사 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23년 지사 주요 업무 추진현황 및 지사 발전을 위한 의견과 평소 물관리, 시설관리, 농지사업 등에 대한 의견과 질의가 있었다.특히, 통합 물관리 정책 및 금년도 기상이변에 따른 심각한 가뭄이 예측돼 부안군 안전 영농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와 절약 방안 등 가뭄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협조를 구하고 선제적 용수 공급에 대한 토론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