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저녁 9시 30분 부안군 코로나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이로써 부안군 코로나 확진자는 24명에서 7명이 추가돼 31명으로 늘었다.앞서 이날 새벽 12시 30분께 학원생과 학부모 등 9명이 코로나에 확진됐다.한편 부안군은 코로나 집단감염 발생으로 4일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12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 추진한다.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행사, 집회는 50인 이상은 금지,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50인 미만으로 허용된다.또 유흥시설과 콜라텍, 무도장, 노래연습장, 목욕장업은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환)는 3일 코로나19로 놀 권리를 제한 받는 부안군 도서산간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봄키트’ 100개를 기탁했다‘놀봄키트’는 인프라 부족으로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발목줄넘기, 빨대블럭, 스피드컵, 캐치볼 세트, 부메랑, 짐볼, 탁구공세트 등 5만원 상당의 운동 관련 놀이 물품으로 구성됐다.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놀봄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아이들답게 신나게 놀 수 있는 권리를 보장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발걸
소방청이 지난달 30일 벌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부안소방서는 야외활동 시 벌쏘임 사고예방 및 행동요령을 당부했다.지난해 처음 도입된 벌쏘임 사고 예보제는 기온과 벌의 상태, 119출동 건수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 2단계로 나눠 발령된다.부안소방서에서 올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87건으로 이 가운데 7월에만 69건이 발생했다.이는 벌집제가 총 출동 건 수의 80%를 차지하는 수치다.특히 8~9월은 벌이 산란하는 시기로 개체 수가 늘어나는 데다 벌이 한창 민감해지는 시기여서 사고 발생위험이
부안읍의 한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부안군에 비상이 걸렸다.한동안 14명대를 유지하며 주춤했던 코로나 확산세가 이 여파로 이틀 만에 10명이 늘면서 누적 확진자 또한 2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3일 부안군에 따르면 1일과 이날 부안지역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대부분은 부안읍의 한 학원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인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최근 전주를 다녀온 A양(부안군 15번째 확진자)으로 보고 있다.A양은 지난달 26일 가족과 함께
부안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을 위한 ‘21년도 영농안정지원기금 융자 60억원 중 지난 3월에 1차로 122농가, 46억원을 지원 완료했으며, 2차 14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부안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이며, 금리는 농가부담 1%로, 지원한도는 농업인 5,000만원, 생산자단체 7,000만원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이후 금융기관 대출확인 가능 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수산자원보호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멸치잡이 불법 포획에 대한 특별단속을 이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부안해경은 매년 8월경 전북해역(부안·고창) 멸치어장 형성에 따라 어선들의 무허가 조업 등 고질적 불법조업 성행하고, 업종간 분쟁 등이 예상되면서 선제적 대응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단속은 해양수산부, 관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단속 공유 및 협업을 강화하고, 불법어업이 예상되는 해역에 경비정과 형사기동정을 전담배치하고 파출소 및 형사요원 등을 동원 해·육상 연계하여 입체
부안군 관내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집단 감염 우려로 부안 보건당국이 일시 긴장했다.다행히 2일 현재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학생이 코로나에 확진된 건 부안군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부안군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는 중학교 2학년 A양(14)으로 1일 저녁 8시경 코로나에 확진됐다.A양은 부안군 15번째(전북2787번) 확진자다.A양의 감염경로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부안보건당국은 A양이 지난달 26일 전주 미용실 등을 방문한 점을 근거로 전주에서 코로나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이날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가 응급환자 신속 이동조치 등 도서지역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30일에만 위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두 차례나 이송조치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경 부안군 위도면 벌금에 거주하는 A씨(63세, 여)가 어지러움증과 구토증상을 보여 격포항으로 이송조치했다. A씨는 평소 위장염 등이 있어 약을 처방 중 어지러움증과 구토 증상을 보였고, 위도보건소의 종합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해경은 위도 연안구조정 이용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했다.A씨는 119 구급차량으로 부안 소재 병원으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영웅),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종택 부안 부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형 푸드플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은 부안형 푸드플랜의 핵심 추진전략인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따뜻한 먹거리 공동체 육성 일환으로 종합사회복지관 및 실버복지관은 8월부터 신선하고 안전한 부안로컬 식자재를 공급받게 된다.주요 공급품목으로는 감자, 대파, 상추, 애호박 등 부안군에서 나오는 농산물이며 향후 축산물, 가공품
부안군 계화면 출신 윤서연 대표가 지난 26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마스크(KF-94) 20만장(8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윤 대표는 마스크 제조업체 ㈜아이앤글로벌을 운영하고 있다.아이앤글로벌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3월 설립됐다.윤 대표는 지난 4월에도 고향인 계화면에 마스크 20만장을 기탁한 바 있다.윤재성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기에
강선자 부안여성의용소방대장이 의용소방대원활동 유공을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부안여성의용소방대 강선자 대장이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부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북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 활동 선의 경쟁 유도 및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도 활동실적과 성과평가를 실시 했다.그 결과 강선자 대장이 유공 모범대원으로 선발돼 도지사표창을 받았다.강 대장은 올해 코로나방역에 힘을 쏟아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동이용장소 소독 및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185회 실시한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최성문)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군민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7일과 18일 부안읍 주요 도심지 일원에서 생수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를 시작으로 관내 사회단체들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매일 시원한 생수 1000개를 주요 그늘막 및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비치해 폭염피해 예방요령 홍보물과 함께 군민들에게 제공한다.최성문 부안군자율방범연합회장은 “매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이지만 주민들에게 생수를 배부하면서 잠시나마 시원함을 드릴 수 있다는
21일 오전 11시 50분경 줄포농공단지 입주 업체 직원 A씨(남·65)가 작업 도중 1톤 톤백에 깔려 사망했다.이 업체는 농원예용 질석, 원예용 상토 등을 생산한다. 부안경찰서와 부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재료를 배합하기 위해 돌가루가 담긴 1톤 가량 무게의 톤백을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재료가 담긴 톤백을 옮기기 위해 이동장치를 원격조정한던 중 톤백 한쪽 끈이 끊어지면서 기울어져 추락했고, 그 아래에 있던 A씨가 톤백에 깔린 것.사고가 나자 업체 관계자는 119에 신고를 했고, A씨는 부안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또 하나의 역대 급 졸작이 탄생했다.부안군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물의거리를 야외공연‧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광장과 막구조물 등을 설치해 정비했지만 결과는 참담한 수준이다.도로부터 인도, 광장, 막구조물까지 어디하나 제대로 된 데가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게다가 수억여원이 투입된 막구조물과 조경의 경우 설계 조감도와 실제로 조성된 모습이 전혀 다른 모습을 띠면서 바뀐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는 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당초 설계조감도는 둥근그물막평면지붕구조를 띤 막구조물 밑에 조경과 광장이 어우러지고 날씨에 따라 광장
이태근 부안군의회 의원의 “부안군 차원의 중장기 골재수급계획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는 발언의 후폭풍이 거세다.석산이 위치한 주민들 사이에서 “주민들의 고충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궤변”이라는 비판이 나오는가 하면 “석산 개발업체의 대변인이냐”는 비아냥도 들린다.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부안군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주산과 보안을 경계로 소재한 배멧산의 경우 양쪽에서 파 들어가 산허리가 끊어진 채로 흉물로 남아 있다”면서“이렇다 보니 부안군은 현재 대형 공사나 시설물 설치에 필요한 골재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비용
도시가스 관로 매립 공사업체가 임시포장 뒤처리와 공사현장 안전관리 소홀, 안내판 설치 미흡 등으로 도마에 올랐다.공사현장 구간 도로에 차량 진입 금지 등의 안내판이 설치되지 않아 차량들이 모르고 진입했다가 다시 되돌아 오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관로 매설 후 임시포장도 안된 채 흙으로 방지턱처럼 높게 쌓아놔 운전자들이 통행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또 관로매설을 위해 파낸 곳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띠 등을 설치하지 않으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부안군에 따르면 단독주택 도시가스 관로 매립공사는 권익현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신호기를 정상 작동 하려면 불법주정차 단속부터 제대로 하고 해야하는 것 아니냐, 단속을 하는지 안 하는지 차들이 하루종일 주차돼 있다. 한쪽 차선이 막혀 차들이 길게 늘어서 신호를 두 번 받을 때도 있는데 그럴 때는 짜증이 난다.”신호기 정상운영 시간이 대폭 확대 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서는 강력한 주정차 단속이 요구되지만 부안군의 미온적인 단속으로 도로교통이 혼잡해지자 운전자들이 이처럼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부안군은 그동안 아담사거리에 설치된 신호기를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 때에만 정상 운영 했지만 이곳의 신호기를 정상운영해달
부안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20일 관내 해수욕장 4곳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이날 캠페인은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을 포함한 캠페인 팀 12명을 구성해 관광객들과 음식점, 카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질환 예방의 중요성과 비브리오 예방법,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규정 등을 중점 홍보했다.특히 여름철 기온상승 등의 영향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산물 및 음식물 관리와 조리시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수처리시설사업 진행으로 한달여간 임시휴장한 부안상설시장 생선전이 새로운 모습으로 24일 재개장했다.특별교부세 5억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부안상설시장 생선전은 오수관로와 우수공을 분리하고 소형맨홀과 급수시설을 증설 했다.특히 고객안전을 우선한 미끄럼방지 공사와 고객선 도색으로 싱싱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고객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김형호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은 “약속한 기한 내에 공사진행이 이루어져 오는 24일 시장이 개장되었음에 부안군과 공사 관계자, 그리고 상인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부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관내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공익형, 사회서비스형)에 참여 중인 어르신 521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는 등 코로나19의 4차 유행의 확산 우려와 함께 이에 대한 예방을 위해 참여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관내 읍면 단위별로 나눠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고령의 참여자분들의 혹서기 폭염에 대비해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시점에서, 폭염 경보 시 적절한 대처 등의 건강관리와 코로나19 관련 교육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