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하는 수당이다.군은 지난해 7022농가에게 지급했던 것을 올해는 어가와 양봉농가까지 확대해 총 9644농어가(7494 농가, 2150어가)에게 연 60만원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지급요건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으로 이전 2년 이상 연속해 도내 주소와 농업(어업)경영체를 두고 있는 농어가와
부안군과 네오넥스 컨소시엄은 29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궁항 마리나항만 개발을 위한 민자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부안군에 따르면 전북도와 부안군, 네오넥스 컨소시엄은 실시협약에 이어 궁항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을 포함한 전북권 해양레저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해 전북을 환황해권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과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 우범기 전북도 정부지사, 네오넥스 컨소시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해양수산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2020
부안군이 2월 1일부터 카드형 부안사랑상품권을 출시·판매한다.발행 규모는 총 200억 원으로 우선 시범운영 차원에서 35억 원을 발행한다.부안군은 향후 판매 및 사용 추이에 따라 165억 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부안군에 따르면 카드형 부안사랑상품권은 사용자에게는 사용 편의성과 구매할인(10%), 소득공제(30%) 등의 혜택이 있으며, 사업주에게는 번거로운 환전 불필요, 매출증대 등의 장점이 있다.카드형 부안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선불형 카드로 1인당 월 50만원 한도이며 최대 2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우체국, 농협, 새마을금고
부안군이 전통시장 사용료 50% 감면을 1년간 연장한다.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으로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전통시장 사용료 감면은 부안군 전통시장(부안·줄포)에 입점한 모든 상인들을 대상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악화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시행하는 정책이다.전통시장 사용료 감면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년간 부안상설시장 160개 업소, 줄포상설시장 23개 업소에 대해 시행된다.특히 군은 위축된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부안군은 2020년산 군비 쌀 직불금을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군비 쌀 직불금은 관내 쌀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쌀 생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5344농가, 1만 3424ha 면적을 확정하고 총 74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전북도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5ha 미만 경작자에겐 ha당 56만원, 5ha 이상 경작자에겐 ha당 53만 8000원의 직불금을 지급한다.특히 군은 올해 지급단가의 기준인 진흥·비진흥 구분을 없애고 비진흥단가를 ha당 13만 5000원 인상해 작년
부안군이 설명절을 맞아 우체국쇼핑몰 부안군 설 브랜드관을 운영한다.부안군에 따르면 설 브랜드관은 부안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할인 판매 등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곰소젓갈을 비롯한 부안수협뽕잎간고등어 등 39개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200여개의 상품이 판매된다.운영 기간은 설연휴 마지막날인 2월 14일까지이며, 제품 구입시 15%에서 최대 38%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할인은 우체국쇼핑몰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매도시 등을 통한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대면 판매가 중
부안군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선즉제인(先則制人·먼저 도모하면 능히 이룰 수 있다)’의 마음으로 미래 100년 먹거리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19일 밝혔다.군은 민선7기 들어 연료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신성장 패키지 기업 지원사업으로 스타트업 연구소 2곳 유치와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료전지 드론용 파워팩 개발 성공, 제2호 수소충전소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 1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올해 정부의 수소법 시행에 맞춰
최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도 이를 위해 보건소 기능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추진키로 했다.15일 부안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보건소를 1개소 2개과 9팀으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 이달 중으로 전북도와 보건소장 직급을 4급으로 책정하는 사전 협의를 마친 뒤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공고 절차를 거쳐 부안군의회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군은 조직개편을
올겨울 3일간 연일 계속된 한파로 인해 시설하우스 감자를 비롯한 양상추, 알타리무 등 수십ha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감자농가들 상당수가 냉해 피해를 입었다.피해 농가는 총 81농가로 피해면적만 55.5ha(829동)나 된다.(지난 15일까지 접수 기준)작년 감자 재배면적 142ha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총 재배면적의 약 40%가 냉해 피해를 입었다.읍면별로 보면 동진면과 계화면이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동진면은 35농가가 냉해 피해를 입었고 피해 면적은
새만금 1·2호 방조제의 관할이 각각 부안군과 김제시에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법원은 14일 새만금 1·2호 방조제의 관할을 각각 부안군과 김제시로 한 정부의 결정을 재량권 남용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대법원 특별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이날 부안군과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 방조제 일부 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취소 소송’ 재판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대법원은 “정부의 결정은 방조제에 대한 접근성과 행정의 효율성을 고려한 것으로 재량권을 일탈·남용한 위법한 처분이라고 볼 수 없다”
부안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영농준비를 위한 2021년 영농안정자금 60억을 융자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로 금리는 농가부담 1%, 3년 일시상환 조건이며 지원한도는 농업인 5000만원, 생산자단체 7000만원이다.영농안정자금은 시설자금, 영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농지구입 및 유통가공시설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후 금융기관 대출가능 여부 확인을 거쳐
부안군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미래 농업 인력으로의 성장지원을 위한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021년 1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청년후계농의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만40세 미만이며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선발 시 최대 3년간 월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2021년 청년후계농(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접속하여 청년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