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오는 4월 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사료구매자금 융자 지원은 총 88억 6000만원 규모이며, 현금거래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융자 100%, 금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지원한다.이 사료 구매자금은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 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 꿀벌 등이다.희망 농가는 4월 5일까지 축사소재지
부안군이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을 전년도 1억원에서 2024년도 2억원으로 확대 했지만 정작 시행조차 못하고 있다.예년 같았으면 1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상품이 출시돼 이미 대출이 시행 됐을 텐데 부안군과 전북신보 간 소상공인 신용등급 지원 범위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수개월째 대출이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로, 애꿎은 부안지역 소상공인들만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전북신보에 따르면 부안지역 소상공인은 자영업자, 법인 등을
권군수호 들어 부안군이 민자유치 1조원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하겠다고 군민과의 소통대화 등을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지만 ‘부풀리기’, ‘남의 밥상에 숟가락 얹기’라는 지적이 나온다.부안군 민자유치 1조원 사업들 가운데 부안군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거나 직접 노력해 얻어낸 결과물 보다는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하는 사업들까지 그 안에 끼워 넣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부안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부 사업들마저 현재 터덕거리고 있고, 부안군이 민자유치에 포함한 새만금개발청 사업들도 일부는 취소 위기거나 안갯속인 상황
부안-고창 노을대교 4차선 건립 추진이 물건너갈 위기에 놓였다.이 사업 시행기관인 익산국토청에서 노을대교 기본설계를 작년 12월 2차선으로 준공하고 현재 총사업비 증액 부분을 놓고 기획재정부와 협의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노을대교 현행 총사업비는 3870억원이며, 익산국토청이 기재부에 증액 요구한 금액은 424억원이다.왕복 4차선을 주장해왔던 부안군으로써는 닭 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부안 변산 도청리~고창 해리면(7.48km)을 잇는 부안-고창 노을대교 건립사업은 처음 왕복 2차선으로 예타가 통과 되면서 이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이하 센터)가 ‘일자리·일거리 통신원’ 참여자를 모집한다.일자리·일거리 통신원으로 선발되면 기초조사(지역민 재능·경력 조사, 경영체 일자리 조사, 공공일자리 조사), 지역민 대상 농어촌 일자리 및 교육 정보제공·상담·매칭, 센터 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모집대상은 도내 거주 지역민으로 각 시·군별 1명 선발한다.(임실, 정읍 제외)활동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은 단기 근로계약으로 월 40시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재택근무, 겸업·겸직, 토·일 근무도 가능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단지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려다 지정이 안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에 따른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으로 변경 추진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격포관광단지개발사업이 연내 첫삽을 뜰 것으로 전망된다.부안군이 10월 이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이 사업은 대일변산관광개발(주)에서 1221억 원을 투입,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산59-4번지 일원 1,248,007㎡(군유지 965,688㎡, 국·도유지 617㎡, 사유지 101,285㎡)에 골프장(18홀)과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이
“걸핏하면 해외여행 간다고 그렇게 비판을 받고도 또 해외를 가다니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같다”권익현 군수가 최근 크루즈를 이유로 3박 4일 일정으로 해외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잦은 외유성 해외출장 때문에 구설수를 타고도 또 크루즈를 핑계로 해외에 나갔냐는 것이다.실제 권 군수는 지난해 8월과 9월, 잼버리 명목으로 줄기차게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감사원감사를 받고 여론의 뭇매를 맞는 상황에서 잇따라 중국과 모로코, 프랑스 등을 다녀와 전국적인 비판을 받은 바 있다.이에 앞선 지난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사업이 제대로 추진될까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 사업의 시행사인 (주)자광홀딩스가 부지매각대금 중도금·잔금 납부기한을 넘겼는데도 납부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부안군은 자광홀딩스가 중도금·잔금 납부기한을 지키지 않은지 6개월이 넘었는데도 계약 해지를 하지 않으면서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이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2023년도 착공에 들어갔어야 했지만 자광홀딩스가 부지매각대금 총 265억 5500여만원 가운데 계약금 26억 5500여만원(10%)만원만 납부했을 뿐 중도금 106억여 원
부안군이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예산을 2024년부터 확대한다.부안군은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부안군지부, 부령새마을금고, 부안신협, 전북은행 부안지점과 협약을 맺고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은 지난 3년 동안 1억으로 동결되어 오다, 14일 부안군의회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2억 원의 문턱을 넘게 됐다.이와 함께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 받은 관내 소상공인을
부안군은 26일 곰소스마트복합쉼터에서 곰소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이원택 의원, 김광수 의장,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도의원, 황영석 도의원,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충전소 시설과 수소충전 시연 등을 관람했다.진서면 곰소 수소충전소는 부안군 두 번째 수소충전소로 국비 15억원과 도비 7억 5천만원, 군비 13억원 등 총 35억5000만 원을 투입해 건설되었으며, 압축기 2대로 시간당 승용차 7대, 트럭 2대를 충전 할 수 있다.전국의 군단위 지자체 중 수소충전
탄소복합재 수소융복합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이 작년 연말 완료된 가운데 군비가 투입된 만큼 부안군 몫을 챙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연구개발 비용 가운데 군비가 8억 원이 지원됐는데 그에 따른 지분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막대한 군민의 혈세가 민간기업에 지원됐는데 부안군에 아무런 실익이 없다면 보조금 지원의 의미가 없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부안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북도 제안으로 지난 2019년 10월에 추진돼 2022년 12월 사업이 완료됐으며, 총 사업비는 17억 원(보조금 도비 8억 원, 군비 8억 원, 자부담 1억 원)이 투입
부안군은 26일 100MW규모의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다.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http://www.bua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2023년 7월 1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받은 부안군이 새만금 방조제 내 공유수면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모터뱅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이륜차 전문점인 ‘모터뱅크 부안점’을 오는 13일 오픈한다.행안면 역리 1172번에 자리한 ‘모터뱅크 부안점’은 약 4000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1000여평 규모의 2층 건물로 신축 됐으며, 베넬리와 이탈젯, 하트포드 등을 비롯한 유명 브랜드 수입 이륜차를 전문으로 취급한다.모터뱅크는 서울 퇴계로에서 쌓아온 ‘모터뱅크’의 명성을 부안군에서도 이어간다는 포부다.‘모터뱅크 부안점’은 오픈 당일인 13일 오픈을 자축하고 오는 8월 부안에서 개최 예정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을
부안군이 전북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수소전기자동차 암롤 트럭 청소차 1대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했다.20일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수소청소차는 지난해 12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수소청소차 실증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실제 운행이 가능한 안전장비 등을 보강 후 이번에 본격 운행하게 됐다.수소청소차는 수소에너지 활용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일반적인 가스나 디젤 차량과 달리 온전히 수소를 연료로 사용한다.군은 올해 수소저상버스 4대와 수소청소차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오는 2024년 추진 예정인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수소 교통인프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16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과 부안군 특화 소스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부안군에 따르면 협약 주요내용은 ▲젓갈을 활용한 부안군 특화 소스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협력 ▲부안군 특화 소스 제품화를 위한 연구 및 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특화 소스류 영양학적 가치 및 판매촉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을 위한 상호 공동협력이 주된 골자다.부안군수와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협약이 큰 성과로 이어지도록 상호 협약사항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확약했다.권익현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스식
부안군이 올해 수소전기 승용자동차 100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보조금은 1대당 3,450만 원(국비2,250만 원, 도비600만 원 군비600만 원)으로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 영업점을 방문해 안내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신청대상은 2023년 1월 18일 현재 부안군에 90일 이상 연속해서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으로 법인 및 단체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작년까지 수소전기 승용차 총185대를 보급했다”면서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친환경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을대교는 반드시 4차로로 건설해야한다. 2차로로 건립할 경우 관광명소는커녕 교통 지옥교로 낙인찍혀 관광객들에게 외면당한다.”부안∼고창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 사업이 네 번이나 유찰되는 등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현 2차로 건립계획을 4차로로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일각에서는 2차로로 건립할거면 차라리 하지 말아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2차로로 건립할 경우 극심한 교통 혼잡이 불 보듯 뻔한 데다 관광형 대교를 건립해 단순 통행목적의 다리 역할을 넘어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는 당초 계획이 사실상 물 건너간다는 이
부안마케팅영농조합 임장섭 대표가 지역 농업발전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임 대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의 추천을 받아 지난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임 대표는 지난 2002년 수박과 양파, 토마토를 전문으로 생산·유통·취급하는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품목 중심의 산지 유통 혁신조직으로 성장시켜 전국 농산물 판로 확대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 해왔다.또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
부안군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해양수산부에서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에 부안 격포항이 선정된 것.부안군의 이번 해양수산부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선정은 전액 국비라는 점과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전국 21개 국가어항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했고,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격포항을 포함해 5개 어항이 선정됐다.이에 따라 부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아! 아름답다, 좋다, 머물고 싶다, 국민 감성 자극 미항’ 컨셉에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주관으로 21일 보안면에서 팥 생산 기계화 기술 현장 연시회가 열렸다.이날 연시회는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을 비롯한 권익현 군수, 팥관련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팥 재배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장 연시회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송석보 박사로부터 팥 품종별 전시포장에서 기계화 적응품종의 특성 및 재배기술 방법과 팥 기계화 기술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직접 파종에서부터 수확, 탈곡 및 정선․선별 까지 전과정을 시연했다.한편, 부안군 팥 재배 면적은 30ha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