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한지 3년이 안 돼 심각한 누수현상이 발생하면서 부실시공 논란을 불러왔던 부안군청 지하주차장 등에서 또다시 누수가 발생해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수백억원을 들여 지은 건물이 왜 ‘요모양 요꼴’이냐는 것이다.부안군 등에 따르면 이번 누수현상이 눈에 띄기 시작한 건 지난해 4월경부터다.처음엔 지하 1층 주차장 천정과 벽에서 물기를 보이더니 어느새 부턴가 물이 줄줄줄 샐 정도로 심각해 졌다.지하 1층에 위치한 체력단련실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다.비만 오면 천정에서 물이 쏟아져 플라스틱 통으로 빗물을 받아야 할 실정이다.이 같은 상
줄포면 2024년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가 31일 오후 2시 30분 줄포 다목적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열린소통대화는 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포면 주요업무보고, 부안군 비전공유, 면민과 열린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줄포면민들은 권 군수와 질의응답 시간에 ▲작은목욕탕 물탱크 확장 ▲계절근로자 인력 확보 ▲신기마을 회관 앞 배수 시설 설치 ▲월평마을 생생마을로 지정 마을방문 건의 ▲노을빛정원 부근 산책로 조성 및 주차장 조성 ▲남포리 하수구 정비, 마을 안길 포장 ▲노을빛정원 인근 다리 조성 등을 건의 했다.권익현 군수는
권익현 군수와 갖는 2024 군민과의 소통대화가 4일째 이어지고 있다.7번째 순서로 31일 오전 9시 30분 보안면에서 개최됐다.보안면 청자골 문화센터서 열린 이날 열린소통대화는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면 주요업무보고, 부안군 비전공유, 면민과 열린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보안면민들은 이자리에서 ▲영전마을 버스승강장 설치 ▲상입석리 마을 안길 확포장 및 석축 보수 ▲서해안고려청자 휴게소 쪽문 이용 불편 문제 ▲전망대 조성 ▲유천요업부지 매입 주차장 및 편의시설 조성 ▲청자보존지구 보존 면적 축소 ▲신월마을 방범 카
시설장 인사 문제로 시끄러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장애인 학대가 발생하고, 또 타시설에서 이 시설로 전입해 온 중증장애인 가운데 전 시설에 있었을 때 성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시설장 문제가 장애인 학대와 성폭력 문제로 확산하는 분위기다.이 두 사안에 대해 운영 법인 측에서 덮으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는 주장이 나와서다.전 시설장 측은 운영법인 측에서 “왜 긁어부스럼을 만드느냐”, 성폭력과 관련해서는 “왜 지나간 것인데 그것까지 그러냐”며 덮으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운영법인 한울안 측은 “개인의 주장이고
세상이 아름답게 변화하는 데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그중 한 가지를 꼽자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소외되고 어려움에 놓인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을 내미는 자원봉사자들일 것이다.국가나 지자체 등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에서도 이들의 봉사활동은 빛을 발한다.직장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 나눔 등 자원봉사를 한다는 것은 희생정신이 밑바탕에 깔려 있지 않다면 쉽지 않을 일일 것이다.부안군 내에도 소외 되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봉사자나 단체가 많이 있지만 대한적십자사 부안읍단위봉사회(회장 이미라)도 이같은 나눔 등 봉사활동 등
권익현 군수와 함께하는 동진면 2024년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가 29일 오전 9시 30분 동진문화복지센터에서 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열린소통대화는 동진면주요업무보고, 부안군 비전공유, 권익현 군수와 면민과 질의 답변으로 이어지는 열린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동진면민들은 이 자리에서 ▲본덕마을 경로당 컴퓨터 설치 ▲폭설대비 마을 경로당 염화칼슘 지원 ▲해평 마을 안길 포장 개선 ▲매장마을 하수구, 배수로 공사 건의 ▲송신탑 설치 후 전자파 우려 및 소음 발생 문제 해결 ▲하천부지공사 덤프 트럭 주민 안전 위협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조합장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6단독은 23일 금전제공 의사표시와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조합장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다만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선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금전제공 의사표시에 대해서는 유죄를, 허위사실공표 혐의와 관련해서는 무죄를 선고한 것이다.재판부는 “금전제공 의사표시의 경우 피고인이 혐의를 인정하고 관련 증거들에 비춰보더라도 충분히
부안군이 설 명절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재포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오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특히, 부안군은 설 연휴 직전인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은 유통매장이 밀집된 지역(부안읍)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점검 및 단속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문구, 지갑 등), 종합제품이다.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및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을 초과해 과대포장으로 적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지난 25일 서장실에서 심우승, 이길후 신규임용 소방사 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부안소방서에 따르면 신규 임용된 2명은 광주 소방학교에서 19주간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교육 수료 및 화재, 구조, 구급 등 분야별 훈련과 평가를 마쳤다.이들은 약 5주간 본서 및 배치 부서에서 주관하는 신규임용자 직무교육 과정을 추가로 거친 후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소철환 소방서장은 “부안소방서에서 첫걸음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각
한 종교시설 사회적법인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안군 내 유일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둥근마음보금자리’에서 파열음이 잇따르고 있다.부안뉴스 인터넷 14일자 ‘부안군 유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시설장 문제로 파열음…운영 법인 측 “나가라” VS A시설장 “못나간다”’ 제하의 기사 첫 보도 다음날 신임 시설장이 A시설장의 연임을 적극 지지한 사무국장을 자택 대기발령 조치를 내리면서 보복성인가, 정당한 인사조치였는가 논란이 불붙고 있어서다.뿐만 아니라 이 시설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몇몇 운영위원에게 임기가 만료됐다는 이유로 신임 시설장이 전
부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119개소를 대상으로 이번달 말까지 축산물 위생(축산물 이력제 특별 단속)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합동 단속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부안군은 이 기간 축산물 위생적 취급 및 운반 기준 준수 여부 등의 위생 점검과 함께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 행위, 축산물 이력제에 따른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 기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이를 위반한 업체는 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 농·수산물 등 안전한 지역 먹거리 확보와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월 16일까지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24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농·수·축산물의 밀수 및 유통행위, 원산지 둔갑 판매행위,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시장 유통 질서 교란 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폐기 대상 식품의 판매 등 지역 먹거리 안전 위해 행위이다.특히, 부안해경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 해소와 안전한 수입 농·수산물 유통 질서의 확보를 위해 지역민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