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부안군의회 의원이 차기 전북도의원 적합성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연식 부안군의회 의원과 송희복 민주당전북도당 새만금수산발전특별위원장 보다 최대 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유경 동진면이장협의회부회장과 최용득 전 호랑가시수목원대표와는 두 자릿수 격차를 보였다.하지만 ‘기타’ 또는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워 후보군들의 움직임에 따라 지지율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엿보인다.이런 가운데 부안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차기 전북도의원 적합도 여론조사에
권익현 군수가 차기 부안군수 적합도 조사에서 김종규 전 군수와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의장, 최훈열 전북도의원 등을 오차범위(8.8%p) 밖의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부안 유권자 절반은 지지인물이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계속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부안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지지인물 무소속 출마 시 지지여부를 묻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지 하겠다’고 답한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49.3%에 달했다.반면 ‘지지하지 않겠다’라는 대답은 35.4%로 나타났다.모르겠다는 응답은 15.3%였다.연령
어떤 건물이나 시설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여건과 장기적인 발전방향 등을 고려해 부지나 장소 등을 선정해야 한다.그렇지 않을 경우 향후 그 시설물 등이 지역발전에 걸림돌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주변 경관을 해치거나 실효성이 떨어질 경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백산면이 이 같은 문제로 이견을 보이고 있다.부안군이 지난 2019년도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조성한 백산종합체련시설 부지를 활용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 부지에 체육관 건립, 향후 작은목욕탕을 지어야
학교법인 낭주학회 산하 부안여자중학교(교장 황의장) 교명이 내년도부터 ‘낭주중학교’로 바뀐다.부안여중은 “2022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함에 따라 68년 이상 이어온 이 지역 여성 교육의 건학 이념을 주변 분들의 많은 아쉬움과 함께 뒤로 하고, 양성평등 가치 실현과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로 ‘낭주중학교’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교명 변경은 전라북도교육청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부안여중은 작년 12월10일부터 올 2월 28일까지 교명을 공모했다.그 결과 최
부안군 거리 등에 식재된 가로수 수백여 그루가 냉해 등으로 고사 되거나 고사 위기에 처했다.특히 배롱나무와 멀구슬나무의 피해가 컸고, 잎이 나올 시기가 지났는데도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고 있다.이같은 상황에 있는 나무들이 모두 고사된 것으로 확인될 경우 피해는 최소 수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동진면은 지난 2017년도부터 작년까지 4년에 걸쳐 동진면 일원에 수백 그루의 배롱나무를 식재했다.내동사거리~당오초등학교까지 배롱나무 150주를 식재하는데 2200만원(꽃잔디 2700본 포함), 2018년도 제내삼거리~반곡삼거리까지 배롱나무
부안읍 거리가 쓰레기 불법투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일부 주민들이 쓰레기를 버릴 때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도 않고, 스티커(배출 신고필증)를 붙여 버려야 할 생활 폐기물도 무단으로 버리면서 부안군이 쓰레기 불법투기 대응차원에서 일부 기간 동안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인도 등에 쓰레기가 수북하게 쌓이면서 불편 민원도 잇따르고 있다.일부 몰지각한 주민들 때문에 또 다른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문제는 이런 쓰레기가 보행자가 통행할 수 없을 정도로 인도 곳곳에 쌓여 있다는 점이다.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 7일 보안면 남부안농협 경제센터 주차장에서 농업인 영농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영농차량 무상점검은 영농철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 편의성을 제고하고 차량 운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점검에는 농협네트웍스의 협조로 정비기사 6명이 영농차량 트럭 이외에도 승합차, 승용차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300여대의 차량에 오일, 워셔액, 냉각수 보충,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고 와이퍼, 에어컨필터, 전구류 등의 소모품 교환을 했다.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부안군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부안군에서 생산된 지역 수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30% 상생할인 특판행사를진행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꽃게와 키조개 등 제철 수산물과 김, 젓갈, 소금, 홍어, 메기 등 맛과 품질이 우수한 지역특산 가공품 10여개 품목이 대상이다.쿠팡과 쓱닷컴, 이마트몰 등 국내 유명 대형 온라인 매체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정상 판매가에서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부안군은 코로나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부안군은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사전예약은 오는 6월 3일까지 콜센터(☎ 1339)나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며 인터넷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 등이 대리 예약도 할 수 있다.또 전화 및 인터넷 예약이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갖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도움을 받아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접종 전일이나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호)은 즐겁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통학버스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10일 관내 통학버스(용역포함) 운영학교 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 79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코로나 방역관리를 준수하기 위해 오전, 오후 각각 40명씩 나누어 교육이 진행됐으며, 전주덕진경찰서 박현준 경감이 강사로 나섰다.박현준 강사는 ‘어린이의 행동 특성에 따른 안전지도 및 보호 요령’이라는 주제로, 개정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통학버스 관련 사고 사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소규모·개인 중심의 릴레이식 정화 활동인 비치 클린업 릴레이 챌린지(Beach Clean-up Relay Challenge)를 기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비치 클린업 릴레이 챌린지는 소규모 또는 개인으로 해안가 쓰레기를 줍고, 영상과 사진을 SNS에 올린 후 챌린지의 다음 주자를 지목, 해안가 정화활동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지난 7일 부안해경 해양오염과 직원과 자원봉사자 3명이 참석해 부안군 가력도항에서 해양환경 쓰레기 0.6톤을 수거했다.이후 다음 주자로 지목된 자원봉사자 3명이 부안해경
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 서림지구대는 5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 및 어린이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이번 예방 활동은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등 보행자 안전 위협 행위와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차로, 횡단보도 주변 등 보행자가 많은 장소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단속 위주로 집중 실시하고 있다.또 지자체 등 지역교통안전협의체와 합동 홍보활동 및 SNS계정 등 온라인 창구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이재경 부안경찰서장은 “행락철과 농사철이 겹치는 부안지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7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기원하며 현수막 메시지 응원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는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에 맞서 싸우는 미얀마 국민에게 연대와 지지의 힘을 보내고자 실시했다.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미얀마 돕기 티셔츠를 구매해 지원했며, 민주화운동 지지를 상징하는 세손가락 표현과 현수막으로 메시지를 전했다.의용소방대연합회는“미얀마의 민주화운동에 적극 지지한다”며“미얀마 민주주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인중개사를 운영 중인 송모(74·상서면)씨는 최근 부안읍에 위치한 그의 사무실에서 지인들에게 “국도 23호선을 타고 출퇴근 할 때마다 기분이 별로 유쾌하지 않다”고 했다.그 이유는 도로에 규제봉 등 교통시설물들이 과도하게 설치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는 “도로에 불필요한 (규제)봉이 왜 이렇게 많이 설치돼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심지어 다리위에도 설치돼 있어 다들 어처구니없어 한다”고 말했다.그러자 보안면에 산다는 그의 지인은 “그 도로(국도23호선)는 과속카메라도 많고 봉도 많아 복잡하고 지저분해서 나는 그쪽으로 가지 않고
“많아도 너무 많아”최근 부안뉴스와 만난 한 택시기사는 “손님을 태우고 가다보면 어느 구간은 과속방지턱이 너무 많아 차가 덜컹거리다보니 손님들이 말을 탄 것인지 택시를 탄 것인지 헛갈린다고 불평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과속방지턱으로 인해 뒷좌석손님들이 가끔 부상을 당하는 난처한 일이 발생하기도 하고 겨울철 도로에 눈이 쌓일 때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면서 “때문에 꼭 필요한데에만 해야 되는데 부안군은 많아도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아무리 사고예방차원에서 조성한다고 하지만 너무 많다보니 운전자들에게 피로감
김연식 의원이 월간 ‘문학공간’ 제371회 수필부문에서 ‘강물처럼 살아온 인생 2막’으로 신인문학상을 받았다.김 의원의 수필은 ‘읽는 내내 재미가 있었고, 특히 내면 의식 속에 투영되는 삶의 모습은 나름대로 진실한 삶의 소중함을 일깨운다’는 평가를 받았다.김 의원은 “공직생활 33년이 내 인생 제1막이었다면 퇴직 후 군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이 인생 2막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뜻하지 않게 신인문학상 당선의 영광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지역 의정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저에게 수필가 고재흠 선생께서 시인
부안군은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과 협력해 해양생태계 교란 및 수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파리 대량발생 피해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이 오기 전에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폴립)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해파리는 어획물과 혼획돼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어구를 손상시키는 등 어민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발전소 취수구를 막거나 해수욕객에도 피해를 주는 등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기준 해파리 피해는 연간 3000억원에 이르며 2018년 기준 어선어업 피해만도 연
진서면 부녀회는 지난 6일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이날 2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곰소항 물양장, 선착장, 수산물시장 일원 등에 버려진 플라스틱, 생활폐기물, 스티로폼, 어망 등 1톤 가량을 수거했다.장필순 부녀회장은 “쓰레기로 인해 바다경관을 해치고, 자연환경이 오염되어 가는 것에 대해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부녀회에서 앞장서 해양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김문갑 진서면장은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화활동을 해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
동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박종식, 김길남)는 7일 면사무소 청사 인근 유휴농지에 해바라기 씨앗을 파종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20명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름다운 동진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유휴농지 활용 해바라기 꽃밭 만들기는 매력부안운동의 일환이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에 파종한 씨앗은 올해 초가을에 만개해 황금빛 해바라기 꽃밭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식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해바라기가 예쁘게 자라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기
계화면 적십자봉사회(대표 최민자)는 5월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주기와 감자 등 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번 나눔 봉사는 계화면 36개 마을에 총 110여명의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꽃 달아주기, 감자 3kg과 마스크를 전달했다.최민자 계화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코로나19의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해 타지에 있는 자녀들과 가족들을 만나지 못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위영복 계화면장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