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어촌버스휴게소 주변에서 노숙자처럼 보이는 몇몇 사람들이 휴대용 가스버너로 라면을 끓여 먹는가 하면 수시로 술판을 벌이면서 주민들이 불쾌감과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농어촌버스휴게소 옆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에도 이들이 수집한 것으로 보이는 폐종이박스가 수북하게 쌓여 있어 자전거 보관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특히 다수의 사람들이 오고가는 농어촌버스휴게소라는 점에서 부안의 이미지 훼손도 우려된다.주민들에 따르면 이들이 농어촌버스휴게소 주변 바닥에 자리를 펴고 라면을 끓여 먹거나 술을 마시는 등의 행위를 한 건 1년이 넘었다.일부 주민들
“내 눈에만 이상하게 보이는 건가요?”최근 부안뉴스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이 같이 묻는 질문이 들어왔다.그는 사진 속 주차장을 지칭하며 이런 어이없는 주차장을 도대체 어디서 만들었냐며 황당해했다.그가 말한 주차장은 부안군이 최근 신운천입구 도로 옆에 조성한 20여면 규모의 노상주차장이었다.그는 “주차장 등 교통관련 업무는 교통안전에 기반 하여 교통상식 안에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야 한다”며“그런데 신운천 주차라인은 이를 무시한 주차라인”이라고 지적했다.주차라인이 도로 주행차선과 엇박자로 그려진 것을 꼬집은 것이다.그는 “주차라인
줄포환경센터 인근 줄포해안탐방로.도로 건너편에 인도도 없고 그렇다고 갈 곳이 있는 것도 아닌데 부안군은 막대한 혈세를 들여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두 곳이나 설치하고, 횡단보도 위에 가로등이 있음에도 또 다시 수 천 만원을 들여 횡단보도 전용 야간투광등까지 설치했다.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 설치했다는데 그저 기가 막힐 따름이다.단 한번만이라도 현장에 갔더라면 건너서는 안 될 곳에 횡단보도 두 개가 설치되고 야간투광등까지 설치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낯설지 않은 부안군의 졸속행정 언제나 개선될지 주민들의 한숨은 깊어
부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6일부터 제13회 부안가을愛 국화전시회를 개최하면서 매창공원에 전시해놓은 국화가 6일 오전 철거됐다.매창공원에 걸려 있는 현수막에는 국화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라며 6일까지 전시 한다고 해놓고 조기에 철수를 한 것이다.약속된 전시기간 까지는 전시를 해놔야 주민 등 방문객들이 헛걸음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부안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화 전시회는 11월 1일까지인데 다른 행사를 하는데 요청이 있어서 오늘까지 연장을 했고, 그 사이 꽃이 2000주정도 시들어 일부 미리 철거를 했다”며
3일 오전 11시 35분경 줄포환경센터 인근 도로.덤프차들이 환경센터 공사장에서 발생한 사토를 줄포생태공원 인근으로 운반하면서 생긴 진흙탕 길.세륜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데다 관리감독마저 소홀한 게 원인.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6일 오전 부안읍 봉덕회전교차로.봉덕회전교차로 안은 초화류 등을 식재해 비교적 깨끗하게 관리된 반면 그 주변에 설치된 도로교통섬은 관리가 안돼 잡초가 무성하다.회전교차로 관리를 하려면 똑같이 해야 하는데 교통섬은 관리가 부실해 개선이 요구된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직소천 잼버리 과정활동장 주변에 수로관으로 보이는 폐기물이 쌓여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다.세계 152개국 4만3000여명의 청소년들이 내달 1일부터 이곳에서 체험활동을 한다는데 국격이 훼손될까 우려된다.
14일 상서면 청림리. 청림 주차장에 조성된 공중화장실 남자 화장실은 출입문이 뜯긴 채로 방치 되고 있고, 그 인근 어수대 유동쉼터 화장실은 이용할 수 없도록 문이 잠겨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27일 행안신기회전교차로와 행안초교회전교차로.이들 회전교차로는 마실축제장 인근 회전교차로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마실축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경유하게 된다.그래서 부안군은 이들 회전교차로에 꽃잔디를 식재하고 마실축제를 알리는 각종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그런데 그러면 뭐하나.잡초가 무성한데.꾸미는 것도 좋지만 무성한 잡초를 먼저 제거 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마실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손님맞이 준비를 보다 철저히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백산면 백산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교통 신호기 일부가 전광판에 가려 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전광판이 작동되지 않은 데다 초등학교 앞인데도 교통시설물 관리가 이렇듯 부실하면서 형식적으로 신호기를 설치 해놓은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된다.
부안읍 로컬푸드매장 앞 횡단보도. 횡단보도 위에 가로등이 설치돼 있는데 최근 부안군이 또다시 막대한 혈세를 들여 바로 옆에 횡단보도 전용 LED 가로등을 설치했다.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라지만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기존 가로등을 LED로 전구만 교체하면 충분한데 새로 설치했기 때문이다.더욱이 이곳은 가로등 관리가 안 돼 곳곳의 가로등 불이 꺼져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17일 오후 7시 국도 23호선 행안~상서 구간.이 도로는 몇 해 전 전주국토관리사무소가 2km 구간에 가로등을 무려 107개를 설치하면서 과도한 설치란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는 곳이다.그런데 정작 밤이 되면 이 많은 가로등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고 있다.있으나 마나 한 가로등인 셈이다.관리 소홀이 원인인데 관리는 부안군이 하고 있다.
지난 19일 부안군청 앞 부풍로. 부안군이 부풍로테마거리정비사업을 하면서 식재한 공작단풍이 뿌리가 뽑힌채 쓰러져 있다. 지난 주말인 18일께 한 차량과 추돌해 공작단풍이 쓰러진 것. 부안군청 앞인데도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며칠째 방치돼 있다.
지난 25일 고마제 방죽쉼터 앞.고마제 방죽쉼터 입구에 언제 버렸는지 모를 PET병을 비롯해 캔, 스티로폼, 비닐류 등 각종 쓰레기가 수북하게 쌓여 있다.지나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뿐만 아니라 관광 부안의 이미지 마저 훼손할까 우려된다.
26일 계화면 창북리 간재로.과속단속카메라 예고 표지판이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어린이보호구역과 함께 30 속도제한 표시, '여기부터 속도를 줄이시오'라고 쓰인 교통표지판이 설치돼 있는데 기둥에 또 30 속도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과속단속카메라 속도제한을 표시한 것일 텐데 정작 더 중요한 과속단속카메라 예고 표지판은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이 같은 교통안내 표지판은 부안군 곳곳에서 눈에 띄고 있어 교통표지판 설치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3일 부안읍 물의거리.비가 내리는데 물고기 꼬리 분수가 작동돼 물이 위로 솟구쳐 올라오고 있다.날씨가 덥지도 않고, 비가 내리면서 사람들도 없는데 아무런 의미 없이 분수가 켜져 있다.군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부안 대표 해수욕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고사포 해수욕장의 입구.도로 옆에 비닐, PET병,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쓰레기가 곳곳에 널려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7시경 시계탑 카이로드 광장.부안군이 지난 2018년도에 4억4000만 원을 들여 설치한 시계탑의 시계가 관리소홀로 야간에 불이 켜지지 않고 있다.시계탑 기둥에 설치된 조명도 정상적으로 켜지지 않고 있는데 방치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민선 7기 때 설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부안예술회관 앞 도로. 한 인부가 나무위에 올라가 아슬아슬하게 톱질을 하고 있다.
20일 부안 혜성병원 앞 도로.도로 위로 도로방향을 알리는 대형 이정표가 보이고 그 뒤로 신호등이 보인다.앞에서 봤을 땐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옆에서 보면 이정표와 신호등 사이에 교통표지판 두 개가 숨어 있는 걸 볼 수 있다.이른바 옆에서만 보이는 교통 표지판이다.나사 풀린 부안군정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