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이 2020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된다.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병 사망 항목을 추가함으로써 보장범위를 더욱 넓혔다.가입기간은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부안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은 부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 사고나 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생활안전정책이다.지난해 한 해에만 폭발화재, 농기계사고, 익사 등 9건의 사고에 5300여 만원이 지급됐다.대상자는 주민등록 전입 시 자동 가입되고 보험기간 중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보험금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2021년도 출생아부터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분위기를 조성, 소중한 아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생애 첫 출산 축하금 지원사업으로 10만원 상당의 금액을 통장으로 지급한다는 것.오세준 부안군산림조합장은 “그동안 근농장학금기탁, 어르신사랑의지팡이기증, 장애인지원, 취약계층소방경보기지원, 다자녀가정지원, 노인요양시설 나눔봉사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일을찾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하면서 조성한 부지를 놓고 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과 그곳에 체육관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체육관을 조성하되 위치를 다른 장소로 옮기고 그곳에는 공원을 조성하자는 쪽과 해당부지 내 체육관을 조성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주민 간, 지역 의원 간에도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용님 의원은 공원 조성, 오장환 의원은 체육관 건립 편에 섰다.부안군에 따르면 백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57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센터(398.62 ㎡), 백산종합체련시설(잔디광장 8,48
부안경찰서 교통사고 조사 결과가 하루 새 뒤바뀌면서 번복 논란이 일고 있다.최초 경찰 조사 결과는 개인택시 기사 A씨가 교통사고 피해자로 판명이 났는데 조사관이 바뀐뒤 다음날 가해자로 뒤바뀐 것.A씨 등에 따르면 지난 12월 16일 국도 30호선 부안경찰서 방향 진입로 부근 도로상에서 A씨의 개인택시 차량과 소나타 차량이 추돌했다.두 차량은 변산방향에서 부안방향으로 진행 중인 상황이었고, A씨의 차량은 2차선, 소나타 차량은 1차선으로 운행 중이었다.그런데 앞서가던 소나타 차량이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고 A씨가 주행하던 2차선으로 진
십수년간 세금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행안면 초가지붕 황토방이 철거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모양새다.행안면사무소는 불법건축물부터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라는 뜻을 조심스럽게 밝혔다.사실 지난 2005년 조성된 이곳은 조성 초기에는 주막과 농산물 판매장 등으로 활용됐다.그러다 불법영업을 한다는 신고가 들어가면서 영업이 중단됐다.불법을 단속해야 할 행정에서 도로부지에 불법건축물을 짓는 등 문제를 일으킨 것.이후부터 이곳은 아무런 영업활동도 하지 못하고 십수년째 방치돼 왔다.의미 없는 초가지붕 이엉잇기 등에 매년 아까운 군민에 혈세만 들어갈
올겨울 3일간 연일 계속된 한파로 인해 시설하우스 감자를 비롯한 양상추, 알타리무 등 수십ha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감자농가들 상당수가 냉해 피해를 입었다.피해 농가는 총 81농가로 피해면적만 55.5ha(829동)나 된다.(지난 15일까지 접수 기준)작년 감자 재배면적 142ha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총 재배면적의 약 40%가 냉해 피해를 입었다.읍면별로 보면 동진면과 계화면이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동진면은 35농가가 냉해 피해를 입었고 피해 면적은
“이번 제설작업은 엉망이고, 개판이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데 제설 차량 구경도 못했다.”, “버스운행도 중단됐다.”, “차가 많이 다니는 읍내 도로인데도 염화칼슘도 안 뿌리고, 행정에서는 제설작업도 안 하고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최근 부안에 대설경보가 내리는 등 폭설이 내린 가운데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군민들의 불만이 쇄도했다.그런데 정작 부안군은 이런 군민들의 목소리와는 동떨어진 민관 합동으로 신속 제설작업을 했다며 홍보를 하고 나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지난 7일 부
전국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에서도 지난 12월 31일 줄포면에 이어 4일 진서면에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농가가 발생하면서 가금류 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여기에 두 차례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1일부터 11일까지 부안군 전역이 차량 등의 이동 제한이 되면서 축사 내 습기를 줄여주는 왕겨 등을 공급받지 못해 가축 사육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부안군에 따르면 관내 첫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는 줄포면 육용오리 농장이다.12월 31일 출하전 검사에서 H5N8형 AI항원이
제9대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에 김상곤 부안군농업기술자협회장이 선출됐다.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는 12월 30일 정기총회에서 김상곤 부안군농업기술자협회장을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김상곤 신임 연합회장은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여러 농업인단체 간 화합과 소통을 기본으로 위기에 처한 부안의 농업과 농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부안군에 정책 건의와 대안을 제시하고 살아 움직이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관내 16개 농민단체연합회로 구성된 연합회는 부안군의 농업, 농
부안군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6일 발생했다.지난 12월 15일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22일 만이다.부안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확진자는 하서면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근무하고 있는 연구원 A씨(50대, 경기도 화성시 거주)로 지난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자택을 방문한 후 확진이 됐다.A씨는 자택 방문 후 미열 등 감기증상이 있어 5일 부안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했다.그 결과 A씨는 6일 오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A씨가 누구를 통해 코로나19에
한국해상풍력(주)에서 추진하는 서남해 해상풍력 시범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지원되는 지원금이 부안군만 배제 되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해상풍력 실증단지 조성 사업이 부안해역에서 이루어지는데 특별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부안군이 제외 됐기 때문이다.특별지원금은 약 150억 원(추정치)이다.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고창군과 해상풍력발전사업과 크게 관련이 없는 영광군까지 해당되는 데도 부안군은 육지는 제외되고 섬지역인 위도만 포함됐다.부안군의 입장에서는 바다만 내주고 남 좋은 일만 시킨 꼴이다.이는 발전소주변지
부안군이 죽막동 제사유적(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541호) 내 서낭(당산나무) 앞에 청수나 제물 등을 올려놓는 제단 격인 상을 이곳을 오랫동안 지켜온 주민들과 아무런 상의도 없이 치워 버리고 그곳에 의자를 설치하면서 죽막마을 주민들이 격분하고 있다.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부안군은 용궁 등 제단에 올려져 있던 향그릇 등도 모두 치워버리고 돌 재단에 켜놨던 촛불도 치우고 LED 조명 조형물 초로 바꿔놓은 뒤 투명 아크릴로 보이는 것으로 막아버렸다.심지어 평소 문을 열어놨던 계양할미 등의 초상화가 모셔진 수성당도 문을 잠가 사실상 폐쇄하
부안군 도로 등에 설치된 도로교통표지판 및 버스승강장 표지판 관리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이나 운전자들이 불편과 혼란을 겪을 뿐만 아니라 거리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버스승강장 표지판을 신규로 설치하면서 기존에 설치된 표지판을 철거를 해야 하는데도 그대로 방치하면서 승객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주공 3차 앞에는 버스승강장 표지판이 10여미터 간격으로 도로 양방향 모두 2개씩 설치돼 있다.버스승강장 표지판을 신규로 설치하면서 기존 표지판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놔둔
부안군이 수성당이 있는 죽막동 제사유적에서 행해졌던 무속행위 금지에 이어 민속신앙 행위까지 사실상 모두 차단했다.이로 인해 이곳을 오랜 기간 지켜온 죽막마을 주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부안군은 최근 수성당 옆에 있는 서낭(당산나무)의 제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을 없애고 그 자리에 의자를 설치했다.그도 모자라 계양할미 초상화 등이 모셔진 수성당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아예 문까지 폐쇄했다.그나마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관람할 것이라고는 수성당 내부 모습이었는데 그마저도 못하게 됐다.이뿐만 아니라 돌단에 초도 불을 켜놓지 못하도록 LED
고사포 무허가 펜션단지 양성화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펜션단지 내 업소들은 양성화를 해달라며 자연마을 지정이나 오수관로 연결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부안군은 자연마을 지정은 상황과 맞지 않아 어렵고 오수관로 연결 역시 처리용량초과로 시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에 업소들은 양성화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 반발해 지난 18일 부안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집회신고를 하고 21일부터 시위를 벌이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 등을 통해 펜션단지가 들어선 배경부터 양성화 추진 과정 등 일련의 상황을 공
부안군에서 지난 9일에 이어 15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또 발생했다.이로써 부안군에 코로나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추가 확진자들은 부안 1번 확진자 밀접촉자로 자가격리 기간 중이었다.부안군 보건소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30분경 자가격리자 중 기침과 미열 있다는 전화 연락을 받고 함께 자가격리중이었던 3명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한 검사 결과 15일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왔다.이들 3명은 현재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앞서 코로나에 확진된 3명은 남원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부안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9
부안군이 올 초 청소년안전망선도사업 사례관리사로 채용한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 사실상 찍어내기식 보복성 조치를 취한 정황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늘리려고 하는 시국인데 부안군은 기간제 근로자 A씨가 일하고 있는 해당 분야 내년도 사업을 포기하면서 일자리가 없어진 상황.심지어 A씨에게 내년도에 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사실조차 얘기해주지 않았다.A씨는 올 초 논란 속에서 채용 됐다.기간제 근로자 채용과정에서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질만한 논란이 벌어져 당시 부안군이 곤혹스러운 상황이었다.부안군이 자격
부안군청을 기점으로 서문밖 오거리(부안읍 제일교회 인근)~부안경찰서 사거리(서문교차로)등으로 이어지는 서문로와 서문밖 오거리~ 부안중학교 앞 등으로 이어지는 당산로 구간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도로가 60~70년 도로형태를 벗어나질 못하고 낙후돼 외각에서 부안읍으로 진입할 때 운전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화재 등 긴급 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는 것.특히 군청 앞 도로는 2차로에 경사로에다가 선형도 불량하고 샛길 수준이다.인근 지역인 정읍시, 김제시, 군세가 비슷한 고창군만 보더라도 청사 앞은
부안군이 기존 마을길을 두고 수억 원을 들여 도로에서 마을 안쪽에 위치한 사유시설로 진입하기 좋은 지점에 도로를 조성하기로 해 특혜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 사업과 관련된 예산이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심의에서 통과돼 비판 여론이 예상된다.특혜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데다가 코로나로 인해 부안군도 긴축 재정 운영에 들어가야 할 상황이고 마을길이 이미 조성돼 시급한 사업도 아닌데 예산이 원안대로 반영됐기 때문이다.이 사업은 작년 의회 예산심의 과정서 수정예산에 올라와 한차례 부결된 바 있다.이후 의회는 올해 1회 추경
올해 벼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량 감소로 나락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면서 미곡처리장을 상대로한 사기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사기범들은 나락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이용, 미곡처리장 등에 접근해 나락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돈만 받고 도주하는 등의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최근 한 달여 사이 군산, 김제 등에서만 수천에서 수억 원대 나락 판매 사기 사건이 벌어졌다.이런 가운데 지난달 24일 부안군 관내 지역 농협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 의해 김제의 한 미곡처리장이 수 억원의 사기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보이스피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