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례 의원이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안전시설 실태조사와 함께 미흡한 부분은 보완계획을 수립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2024년 1월 현재,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만 8,258명으로 우리군 총 인구의 37%를 차지해 초고령화 사회 진입기준인 20%를 훌쩍 넘어섰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맞물려 노인 안전사고 역시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20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설 명절이 삼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설에는 어떤 이야깃거리가 이슈일까.아마 국회의원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총선이야기가 이슈일 것이다.특히 부안·김제 선거구 경우 총선선거구획정기준 인구하한선에 미달하는 지역으로 분류돼 선거구가 조정될 것으로 보여 어떻게 조정될지가 큰 관심사다. 경우에 따라 선거판이 확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후보군들에 대한 면면과 평가도 이야깃거리로 충분하다.보는 면과 평가가 달라 이 부분에서는 때론 불꽃이 튀거나 자칫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만큼 관심이 뜨거운 부분이라
진서면 2024년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가 30일 오후 2시 30분 곰소젓갈발효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열린소통대화는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서면 주요업무보고, 부안군 비전공유, 면민과 열린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진서면민들은 권 군수와 열린소통대화에서 ▲경로당 운영 지원금 인상 ▲곰소 경로당 옆 하천부지 정비 ▲진서3구 경로당 안마의자 설치 ▲염전 땅 하수구 공사 마무리 ▲쓰레기 소각장 피해 지원금 건의 ▲나룻산 외각 도로 포장 ▲운호마을 하수도 오폐수 관로 설치, 좁은 도로 확장 ▲농협하나로마트 뒤편 회전교차로 조성
행안면이 2024년 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 다섯 번째 순서로 열렸다.30일 오전 9시 30분 행안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가진 이날 열린소통대화는 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안면 주요업무보고, 부안군 비전공유, 면민과 열린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행안면민들은 이 자리에서 ▲궁안교차로 원형교차로 조성 ▲국도 23호선 빠른 시일 내 착공 ▲행복도우미 경로당 점심 식사 운영비 인상 ▲신기천 공사 착공 ▲행안면 게이트볼장 조성 ▲농촌지도소~농협 구간 인도 개설 등을 건의 했다.권익현 군수는 궁안 교차로 원형교차로 조성에 대해서는 “
권익현 군수의 2024년 부안군민과의 열린소통대화가 26일 본격 시작됐다.열린소통대화 행사 첫날 첫 순서는 주산면으로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주산면 주요업무보고, 부안군 비전공유, 열린소통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주산면민들과 가진 열린소통대화 시간에는 면민들의 크고작은 다양한 건의 사항이 쏟아졌다.▲산돌마을 안길포장 ▲태양광 허가 불법사례 발생시 허가 취소 ▲소주마을 경로당 노후로 인한 리모델링 및 마을 모정 마당 포장 ▲부안농협 주산지점 자리 매입 편의시설 설치 ▲송천마을 안길 제설작업 ▲신율천·소주천
이강세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안군이 인구소멸 위기 지역에서 벗어나려면 인구정책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이 의원에 따르면 부안군의 경우 저출산 및 교육·직장 등의 문제로 도시로 가는 인구이탈 현상까지 더해져 2016년 5만 7천여 명에서 2023년 4만 9천여 명으로 7년간 8천여명, 한해 평균 1,150여 명의 인구가 감소했다.또한 2023년 1년간 사망자 수 820명, 출생아 수는 122명으로 사망자가 출생자를 넘는 ‘데드 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했다.이 의원은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기념품을 개발,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으로 부안 관광기념품을 알리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마케팅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형대 의원은 19일 열린 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흔히 관광산업을 ‘굴뚝 없는 공장’에 비유한다”며 “관광은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없어도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며 투자 대비 효과도 높기 때문”이라고 먼저 언급했다.이어 “2017년에서 2021년까지 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했고, 2022년부터는 용역을 통해 책갈피, 마그넷 등 8종의 기념품
커피 두 잔 값의 기적으로 불리며 부안군이 전국 최초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을 실현했다는 의미가 퇴색되고, 부안군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CMS후원금 등 기부금이 줄고 있는데도 군 출연금도 거의 없이 반값등록금만 확대 지원하다 보니 장학기금 원금(일반재산)을 사용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민선 6기 때는 매년 수십억원의 군비를 출연해 군출연금만 80억 원이 넘는다.그렇게 해서 이자 수익을 높이고, CMS후원금을 모집, 거기에 기부금 등을 더해 장학기금 원금 손실 없이 대학생 반값등록
최근 이뤄진 부안군의회 인사를 두고 의회 내부에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무사 안일한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인사라는 평가도 있지만 코드 인사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특히 특정 직원을 승진시키기 위해 6급 팀장을 교육파견 보내고 그 직원을 승진(6급)시켜 그 자리에 앉히면서 후폭풍이 거세다.의회는 지난 2일과 8일 직원 7명에 대한 교육파견 및 2024년 상반기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의회 직원이 22(파견직·2명)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규모다.이번 인사에서는 친 의장계로 분류되는 인물들이 승진하거나 요직을 차지한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9일 2024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10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에 걸쳐 2024년도 상반기 군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부안군 호국보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김광수 의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한 약속들을 지켜나가는 책임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화합과 소통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균형 있는 견제와 감시를 통해 부안 미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부안군이 8일자로 2024년도 상반기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승진과 보직 등 곳곳에서 상당한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매우 잘못된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인사에 대한 원칙과 기준이 있긴 하느냐는 볼멘소리가 두드러진다.일에 대한 평가와 직렬안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데다 적지 않은 부서장과 팀장 등이 임명 된지 4개월도 안된 상황에서 교체됐기 때문이다.군은 이번 인사에서 4급 1명을 비롯해 직위승진 1명, 6급 7명, 7급 9명, 8급 14명 등 120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관심을 끌었던 서기관 승진(4급)은 임택명 건설교통
◈직급 승진(4급)= ▲임택명 경제산업국 국장.◈직위 승진(6급)= ▲김길곤 농업정책과 과장직무대리.◈전보(5급)= ▲김화순 자치행정담당관 ▲김인숙 문화예술과장 ▲최정애 교육청소년과장 ▲나용성 안전총괄과장 ▲김종승 줄포면장.◈6급 승진= ▲이도윤 기획감사담당관 ▲방지영 관광과 ▲김용범 민원과 ▲양지훈 농촌활력과 ▲박상옥 상하수도사업소 ▲김진용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최백용 문화체육시설사업소◈7급 승진= ▲김경화 교육청소년과 ▲최혜영 농업정책과 ▲하태윤 새만금도시과 ▲이상훈 건설교통과 ▲이윤하 안전총괄과 ▲김현진 행안면 ▲김혜림 계화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안군이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받았다.이는 전북도내 기준 가장 높은 등급이며, 도내 군단위에서 부안군만 유일하게 2등급을 달성했다.하지만 외부 민원인 평가가 포함된 청렴체감도 부분에서는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한 단계 하락하면서 개선이 요구된다.청렴 노력도는 전년도와 동일한 2등급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지난달 28일 공개했다.공개 자료에 따르면
최영두 신임 부안군 부군수가 지난 2일 직원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최 부군수는 1990년 고창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전북도 총무과 공무원단체팀장, 사회복지과 행복정책기획팀장, 사회적경제과장, 보건의료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부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최영두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부안의 민선8기 군정비전을 실현하고 핵심공약의 세부실천과제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로의 발돋움, 수소산업의 선도적 추진, 농산업 플랫폼 구축 등 소득이 늘어가며 행복이 커지는 부안을 만드는데
공무원들이나 정치인들의 해외 연수 등은 항상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논란의 대상이다.외유성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기 때문이다.한데 부안군은 이런 시각에 게의치 않는 모양새다.지난 8월 열린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으로 인해 부안군 공무원들의 외유성 해외 연수 논란이 불거지자 옥천군 등 많은 지자체들이 해외 연수를 반납하는 사례가 줄을 이었다.그런데 정작 당사자였던 부안군은 내년도 해외 연수 등의 예산을 오히려 늘렸다.곳간을 잘 지켜야 할 부안군의회 역시 해외 연수 등의 예산을 늘리며 부안군과 함께 한통속이라는 비난을 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행정사무감사 등에서 나타난 부안군의회의 저급한 수준은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깎지 말아야 할 예산은 깎고, 반드시 삭감해야 할 예산은 삭감하지 않는 등 졸속 심의를 넘어 수준 이하였다.예산심의를 통해 견제와 감시는 고사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걸러낼 분별력도 없었다.‘있으나 마나’할 정도였다.“차라리 없는 게 낫다”는 말이 나올 만큼 이번 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군민 민폐’였다.부안군의회는 지난 14일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가 수정 의결해 상정한 8018억여원 규모의 내년도 부
올해 부안군의회가 맹탕 행정사무감사와 프리패스 예산 심의라는 비판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이강세, 이한수 의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부안군이 불편하고, 부담스러울만한 굵직한 현안사업과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서 다른 의원들에 비해 서슴치 않고 지적을 했기 때문이다.이강세 의원은 지난 행감에서 잼버리 파행으로 불거진 해외연수 등과 관련해 부안군이 민감해 할 내용인데도 유일하게 이 문제를 거론 했고, 이한수 의원은 부안군 2024년도 예산심의에서 전 군수 흔적지우기로 볼 수 있는 축제 캐릭터 및 구축 개발 용역 예산 등과 함께 마실축제
특혜 논란을 사고 있는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국산밀 제빵학교·베이커리타운 조성사업’,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부안군의회를 통과했다.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는 ‘백산성지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과 ‘진서·백산 작은목욕탕 건립사업’ 역시 원안 가결됐다.이에 따라 이들 사업 추진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하지만 부안군의 미래경제는 더욱더 어두워질 전망이다.이들 사업이 추진될 경우 군 재정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칠 게 불 보듯 뻔해서다.부안군의회는 지난 11일 본회의
부안군의회가 있으나마나한 식물의회, 부안군과 공범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혈세먹는 하마 우려가 높고, 논란이 일고 있는 사업들까지 의회가 모두 원안 가결하면서 집행부 견제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다.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6일 상임위를 열어 ‘2024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의했다.지난달 14일 심의 보류한 안건들을 다시 심의하기 위해서였다.그런데 이날 자치행정위는 혈세먹는 하마 우려, 특혜논란이 일고 있는 사업들까지 제동을 걸지 않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특히 ‘부안 백
특혜 논란을 빚고 있는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부안군의회 상임위(자치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특혜 시비는 물론 10억원이 넘는 혈세낭비가 초래된다는 점을 인식하고도 원안가결하면서 한통속이란 비판이 나온다.특히 지난달 23일 막을 내린 2023년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역대급 맹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채 가시기도 전에 연이어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졸속으로 처리하면서 역대 최악의 의회란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부안군의회는 6일 오후 4시 부안군이 제출한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원안 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