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황금연휴 동안 여객선이 결항하는 악천후 속에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긴급 이송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6일 저녁 8시 5분경 부안군 위도면에 거주 중인 A씨(남, 60대)가 알 수 없는 것에 오른쪽 다리를 물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A씨는 자택에서 신발을 신던 중 지네로 추정되는 것에게 오른쪽 발을 물려 극심한 통증으로 위도보건지소를 찾았고, 보건의는 육지의 대학병원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를 현장에 급파했고, A씨와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가 지난 2일 부안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안교육지원청, 부안군청, 부안동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5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수칙 교육과 함께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홍보문구가 적혀있는 노트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과 신
부안군이 올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77,19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8일 결정․공시했다.부안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부안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됐으며,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 받는다.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약 6.59% 하락해 평균 18,714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국토교통부 공시지가 현실화율 조정에 따른 표준지 공시지가의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부안군청 홈페이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부안군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2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의회는 지난달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김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사업장 방문을 하면서 군민의 생각과 입장을 대변해 부안군의 미래지향적이고 군민의 편익과 소득증대를 최우선적 가치로 여기는 의정활동을 추진했다”며 “사업을 선정할 때에는 군민을 위해 얼마만큼
제129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기념행사가 1일 백산성지 및 백산고등학교 등 백산면 일원에서 개최됐다.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배의명 이사장)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념사업회 관계자, 군민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의 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백산성지 기념탑에서 부안 및 타 지역기념사업회 관계자, 군민 등이 참석해 헌화와 참배를 했고, 이어 백산면민과 백산고 학생, 부안농악단이 백산면 일대를 돌며 동학농민군 행군을 재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행군 재연행사는 부안농악단의 용기행렬이 선두에 서서 군민과
1일 변산 고사포 인근 해안가 절벽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이날 낮 12시 7분경 고사포 인근 해안가 절벽에서 추락자가 발생했다는 소방의 공동 대응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약 4m 높이의 절벽 아래로 추락한 A씨(남, 50대)를 확인하고 A씨의 상태를 감안해 절벽 위 육상으로 이송하기 힘들다고 판단, 구조대 서프보드를 이용해 해상으로 신속하게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구조대 응급구조사의 응급조치를 받으며 구조대 구조정을 이용해 격포항으로 안전하게 이송됐고
부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지청장 전현철)가 2023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모집하고, 참여고취를 위해 ‘1+1 지인추천 이벤트’를 시행한다.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로 15세~69세의 청년층, 저소득층 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등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직업훈련, 일경험, 복지프로그램, 일자리정보 제공 등), 소득지원(참여유형에 따라 월 50~90만원(6개월) 또는 참여수당 및 훈련참여지원수당 등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부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는 28일 서장실에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이번 임용식은 경무과 박재훈 행정관이 8급으로 승진임용됐으며, 임명장을 수여하고 꽃다발을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박성수 부안경찰서장은 “승진을 축하하며 부안경찰의 일원으로서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이 28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학부모, 농협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남부안농협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43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4810여만 원을 전달했다.미래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학자금으로 인한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조합원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남부안농협은 매년 장학생을 선정해 등록금 실 납부액의 최대 100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가 캠핑카 등을 이용한 야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한다.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5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를 자동차 및 캠핑카를 이용한 야영행위 집중 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단속에 나선다.취사·쓰레기투기 등에 대해서도 함께 단속할 방침이다.코로나19의 유행감소와 여행트랜드 변화로 국립공원 내 차박·캠핑카 불법·무질서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간에도 집중단속한다.국립공원 내에서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지정된 장소외 상행위·야영행위·취사행위·흡연행위·쓰레기투기 등의 금지행위와 애완동물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최근 부안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나면 대피 먼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은 대피가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신고보다 피난을 우선하는 안전의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창북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불나면 대피 먼저 사례 및 중요성 ▲119 신고 방법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방법 ▲소방 상식 OX 퀴즈 ▲소방동요대회 홍보 등이다.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안전의식이 정립될 수 있도록 조기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공공기관의 실무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청년 인턴 1명을 채용한다.이번 청년 인턴 채용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해양경찰에서 일할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된 청년의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 실시하게 됐다.또한, 해양경찰청은 지역의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소속 기관별 모집 단위를 정했고, 부안해양경찰서는 단순 보조업무가 아닌 전문 행정 분야에서 근무할 1명의 청년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채용원서 접수는 오는 5월 1일까지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이 지난 25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남부안농협은 진서면민의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누어 주는 등 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했다.또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서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했다.남부안농협은 전화 금융사기와 대
부안실버복지관(관장:박준성)이 지난 26일 개관 3주년을 맞아 ‘어르신이 행복한 부안! 지역사회와 함께 부안실버복지관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은 이정석 부군수를 비롯한 김정기 도의원, 김희웅 한기장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념식은 어르신 평생교육 난타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3년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활동 보고와 ESG 경영선포, 어르신 작품전시회, 자원봉사자와 부안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 감사패를 증정했다.ESG는 Environment(
부안군이 수십억 원을 들여 해수욕장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성한 쉼터·데크길 등을 두고 주민들이 “미친짓이다”며 맹비난하고 나섰다.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한 시설물들이 관광객 유입에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하는데 오히려 해수욕장의 자연경관을 해치고 장애물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부안군은 쉼터와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편익을 위해 설치한 것이라는 설명이지만 주민들은 ‘왜’라는 물음표를 던지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변산해수욕장 노을쉼터 조성사업은 변산해수욕장대표관광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유지를 위해서는 가로환경, 도로포장과 함께 쓰레기 관리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인도나 화단 등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거리에 음식물 등이 담긴 쓰레기가 놓여 있으면 거리가 지저분해 보일뿐만 아니라 불쾌감이 들어서다.쓰레기 수거를 위해 인도 등 외부에 내놓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활동하는 시간대만이라도 쓰레기 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야 하는데 부안군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부안군에 따르면 쓰레기 배출 시간은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이지만 부안읍 등 거리를 보면 상시 쓰
제43회 장애인의날 행사가 지난 20일 부안예술회관 2층에서 열린 가운데 행운권 추첨 과정서 당첨자가 번복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또 이 행사를 주관한 부안군장애인연합회 소속 임원 2명이 1등과 2등에 당첨돼 TV와 세탁기 경품을 가져가면서 갖은 추측이 쏟아지고, 1인 1매인 경품권을 한사람이 10여장씩 가지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행운권 추첨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하는 분위기다.이날 장애인의날 기념행사는 각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 2부는 다채로운 공
우체국금융이 ‘차세대종합금융시스템’ 전환을 위해 내달 5일 00시부터 8일 06시까지 총 78시간 동안 모든 우체국 예금·보험 금융거래를 전면(일시) 중단하면서 고객 불편이 예상된다.부안우체국(국장 황현중)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뱅킹 등 전자금융거래와 자동화기기(ATM/CD) 입·출금·이체 및 조회, 체크카드, 현금카드 및 타 금융기관에서 우체국 계좌를 이용한 거래까지 제한된다.다만, 각종 사고 신고는 우체국 콜센터(☎1588-1900, 1599-1900)를 통해 정상적으로 할 수 있다.우정사업본부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부안군은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영농 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보험료 지원율을 90%로 올려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특히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및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특약을 통해 병해충 흰잎마름병, 벼멸구, 먹노린재 등 병충해 피해로부터도 폭넓게 피해보상이 이뤄진다.가입방법은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신분증과 직불금 등록증 또는 경영체 등록확인서(읍·면사무소 발급
부안군이 오는 5월 개최되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와 8월 열리는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변 경관개선에 집중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매창로 도로변 경관개선 꽃묘식재와 읍내권 노후화단 교체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군은 지난해까지 번영로·부령로·고마제로(시외버스터미널~K컨벤션웨딩홀 구간) 등에 이팝나무와 홍가시나무, 소나무, 꽃잔디 등 4만 5360여 본을 식재했다.올해도 오는 6월까지 매창로(로컬푸드 회전교차로~부령로 교차로 구간)에 꽃잔디와 송엽국 등 8만 5500여본을 식재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