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협의회 부안읍단위봉사회(회장 이미라)가 지난 11일 손두부 나눔 봉사와 잼버리 성공 기원을 위해 새만금 일원 가력항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손두부 나눔 행사는 부안읍단위 봉사회 회비 및 부안읍이장단협의회 등의 후원을 받아 이루어졌다.부안읍단위봉사회 회원들은 오전 10시경 부안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서리태콩(200kg)으로 만든 손두부를 포장해 부안읍이장단협의회와 함께 부안읍 87개 경로당에 전달했다.이어 오후 2시에 새만금 일원 가력항에서 대항어촌계 실뱀장어 안강망협의회를 비롯한 부안의연회, 녹색전국연합
최근 부안군 인구가 증가했다는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다.인구소멸지역으로 꼽히는 부안군으로서는 참으로 반가운소식이 아닐 수 없다.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재난지원금(민생안정지원금)지급으로 인한 일시적인 효과란 씁쓸한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부안군이 집계한 ‘부안군인구현황’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부안군인구는 5만 122명으로 2월말(50,106명)보다 16명 늘었고 1월말(50,019명)보다는 103명이 증가했다.지난 1월까지 수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부안군 인구가 2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해 두 달 연속
부안군개인택시단위조합 A조합장이 말소차량까지 택시외부광고비를 수년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광고비 부당청구 논란이 일고 있다.이 같은 광고비 부당청구는 한 두번이 아닌 지난 202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고의성 여부와 함께 관리소홀 문제까지 불거지며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택시외부광고는 부안군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위탁해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언론진흥재단은 매체사가 광고를 잘 하고 있는지 검수 확인을 한 뒤 부안군으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수수료 명목으로 10%을 제하고 나머지 광고료를 매체사에게 지급한다.현재 부
부안군 한 공무원이 지난달 25일 계화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집을 잃고 충격에 빠져 있는 주민에게 또다시 마음의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언행을 해 논란이다.화재로 인해 모든 걸 잃은 상황에서 도와주기는커녕 불이난 집을 철거하라고 종용했을 뿐만 아니라 자가용이 없어야 지원금이 나올 수 있다고 안내해 물의를 빚었기 때문이다.피해주민 등에 따르면 계화면 A공무원은 최근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을 만난 자리에서 위로금 들어온 돈으로 불에 탄 집을 철거하라고 종용한 것도 모자라 자가용을 포기하면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자
지난 5일 오전 9시 41분경 변산면 도청리 한 조립식주택에서 불이나 1명(남 80대)이 사망하고 1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불은 5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컨테이너 조립식 주택 1동(68.5㎡)이 전소되고 가전제품 및 가재도구, 집기류 등이 다수 소실됐다.화재 신고는 이웃 주민이 ‘펑’ 소리를 듣고 나와 보니 옆집에서 화염 및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 했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망자는 출입문 부근에서 발견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화재가 난 주택에는 노부부가 함께 살고 있었지만 남편이 설사증세가
부안군4-H본부(대표 허태열)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부안여자고등학교에서 나무심기 행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부안군 4-H본부와 학교4-H 교류활동으로 추진된 이번 교류 행사는 부안군 농업의 미래주역인 학교4-H회원의 사기진작 및 사회교육과 지속적인 인재양성 활동을 하는 4-H 회원들 간 결속과 도약의 계기로 마련됐다.4-H 회원 및 4-H 본부회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여고에서 가진 이번 교류 활동은 우수 4-H학생 장학금 전달 및 교내 유실수 60그루를 식재함으로써 4-H이념을 실천하고 선후배간 친
부안지역 6개 신문사가 관내 각 기관 및 정치권 등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간사제도를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를 위해 부안지역 6개 지역 신문사는 5일 부안읍 한 카페에서 만남을 갖고 간사 선출 등 간사제도 운영을 위한 첫발을 뗐다.초대 간사는 부안뉴스 이서노 편집국장이 맡기로 결정됐다.부안지역 언론사들은 그동안 간사제도를 운영하지 않다 보니 각 기관 및 정치권 등과 소통이 잘 안 되는 일들이 수차례 발생해 군민들의 알권리를 원활하게 제공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부안지역 6개 신문사는 부안군·의회를 비롯해 관내 각 기관 및 정치권과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최근 산불 화재가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현재 산불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중 세 번째인 ‘경계’ 단계이다.이는 산불위험지수가 66 이상인 지역이 70% 이상이거나, 산불 발생 위험이 커 특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 발령된다.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위험지수와 대형산불 확산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부안소방서는 산림 인접 지역 화재예방을 위한 관서장 현장점검, 산불 발생 대비 진압장비 및 소방 차량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지난 4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방문, 고사포자동차야영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사포자동차야영장은 변산면 운산리 고사포해수욕장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84,639㎡의 대규모 야영장이며, 지난 2019년 7월 1차 공사(22,715㎡)를 하고 올해와 내년에 각각 2차(37,285㎡), 3차(24,639㎡) 공사를 차례대로 추진 계획으로 공사 현장 중대재해 예방이 강조되는 곳이다.이날 송 이사장은 야영장 내에서 우려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화재 안정성 확보를 위한 소화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5일 오전 9시 41분경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계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최민자)가 지난 3일 밑반찬 나눔봉사를 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이날 계화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명은 어울림문화복지센터에서 장조림, 봄나물 무침, 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어려운 이웃 70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또한, 3가지로 구성된 밑반찬 25세트를 계화면 나눔냉장고에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최민자 회장은 “이번 작은 정성으로 만들어진 밑반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밥상이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계화면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올 1월 2일부터 출입통제장소로 지정된 변산반도 하섬 진여 상부 출입통제장소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바다타임’ 앱과 협력에 나섰다.4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해당 앱에서 하섬을 검색하면 출입통제장소 관련 내용이 앱의 상단에 배너 형식으로 표출되도록 했고,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출입통제장소 공고가 나오도록 해 이용자가 구체적으로 어느 장소가 출입통제장소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하섬 해안가의 경우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기를 반복하는 장소로 올해도 3월까지 8,900여 명이 해당 지역을 찾
김진태 전 부안수협장이 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향년 66세.김 전 조합장은 부안수협 제15대, 16대, 17대 조합장을 지냈으며,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빈소는 부안호남장례식장(부안군 행안면 부안로 2563) 102호실에 마련 됐다.발인은 5일 11시, 장지는 전주에덴의 정원(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1705-62).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함께 내달 3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1차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거나 소지허가가 취소된 총기와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폭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이다.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불법무리기류 자진신고 기간 내 신고를 할 경우 출처와 불법소지․은닉을 포함한 형사책임을 묻지 않을 방침이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심사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
지난 28일 30대 남성이 변산면 격포리 수성당 인근에서 20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숨진 A씨는 가족과 지인 등 5명과 이곳에 놀러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사고 당시 심정지로 추정된 상태였고, 부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가 사고를 당한 곳은 1.5~2미터 가량 높이의 목재 울타리가 설치돼 있었던 곳으로 일부러 울타리를 넘어가거나 그 틈새로 빠져나가지 않을 경우 절벽 아래로 추락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수성당에 CCTV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돌탑에 가려 A씨가 어떻게 그곳에서 절벽으로 떨어졌는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가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결과를 지난 30일 공개했다.부안경찰서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부안군 거주 주민 1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결과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의견이 61.7%로 나타났다.‘매우 안전하다’는(32명) 25%, ‘안전하다’(47명) 36.7%, ‘보통이다’ 38명(29.6%), ‘불안하다’(5명) 3.9%, ‘매우 불안하다’는 6명(5.4%)이다.그중 범죄로부터 불안하다는 의견도 9.3%가 나왔다.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원인으로는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이 지난 28일 수협 4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부안수협의 이번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은 어족자원의 고갈과 유가 상승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은 조합원들의 가정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부안수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 49명에게 부안수협 산안회 장학지원금 100만 원을 포함해 총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부안수협은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도 학업 중인 조합원 자녀를 독려하고 어업인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연차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
화재로 집을 잃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요구된다.지난 25일 계화면 계하길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을 비롯한 가전집기, 농자재, 봄 꽃게철을 대비해 빚을 내 마련한 그물 등 어구가 모두 불에 타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현재 피해 가족은 마땅히 오갈 곳이 없어 잿더미로 변한 집 뒤편에 화장실도 없고, 세면장도 없는 3~4평 남짓 비닐하우스 형태의 시설에서 하루하루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딸이 몸이 아파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인데 퇴원을 하게 되면 머물 곳조차 없다.이보다 더 큰 걱정
고창부안축협이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에 동참했다.고창부안축협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28일 부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기부했다.이들은 부안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김사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부안의 발전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 단체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권익현 군수는 “많은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며 “부안을 사랑하는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오리를 키우라는 것이냐 말라는 것이냐. 농가들은 죽든지 살든지 농가 현실에 맞지도 않는 탁상행정으로 무조건 방역 기준만 늘리고 강화 하는 것이냐.”부안군 오리 사육농가들이 농가의 현실은 반영하지 않은 채 AI 방역 기준만 늘리고 강화 하는 방역 정책으로 인해 이처럼 강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소독을 잘하고 사육 시설 내부로 들어가면 되는데 차단막 시설을 하고 또 그곳에 별도로 전실을 만든 뒤 쪽문을 따로 만들어 출입하도록 요구하면서 농가들을 불편하게 만드느냐는 것.또한 트렉터 등 장비 진출입로를 이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