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지난 7일 잼버리순찰대원과 함께 서림공원, 여성안심귀갓길, 터미널 주변 일대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잼버리순찰대는 부안군에 거주하는 자율방범대원, 시민경찰연합회원,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총 564명으로 편성됐으며, 이날 범죄예방 순찰활동에는 순찰대원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합동순찰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 기간 중 부안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확보를 통해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자 실시했으며, 순찰활동과 병행해서 보이스피싱 및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미리 준비한 홍보전단을 주민들에게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이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에 참여 중인 반장 51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과 행복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인신공격행위 근절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반장은 “참여자 활동 간 사소한 말에도 누군가 상처받을 수 있음을 더욱 유의하겠다”며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안복지관은 부
부안군이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관내 청년과 방학을 맞은 대학생에게 공공기관 직무체험 및 취업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행정인턴 15명을 모집한다.근무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으로 공고일 전 부안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18~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부안군청 3층 미래전략담당관 일자리경제팀에서 접수를 받고, 오는 23일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된다.부안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군청과 사업소, 읍면 등에서 행정업무보조를 수행하면서 공공기관 직무체험을 하게 되며,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남부안농협 임직원 30여 명은 주말인 지난 3일 오디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안면, 줄포면, 진서면 농가를 찾아 오디 수확작업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오디 농가 한 관계자는 “일손이 꼭 필요한 시기에 농협직원들이 휴일에 쉬지도 못하고 함께 도와주니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최우식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일손돕기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
명절에 조합원들에게 수산물을 선물한 부안의 한 조합장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5일 해경 등에 따르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안의 한 조합장인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올 3월 치러진 조합장 선거를 앞둔 설 명절 등에 선거인인 조합원들에게 뽕잎고등어 등의 수산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또 A씨의 지시를 받고 조합원들에게 수산물을 전달한 조합 직원 2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해경은 그동안 이사건과 관련해
부안군은 현재 접수 중인 수산공익직불제(소규모어가, 어선원, 조건불리) 신청기간을 1개월 더 연장해 6월 말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기간연장은 새로 신설된 수산공익직불제 2종(소규모어가, 어선원)을 보다 널리 알리고, 수산공익직불금 일정 안내를 받지 못해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어업인들을 구제하기 위해 마련됐다.‘소규모어가 직불제’와 ‘어선원 직불제’는 어업인의 보편적 소득안정과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영세한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원의 직불금을 지원한다.소규모어가 직불제의 신청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부안 성황 라이온스클럽이 지난달 27일 창립 36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부안 K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구본부 정회용 총재를 비롯한 부안군 부군수, 지역 의원들, 회원 및 내·외 귀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학생 5명을 선정해 각 3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오학기 이임 회장은 “1년전 이 자리에서 화합과 단결 아름다운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본 클럽을 새롭게 변화시켜보겠다고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지나고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가 지난 1일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유관기관 및 학교전담경찰관 활동을 통해 발굴한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4명을 선정하고, 학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선도심사위원회는 향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고 비행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의 주기적 면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박성수 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부안중학교·부안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꿈꾸는 기자단이 지난달 31일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이날 의회를 방문한 꿈꾸는 기자단은 부안중 2학년 4명, 부안초 6명 (6학년 1명, 5학년 5명)이며, 교사 2명이 동행했다.인터뷰는 김광수 의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10명의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질문과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꿈꾸는 기자단은 김 의장에게 ▲의회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부안군의회의 상임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최근에 만든 조례 중 대표적인 조례는 무엇인지 ▲법을 만드는 과정
부안소방서(서장 박현) 이창 구조구급팀장(소방경)이 1일 제2작전사령관 표창을 받았다.이 팀장은 지난 3월 실시한 FS연습 간 실전에 부합한 완벽한 합동훈련을 펼쳐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FS연습은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으로 한·미 실기동 훈련으로서 민·관·군·경·소방 등 가용 전력을 모두 활용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이다.이창 구조구급팀장은 “맡은 바 책임을 다했을 뿐인데 제2작전사령관 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안군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35사단 부안대대와 상호 협력해 부안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광주광역시 주유취급소에서 차량 운전자가 주유 중 흡연하는 모습이 다수의 언론에 보도됨에 따라 주유취급소 내 위험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부안소방서는 부안군 주유취급소 관계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현장을 방문해 흡연 사례를 전파하고 처벌조항 및 당부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주유 중 흡연은 담뱃불이 점화원이 되어 폭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유소 위험물 안전관리 철저히 해 줄 것 당부하고 화재 위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인명피해,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
부안군 농업정책과와 상하수도사업도가 31일 영농철을 맞아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날 농업정책과 직원 13명은 동진면 본덕마을 서대경(64세) 농가 오디밭(892㎡)에서 오디 수확을 도왔다.또 같은 날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도 하서면 오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상하수도사업소 직원 1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오디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오디 농가는 “최근 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아침 일찍부터 직원들이 내 일처럼 나사서 직접 오디 수확에 참여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백억원을 들여 조성한 위도 낚시 관광형 다기능 어항이 완공되자마자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섬이다보니 현장 관리자가 없어 방치되다 시피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관리권을 인수 받은 부안군도 고심에 빠졌다.다기능 어항을 관리하겠다는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다.30일 부안군 등에 따르면 군산해양수산청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23억원을 투입해 위도 파장금항 일원과 대리에 낚시잔교 364m(파장금129m·대리 235m)와 피싱클럽하우스(258㎡), 공원 등 낚시 관광형 다기능 어항을
변산반도국립공원면적이 지역정서와는 달리 또 다시 증가했다.위도 망월봉과 변산 해상이 새롭게 국립공원에 편입돼서다.문제는 위도 망월봉과 변산 해상 등 새롭게 지정된 곳이 보존가치가 있어서라기보다 ‘공원 총량제’란 환경부의 기준을 맞추기 위한 일종의 불가피한 대안으로 편입됐다는 점이다.해제되는 만큼 새로운 면적을 공원에 편입해야 하는 공원 총량제의 부적절한 민낯인 셈이다.30일 부안군 등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일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총면적을 기존 153.934㎢에서 154.957㎢로 확대하는 내용의 ‘변산반도국립공원계획변경’을 확정
위도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부안군이 매년 수억 원을 들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처리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소각장 등 밀려드는 해양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처리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은 탓이다.25일 위도해수욕장 바로 뒤.(사진)스티로폼 부표 등 각종해양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쌓여있는 양만 어림잡아 400여 미터 길이에 폭 5미터, 높이 3∼5미터 규모에 달한다.마치 수년간 해양쓰레기를 모아둔 거대한 쓰레기 산인 듯하다.보기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풍경이다.사실 이곳의 절반은 부안군이 위도
부안군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5만 명 선이 붕괴됐다.뾰족한 인구 유입정책이 없다면 인구 감소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30일 부안군인구현황에 따르면 5월 29일 현재 부안군인구는 4만 9927명으로 집계됐다.이는 4월 10일 5만 94명보다 167명 감소한 수치다.지난 2·3월 증가세를 보이던 부안군 인구가 4월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부안군 인구는 지난 1월(50,019명)까지 수년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2월(50,106명)·3월(50,122명) 증가세로 전환해 두 달 연속 증가했었다.최근 수년간 부안군
부안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많은 운동시설들이 설치되고 있지만 이후 이용자가 거의 없다 시피하면서 예산낭비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주민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는 하지만 수천, 수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운동시설들이 정작 주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으며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어서다.접근성이 떨어진 곳에 운동시설들이 설치될 경우에는 이용자들이 거의 없다.수년 전 계화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하면서 3억 5000여만 원을 들여 계화 야구장이 조성됐지만 현재 기능을 상실해 방치되고 있고, 또 그 인근에 설치된 운동기
부안군개인택시단위조합 택시 옥외 광고 부당청구와 관련 처리문제를 놓고 광고주인 부안군과 위탁 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 간 떠넘기식 모습을 보이며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부당청구 문제가 불거진지 3개월이 되어 가는데도 부안군은 광고를 위탁했기 때문에 위탁기관인 언론진흥재단 측에서 부당청구 등과 관련한 법령 등 근거를 내놔야 한다는 입장이고, 언론진흥재단 측은 광고주인 부안군에서 대책을 내놔야 한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수년간 말소차량까지 광고비가 청구돼 혈세가 부당하게 지급됐는데도 부안군이나 언론재단 측 모두 책임 떠넘기기식 안일한
“원상복구 해놓으라고 여러번 민원을 넣고 싶었다. 멀쩡한 나무를 뽑아냈으면 잘 해놔야지 이게 뭐냐, 잡초를 심어 놓은 것 같다.”부안군이 최근 시행한 가로화단 조성사업을 두고 주민들이 이처럼 신랄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부안군이 정원형 화단을 조성한다며 멀쩡한 가로화단 나무를 뽑아냈으면 제대로 조성을 했어야 하는데 새로 심은 관목, 초화류 등이 어린데다 굵기도 가늘고 듬성듬성 식재돼 너무나 부실하게 조성된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기 때문이다.부안군은 지난 2월부터 오는 6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1억원을 들여 읍내권 노후화단 교체사업을 추진